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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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Piano에선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Analog Piano Sound의 깊이가 느껴지는 KORG SP-100 Stage Piano!!

전통적으로 KORG의 Piano Sound는 아직까지도 명기라 일컫는 01/w의 음원합성방식 Al² 음원방식을 채택한 소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M1, T-시리즈, 01W-시리즈등의 피아노 사운드는 필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뮤지션들이 애용하는 피아노 사운드입니다. 또한 최근의 TRINITY TRITON 피아노 사운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동일한 프로그램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SP-100 역시 Al² 음원합성방식을 기본으로 한 악기입니다. 필자가 최근 음반 작업에 사용하는 KORG SG-ProX의 피아노 사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건반 계열의 사운드들..... EP, Harpsichord, Vibraphone, Organ, String등의 음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방만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와 같은 건반연주자들에게 적합한 음색등에 충실하게 제작된 악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악기의 가장 큰 장점은 어쿠스틱 그랜드 피아노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리의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음부에서 그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으며 실제 피아노의 햄머 액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저로서는 순발력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리얼타임으로 싱글 트랙 녹음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제품 특성상 여타 다른 제품에 비하여 매우 간편한 사용법을 가지고 있으며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Light, Standard, Heavy한 느낌의 터치감을 버튼 하나로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얼타임 레코딩시 4,000 event의 비교적 많은 버피를 가지고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력 연주시, 혹은 건반 연습시 중요한 메트로늄도 Tempo, Beat, Volume의 3가지 형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마스터건반으로 볼때는 애프터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피치와 모듈레이션 휠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피아노 연주나 입력시 앺터터치는 오히려 어색한 느낌을 주며 휠 역시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건반연주자, 피아노 느낌의 마스터건반을 찾으시는 분, 다양한 음색이 아니라 꼭 필요한 음색만 사용하는 교회음악 연주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악기라 생각됩니다.

SP-100 SPECLFLCATIONS


Keyboard : 88-note velocity sensitive, with hammer-action simulation
Touch control : Light, Standard, Heavy
Tone generator : Al² Synthsis System
Polyphony : MAX 32notes
Sound programs : Piano(Stereo Sample), Electric piano, Harpsichord, Vibraphone, Organ, Stirrings
Effect : Reverb, Chorus
Recorder : 1track, 4,000events, Play, Record
Demo : 6songs
Metronom : Tempo, Beat, Volume
Controls : Master Volume, Power switch, Voice Selector, Reverb, Chorus, Function, Record, Play, Metronome, Demo
Pedal control : Damper or Sostenuto
Conneclors : Output(L/MONO, R)




최태완(키보디스트,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 Free Concert에서 비디오 상으로만 인사드려야 했던 민방위 프로젝트의 비운(?)의 키보디스트 최태완 입니다





글/최태완(키보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