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매일 토론 만땅이네요.

일단 큰 숨 쉬시고 마음을 진정시키세요 ^^.

미세 비롯한 모든 홈페이지, 팬클의 시작 동기는 딱 한가지입니다.  필님의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필님과 그의 음악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은 음악을 사랑하더라도 표현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서로 표현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줄때 더 성숙한 팬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똑같은 음악을 듣고 감동 받을 수도 있고, 어떤 분은 비평하고 싶은 맘이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나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만을 원한다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감동의 글을 올릴 수도 있고, 비평의 글을 올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감동의 글이란 이유하나로 '자아도취'로 봐선 안되며, 비평의 글이라고 '안티'라고 매도돼서도 안됩니다.

단지 감동의 글을 올리건, 비평의 글을 올리건 한가지 허용할 수 없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부족입니다.  글 내용보다는 표현 방법때문에 불쾌감을 받는다면 안되겠지요. 글을 올릴때 본인 생각만 하지 마시고, '왜 저분은 저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하는 생각 한번 더 해보세요.

그리고 한가지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 오다가 결정한 건데...  한 사람이 이름을 돌려가며 글 올리는 것은 방지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의견에 떳떳하다면 이름을 자꾸 만들어 가며 글 올릴 필요가 없겠지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글 내용끝에 글작성자 컴퓨터의 ip 주소가 보이게 처리했습니다.  자기가 쓴 글에 동의하는 척하며 다른 이름으로 글을 올리면 이제는 금방 알 수가 있으니까 그런 일은 앞으로는 없었으면 합니다.

단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개의 숫자중 2번째 숫자는 xxx로 보이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