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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PIL-21의 개념부터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애초에 이 조직체가 만들어 질 때
- 팬들의 연합모임으로 갈 것이냐
- 아니면 각 팬클럽/팬페이지 운영자들의 협의체로 갈 것이냐
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후자인 '운영자 협의회'로 결정된 것은
각 팬클럽/팬페이지간에 특성이 다르고
'연합모임 개념이였을 때 오랜 시간 의견 수렴을
해야하는 비효율적인 측면이 고려된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각 모임의 운영자 및 부운영자간에는
한사람이 메일을 보내면 전체가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의견 개진을 하게 됩니다.
대개련에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은 필가족들 내부적으로 기반을 갖추는 시기인 만큼
대외적으로 대개련에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는
천리안 <필FEEL>의 부시삽인 박병헌님이 일을 추진하되
위에서 말한 메일 시스템을 통해 각 모임 운영자들의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이번 서태지/이재수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박병헌님이 각 모임 운영자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이견이 없어 PIL-21의 공식입장으로 발표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실제로 각 모임에서 대개련에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한 분위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홍보를 하는 입장에서도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은 사과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국회내에서의 토론은
PIL-21에서 역할을 위임받은 박병헌님이 참가하게 되어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필FEEL> 시삽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타 모임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만,
방송국에 관한 '순위프로 폐지' 등의 대개련내의 사업들에 대해
각 모임 운영자들 또는 회원들이 무관심한 분위기로 일관하다가
이제와서 문제시하는 것도 그리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PIL-21을 만든 취지를 다시 한번 짚어볼까 합니다.
PIL-21은 '18집 대박을 위해 팬들의 힘을 모아보자'는
취지로 각 모임 운영자들이 만든 협의체입니다.
PIL-21 발족에 관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각 모임간 서로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나 비방을 삼가하고
서로 서로 힘이 되고자 만든 협의체입니다.
그리하여 실질적으로 그러한 룰을 나름대로 지켜왔습니다.
제가 어젯밤 '위대한 탄생'의 대표인 김동익님에게
불같이 화를 낸 이유는 그러한 룰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팬클럽인들 '18집 대박'에 관해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왔습니다.
- 우리 위탄은 18집 대박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데,
다른 팬클럽들은 무엇하느냐?
하는 소리들이 들려올 때마다 제 나름으로 답답한 마음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신생팬클럽이 정말 잘되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칼럼에서도 천리안 필보다는
위탄을 홍보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무엇인가 아주 잘못되어 있습니다.
pil-21이 만들어진 취지가 '18집 대박'이고 보면
최소한 PIL-21이라는 협의체내에서 논의가 된 뒤에
공식적인 발표를 했어야 옳았습니다.
그러한 룰이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성금을 모금하고 자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것까지도
전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후에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각 모임간
화합을 깨기에 충분한 것들이였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다른 팬클럽은 무어냐?"
이런 상황을 보기위해 만들어진 PIL-21이 아닙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불신이 오늘의 사태를 야기한것 같습니다.
대개련에 관해 무관심으로 대응하다가
전혀 상황을 모르는 회원들이 문제제기를 하니까
'나는 모르는 일이다'는 식의 태도는 정당하지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필가족내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황을 이해시켜줘야할 의무를 운영자는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글이 장황해져서 죄송합니다.
전 어렵게 만들어진 PIL-21이라는 사상 초유의 협의체가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말을 참고 또 참았습니다.
우리 팬클럽/팬페이지가 존재하는 이유는
조용필 그를 위한 목적 외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내 모임이 크기 위해 타 모임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대개련에 관련하여 모든 사업들은
타 모임의 참여가 있건 없건 <필FEEL>의 이름이 아닌
PIL-21의 이름으로 행해져 왔습니다.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대개련과 관련한 사업을 넘겨드릴 수도 있습니다.
<필FEEL>을 비롯한 조용필님의 팬 여러분.
각 모임간 화합하지 못하고 이러한 모습을 보이게 되어
정말로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1,000명도 안되는 넷상의 팬들이
조용필 그의 이름을 걸고 싸운다는 것은 정말로 창피한 일입니다.
그러나,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이기에 불가피하게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대한민국의 이러한 문화적 풍토에서 팬클럽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외롭고 힘든 일입니다.
각 모임들 들춰보면 어찌 허물이 없겠습니까?
