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쇼를 오늘까지 몇 번을 봤는지 모릅니다. 볼때마다 과연 조용필이다 하는 느낌이
>듭니다. 목이 찢어질듯한 소녀들의 환호,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 발라드.댄스.민요
>트로트.록 등 다양한 장르의 섭렵은 조용필님이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대전 블루스, 미워 미워 미워를 부를때의 소녀들의 환호를 요즘의 어느 가수가 흉내
>낼 수 있겠습니까? 때문에 우리는 弼님을 歌王이라 부르는 겁니다.
>요즘 조용필님과 같은 음악성을 지닌 가수는 없습니다. 몇명의 작곡가들이 만든 그저
>그런 곡으로 대충 춤이나 추고 들어가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조용필님과 같은 음악
>성을 지닌 가수는 전무후무 한 모양입니다. 제 말이 옳다면 답장 팍팍 쎄려 주세요.

저도 어제 1983년도에 방영된 KBS100분쇼를 봤습니다.
볼때마다 설레임과 가슴이 벅차는 이유가 뭘까요...

맞아요...요즘 가수는 그냥 대충 춤이나 추고...립싱크로 대신하고...음악성이 하나도 없죠...다른 가수 팬들이 제글을 보면...저를 욕하겠죠!

물론...요즘 신세대 가수들 테잎(CD)을 들어보면...음악성도 예전보다 많이 낳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목소리도 맑고 아주 잘 부르죠...

하지만...라이브와 테잎의 목소리가 하늘과 땅차이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거죠...그 가수들이 라이브에 강할까요...또한 2,30년동안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까요...히트곡이 조용필씨처럼 많아서 라이브콘서트때 어떤걸 부를까 고민을 할까요...그리고 라이브 공연때 쉬지않고 연속해서 다섯곡 이상 노래를 부를까요...
물론 부를수 있겠죠...그러나...힘들게 부르겠죠...숨소리가 나면서...
그리고 조용필씨처럼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분까지 팬을 가지고 있는가수가 몇명이나 될까요... 요즘가수팬은 한정되있지요...
그리고 조용필씨는 그 어떤 장르의 노랠 불러도 목소리가 그 노래의 맞다는것이지요.
그래서 최고의 가수라고 하는겁니다.

가수는 라이브를 할때 목소리와 테잎 목소리가 똑같아야 됩니다...
쉬운게 아니죠...무척 어려운 거죠...
그 어려운걸 바로 조용필씨는 한다는겁니다...

조용필씨는  CD녹음보다 생음악을 훨씬 더 잘 부른다는거죠...여기에 우리 팬들이 소리를 지르고...폭 넓게 팬을 확보하고 있는것이며 가요평론가들이 하나같이 조용필씨를 최고의 가수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이런말을 안해도 우리 팬들은 다 알고 계시는데...
이런글을 올려서...무척이나 부끄럽네요...죄송합니다...

미세 가족 여러분 행복하시고...
고향의 잘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