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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1-09-14 54면 (북한) 45판 기획.연재
985년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찾은 한 조총련계 할머니는 아들과의 잠자리에까지 보위원이 끼어드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할머니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 조총련계 방북자들과 함께 북한당국과 조총련에 항의를 했고, 이후 보위원이 잠자리에 끼는 일은 없어졌다.
또다른 조총련계 재일교포는 북한 친척집을 방문했을 때 조용필 노래를 틀었다.
즉각 보위원이 달려와 제지했지만 그는 보위원과 멱살을 잡고 싸우다시피 하며 노래를 끝까지 들었다.
[부음]작곡가 김명곤씨 별세(동아일보)
[인물] 2001.09.16 (일) 18:49
70년대 말 록그룹 ‘사랑과 평화’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명곤(金明坤)
씨가 1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인은 70년대 말 최이철과 함께 1기 ‘사랑과 평화’ 멤버로 활약하면
서 펑크 사운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한동안 뜸했었지’ 등의 히트곡
을 내놓았다. 또 나미의 ‘빙글빙글’ ‘슬픈 인연’,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 등을 작곡했으며 조용필 김현식 이문세 신승훈 등 가수들의 음
반에 들어간 4000여곡을 편곡하기도 했다. 1999년 대중음악 작곡 및 작사
가의 권익을 위해 ‘한국 대중음악 작가연대’를 조직하기도 했다. 유족
은 외아들 종희씨(20)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8
일 오전 7시반. 02-590-2576
985년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찾은 한 조총련계 할머니는 아들과의 잠자리에까지 보위원이 끼어드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할머니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 조총련계 방북자들과 함께 북한당국과 조총련에 항의를 했고, 이후 보위원이 잠자리에 끼는 일은 없어졌다.
또다른 조총련계 재일교포는 북한 친척집을 방문했을 때 조용필 노래를 틀었다.
즉각 보위원이 달려와 제지했지만 그는 보위원과 멱살을 잡고 싸우다시피 하며 노래를 끝까지 들었다.
[부음]작곡가 김명곤씨 별세(동아일보)
[인물] 2001.09.16 (일) 18:49
70년대 말 록그룹 ‘사랑과 평화’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명곤(金明坤)
씨가 1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인은 70년대 말 최이철과 함께 1기 ‘사랑과 평화’ 멤버로 활약하면
서 펑크 사운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한동안 뜸했었지’ 등의 히트곡
을 내놓았다. 또 나미의 ‘빙글빙글’ ‘슬픈 인연’,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 등을 작곡했으며 조용필 김현식 이문세 신승훈 등 가수들의 음
반에 들어간 4000여곡을 편곡하기도 했다. 1999년 대중음악 작곡 및 작사
가의 권익을 위해 ‘한국 대중음악 작가연대’를 조직하기도 했다. 유족
은 외아들 종희씨(20)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8
일 오전 7시반. 02-590-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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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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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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