그러한 허물들을 감싸주고 서로를 위해주자고 만들어진 것이
PIL-21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을 답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지난 밤 위탄의 토마님과 이채환님께
불쾌한 말씀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어차피 역사라는 것이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라면
과정상의 해프닝이라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먼 훗날 '조용필'님도 이땅에 안 계실 때 쯤
오늘같은 날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il-21에 속한 위탄,미세,작천,킬리,이터널리 등
모든 모임분들 다같이 힘을 합쳐 조용필님 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애초에 이 조직체가 만들어 질 때
- 팬들의 연합모임으로 갈 것이냐
- 아니면 각 팬클럽/팬페이지 운영자들의 협의체로 갈 것이냐
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후자인 '운영자 협의회'로 결정된 것은
각 팬클럽/팬페이지간에 특성이 다르고
'연합모임 개념이였을 때 오랜 시간 의견 수렴을
해야하는 비효율적인 측면이 고려된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각 모임의 운영자 및 부운영자간에는
한사람이 메일을 보내면 전체가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의견 개진을 하게 됩니다.
대개련에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은 필가족들 내부적으로 기반을 갖추는 시기인 만큼
대외적으로 대개련에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는
천리안 <필FEEL>의 부시삽인 박병헌님이 일을 추진하되
위에서 말한 메일 시스템을 통해 각 모임 운영자들의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이번 서태지/이재수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박병헌님이 각 모임 운영자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이견이 없어 PIL-21의 공식입장으로 발표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실제로 각 모임에서 대개련에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한 분위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홍보를 하는 입장에서도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은 사과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국회내에서의 토론은
PIL-21에서 역할을 위임받은 박병헌님이 참가하게 되어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필FEEL> 시삽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타 모임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만,
방송국에 관한 '순위프로 폐지' 등의 대개련내의 사업들에 대해
각 모임 운영자들 또는 회원들이 무관심한 분위기로 일관하다가
이제와서 문제시하는 것도 그리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PIL-21을 만든 취지를 다시 한번 짚어볼까 합니다.
PIL-21은 '18집 대박을 위해 팬들의 힘을 모아보자'는
취지로 각 모임 운영자들이 만든 협의체입니다.
PIL-21 발족에 관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각 모임간 서로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나 비방을 삼가하고
서로 서로 힘이 되고자 만든 협의체입니다.
그리하여 실질적으로 그러한 룰을 나름대로 지켜왔습니다.
제가 어젯밤 '위대한 탄생'의 대표인 김동익님에게
불같이 화를 낸 이유는 그러한 룰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팬클럽인들 '18집 대박'에 관해 이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어왔습니다.
- 우리 위탄은 18집 대박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데,
다른 팬클럽들은 무엇하느냐?
하는 소리들이 들려올 때마다 제 나름으로 답답한 마음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신생팬클럽이 정말 잘되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칼럼에서도 천리안 필보다는
위탄을 홍보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무엇인가 아주 잘못되어 있습니다.
pil-21이 만들어진 취지가 '18집 대박'이고 보면
최소한 PIL-21이라는 협의체내에서 논의가 된 뒤에
공식적인 발표를 했어야 옳았습니다.
그러한 룰이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성금을 모금하고 자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것까지도
전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후에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각 모임간
화합을 깨기에 충분한 것들이였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다른 팬클럽은 무어냐?"
이런 상황을 보기위해 만들어진 PIL-21이 아닙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불신이 오늘의 사태를 야기한것 같습니다.
대개련에 관해 무관심으로 대응하다가
전혀 상황을 모르는 회원들이 문제제기를 하니까
'나는 모르는 일이다'는 식의 태도는 정당하지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필가족내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황을 이해시켜줘야할 의무를 운영자는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글이 장황해져서 죄송합니다.
전 어렵게 만들어진 PIL-21이라는 사상 초유의 협의체가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말을 참고 또 참았습니다.
우리 팬클럽/팬페이지가 존재하는 이유는
조용필 그를 위한 목적 외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내 모임이 크기 위해 타 모임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대개련에 관련하여 모든 사업들은
타 모임의 참여가 있건 없건 <필FEEL>의 이름이 아닌
PIL-21의 이름으로 행해져 왔습니다.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대개련과 관련한 사업을 넘겨드릴 수도 있습니다.
<필FEEL>을 비롯한 조용필님의 팬 여러분.
각 모임간 화합하지 못하고 이러한 모습을 보이게 되어
정말로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1,000명도 안되는 넷상의 팬들이
조용필 그의 이름을 걸고 싸운다는 것은 정말로 창피한 일입니다.
그러나,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이기에 불가피하게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대한민국의 이러한 문화적 풍토에서 팬클럽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외롭고 힘든 일입니다.
각 모임들 들춰보면 어찌 허물이 없겠습니까?
그러한 허물들을 감싸주고 서로를 위해주자고 만들어진 것이
PIL-21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을 답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지난 밤 위탄의 토마님과 이채환님께
불쾌한 말씀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어차피 역사라는 것이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라면
과정상의 해프닝이라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먼 훗날 '조용필'님도 이땅에 안 계실 때 쯤
오늘같은 날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il-21에 속한 위탄,미세,작천,킬리,이터널리 등
모든 모임분들 다같이 힘을 합쳐 조용필님 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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