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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늘 그렇다.
삶이 늘 그렇다.
떠났다 싶으면 돌아오고
돌아오면 떠나려 창문앞에 서성이고
내가 달려 온 시간은 말없이 고요한데
나만 세월의 이파리를 흔들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찾아 헤매인 바람의 벽은 너무 높았고
굳게 닫힌 쇠창살속에서
불빛 하나 새어 나오지 않았다.
세상의 그 무엇도 지혜를 주지 않았고
지친 대지의 욕망을 식히는 어두운 그늘만이
하늘이 있음을 가르쳐주었다.
바람이 잦은 날
내가 찾고 있는 행복은
쓸쓸한 나무아래 젖어 있고
햇살 가득한 하늘은
저토록 푸른데 아픔은 끝이 없다.
삶은 늘 그렇다.
하지만 얼마나 화사한 아픔인가
푸르름을 누비며 웃고 있는 나의 아픔!
필느님이 보호하사 오빠 아래서
우리들은 늘 행복하고 또 행복한 일만 가득 할거에요~
오늘도 미지천사님들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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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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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정 비비안나
2020-09-05 23:46:47
글을 읽어 내려오면서 오빠 노래 '바람의 노래' 의 심오한 노랫말이 떠오르네요.
덕분에 명곡 감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