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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최동욱님 홈페이지 중에있는 내용입니다.
예전에 필과보리 사이트에서 글 올리시던 분이거든여!
글 내용이 넘좋아서 올려 봤읍니다.
http://my.dreamwiz.com/khuniv00/main.htm 최동욱님 홈페이지 입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가수...그리고 지금은 존경해마지 않는 그분..
바로 조용필이다.
외할머니 말씀으로는 내가 어릴적, TV에서 용필님의 '나는 너 좋아'가 나오기만 하면
신나게 춤을 추곤 했다고....(기억은 나지 않지만..-_-;;)
아무것도 모르는 유년시절이었지만 진정한 뮤지션을 알아보는 안목은 있었나 보다..하하하...^_^;;
그렇게 어린 시절을 용필님의 노래를 방송에서 듣고 자라온 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겉만 화려한 음악에 물들여지고, 용필님의 음악에 무관심하던 시절도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기타를 배우면서 헤비메탈 음악에 심취하고...또한 대학에 들어와서 민중가요도 접하고....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듣고, 또 연주하는 가운데 어느날 우연히 용필님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때의 제 느낌을 한 마디로 피력하자면....'충격' 그 자체였다..
그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팔적인 가창은 용필님의 나이를
의심하게 할 정도였으며, 백밴드 '위대한 탄생' 또한 이태윤, 최희선, 최태완, 이건태 등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 중의 프로답게 조용필님을 보조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내가 조용필의 앨범을 처음 돈 주고 산 것은,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어제 오늘 그리고..', '그대여' 등이
수록된 7집 앨범이었다.
85년...내가 5살 코흘리개 시절에 나온 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열렬한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86년 가요Top10에 '어제 오늘 그리고..'와
'그대여'..그리고 '여행을 떠나요' 3곡이 한 곡마다 연속 3주씩
총 9주 동안 1위를 석권한 때가 있었으니.....정말 대단한 그의 인기가 아닐 수 없다.
본 7집에는 일반적으로 유재하의 노래로 알려져있는 '사랑하기 때문에'가
수록되어 있는데 당시 유재하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의 건반 주자로써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시나 이부분에서 위대한 탄생의 멤버들은 예나 지금이나 BEST OF BEST라는 것을...
요즘 노래방을 가면 조용필의 노래를 많이 부르지만, 항상 빼먹지 않고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그건 바로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게 조용필 스타일의 특징이겠지만,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언제나 코끝이 찡하다.... 난 언제나 이 노래를 끝까지 다 부르기 위해
시간이 다되어 갈 무렵 부르곤 한다.. 이 노래를 내 노래로 만들고 싶다
조용필의 음성을 접하다보면 언제나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고독'이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 시작된 그의 고독은 12집 '꿈', 14집 '고독한 Runner',
그리고 15집 '남겨진 자의 고독' 까지 이어진다. 80년대 절정의 인기를 얻었던 그였지만 정작
그 자신은 오직 음악만 바라보고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낀 것일까....
3곡 모두 '고독'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이대로 주저 않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조용필 그의 투혼을 엿볼 수
있는 역작들이다... 나는 이 노래곡들을 접할 때, 특히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삶의 용기를 얻곤 한다.
조용필이 젊은 세대들에게는 보통 '트롯트' '뽕짝' 가수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그도 그럴 것이 나도 얼마전까지 그랬으니.....
하지만 그건 정말 큰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조용필은 트로트 뿐만 아니라 락, 민요, 동요, 발라드 등 어떤 장르도 그의 방식대로 소화해 낼 수 있는
기량을 가진 가수이다.
예전에 필과보리 사이트에서 글 올리시던 분이거든여!
글 내용이 넘좋아서 올려 봤읍니다.
http://my.dreamwiz.com/khuniv00/main.htm 최동욱님 홈페이지 입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가수...그리고 지금은 존경해마지 않는 그분..
바로 조용필이다.
외할머니 말씀으로는 내가 어릴적, TV에서 용필님의 '나는 너 좋아'가 나오기만 하면
신나게 춤을 추곤 했다고....(기억은 나지 않지만..-_-;;)
아무것도 모르는 유년시절이었지만 진정한 뮤지션을 알아보는 안목은 있었나 보다..하하하...^_^;;
그렇게 어린 시절을 용필님의 노래를 방송에서 듣고 자라온 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겉만 화려한 음악에 물들여지고, 용필님의 음악에 무관심하던 시절도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기타를 배우면서 헤비메탈 음악에 심취하고...또한 대학에 들어와서 민중가요도 접하고....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듣고, 또 연주하는 가운데 어느날 우연히 용필님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때의 제 느낌을 한 마디로 피력하자면....'충격' 그 자체였다..
그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팔적인 가창은 용필님의 나이를
의심하게 할 정도였으며, 백밴드 '위대한 탄생' 또한 이태윤, 최희선, 최태완, 이건태 등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 중의 프로답게 조용필님을 보조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내가 조용필의 앨범을 처음 돈 주고 산 것은,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어제 오늘 그리고..', '그대여' 등이
수록된 7집 앨범이었다.
85년...내가 5살 코흘리개 시절에 나온 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열렬한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86년 가요Top10에 '어제 오늘 그리고..'와
'그대여'..그리고 '여행을 떠나요' 3곡이 한 곡마다 연속 3주씩
총 9주 동안 1위를 석권한 때가 있었으니.....정말 대단한 그의 인기가 아닐 수 없다.
본 7집에는 일반적으로 유재하의 노래로 알려져있는 '사랑하기 때문에'가
수록되어 있는데 당시 유재하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의 건반 주자로써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시나 이부분에서 위대한 탄생의 멤버들은 예나 지금이나 BEST OF BEST라는 것을...
요즘 노래방을 가면 조용필의 노래를 많이 부르지만, 항상 빼먹지 않고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그건 바로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게 조용필 스타일의 특징이겠지만,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언제나 코끝이 찡하다.... 난 언제나 이 노래를 끝까지 다 부르기 위해
시간이 다되어 갈 무렵 부르곤 한다.. 이 노래를 내 노래로 만들고 싶다
조용필의 음성을 접하다보면 언제나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고독'이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 시작된 그의 고독은 12집 '꿈', 14집 '고독한 Runner',
그리고 15집 '남겨진 자의 고독' 까지 이어진다. 80년대 절정의 인기를 얻었던 그였지만 정작
그 자신은 오직 음악만 바라보고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낀 것일까....
3곡 모두 '고독'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이대로 주저 않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조용필 그의 투혼을 엿볼 수
있는 역작들이다... 나는 이 노래곡들을 접할 때, 특히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삶의 용기를 얻곤 한다.
조용필이 젊은 세대들에게는 보통 '트롯트' '뽕짝' 가수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그도 그럴 것이 나도 얼마전까지 그랬으니.....
하지만 그건 정말 큰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조용필은 트로트 뿐만 아니라 락, 민요, 동요, 발라드 등 어떤 장르도 그의 방식대로 소화해 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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