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님 안녕?
어렵게 꼬불꼬불 길찿아 크레지오로 가서 "이소라의 프로포즈"보고 왔어요.
시간상 박완규님만 보고 왔지요.

박완규 윤도현 저는 첨 봤어요.
참 노래도 잘하고 젊어서 좋네요.
이우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정말 난리부르스였겠다 싶었어요.
필님과 박완규 무대 아니 필님을 존경하는 후배들과
락 콘서트 정말 좋겠다 진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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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꼭 보고야 자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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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수요 예술무대"요.. 또 다른 하나는... "이 소라의 프로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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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프로의 공통점은 두말할것없이 "라이브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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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의 멤버이기도한 "정 원영"과 함께.. "버클리부라더스"(?)의  원년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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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피아노연주" 음반이 팔리기도 한다는걸 과감히 보여준(?) "김 광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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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 현우"가 진행하는 "수요 예술무대"는 하루를 정리하면서 보기에는 딱 좋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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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술무대"가 약간은 보수적이라면...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좀더 열려있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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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차이도 많이 없어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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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두프로 모두 심야에 방송(무쟈게 늦은시간)하는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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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매냐가 아니고는 제데로 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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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최근 몇주동안 골아떨어지느라... 볼수가 없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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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욜은 작정(?)을 하고 졸린 눈을 비비고 참고 참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롹그룹" 특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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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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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청춘98)"과 더불어... "인디밴드"로서는 소위 말하는 "떳따"고할수있는..  "크라잉 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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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자유분방함... 가식없음... 젊다는것..  그저 같이 뛰고(?)싶을 뿐이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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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그사람(?)..  "전 인권"...  예의 트레이드마크... "사자머리"를 하고나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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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온 "윤 도현"을 빗대어...   가수 "이 소라"가..  다시 "윤 도현"과 같은 나이로 돌아간다면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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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하고싶냐는 질문에...  오우~ 그의 대답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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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안피고 노래하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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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음"에서의 힘겨움을 객석과 "윤 도현"에게 돌리는 그가 안쓰럽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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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게 "자기관리"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일깨워주는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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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존"의 자기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새삼 느끼는 순간이기도했다..(왕팬인척 버젼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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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 도현밴드...(휴가때 보러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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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에 대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그는.. 자신의 신곡들과... "들국화"의 몇곡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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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는지.. 청바지가 아닌.. 칠부바지를 입고..  밀어버린 머리만큼이나(?) 시원하게 불러제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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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가 진행하는 "두시의 데이트"를 가끔 듣는데... 생각보다(?) 오래 하는것같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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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의 하일라이트... "박 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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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무쟈게 비가 퍼붓던날... 그비를 뚫고 "장 혜진"의 콘썰에 갔다온 친인척(?)의 말을 빌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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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박 완규"가 나왔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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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언젠가 동생이 갔었던 "유 희열"의 콘썰에 게스트로 나온.. "신 해철"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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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유 희열"의 콘썰의 중간에 나와.. 그야말로... 객석을 완전히 뒤집어놓고.. 나간 신 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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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당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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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완규"의 목소리와 딱 맞아떨어지는... "JOURNEY"의 "SEPARATE WAYS"로 신나게 시작을 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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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보고있던 내게(?) 일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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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녹음중이라.. 부를 노래가 없음다.. 대신 한국 최고의 "롹커".. "조 용필"선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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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을 들려드리겠음다...(대충 일퀘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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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 그순간의 희열과 떨림...(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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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미지의 세계"를 부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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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름휴가철의 주제가(?)... "여행을 떠나요"를 예의 그만의 시원스런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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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션하게 불러 제끼며.. 그곡을 모두 따라 부르는 훌륭한(?) 관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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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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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가 무척 인상적이었던 뮤비... "천년의 사랑" 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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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라이브.. 라이브가 주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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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빨리 "지존"과함께.... 또다시 노래하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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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사람한테 안보인다고 소리 들어가면서... 굴하지않고 태극기도 흔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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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지존의 콘썰과 또다시 만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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