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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꿈의요정, 2023-05-18 12: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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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5-18 123502.jpg

 

 

CHO YONGPIL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영어권 음악을 비틀즈의 등장으로 전후를 나누듯 한국의 대중음악은 조용필의 등장으로

전후를 나눌 수 있다”라는 음악평론가 임진모님의 말처럼 조용필님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중심에 서 계시는 핵심입니다. 조용필님의 음악은 소위 팝송으로 불리는 영어권 음악중심의

대중적 관심을 한국대중가요로 전환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용필님을 빼고는 대중음악의 역사를 논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 음악의 現 역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용필님의 음악적인 역사와 업적들은 정말 대단하고 위대한데 제대로 정리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자료집이 많지 않다는 것에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용필학’,

‘조용필 연구논문’ 등 조용필님에 대한 음악적 연구와 해석에 관한 책들이 하나둘 편찬이 되고

있어서 팬으로서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손쉽게 자료를 공유하고 찾을 수 있게는 되었지만, 간혹 확인 없이 복사해

올리다 보니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고 마니아가 아닌 이상은 그대로 받아들이게 될까 걱정스러운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평론가들의 논평이나 팬클럽의 기록을 통해서 그나마 자료를 접하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오류들이 발견되기도 하며,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조용필님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을 자료가 부족하여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눈에 조용필님의 삶과 음악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정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더 늦기 전에 누군가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여 시작하게 된 것이

2015년 편찬한 「CHO YONGPIL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입니다. 3년을 노력했지만,

지식도 겁도 없이 열정 하나만으로 매달렸던 까닭에 조용필님의 많은 업적과 역사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부분과 오류가 남아 그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조용필님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 바로 다시 만들고자 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두려움이 앞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21년.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고야 말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팬데믹이 저희에겐 기회의 시간이었고

녹록지 않은 사회활동을 하며 조용필님의 역사를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는 걸 지난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보고 또 보고 똑같은 일의 연속이었지만 54년이란 위대한 역사를 쌓아온

조용필님의 자료는 오늘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지난번엔 도대체 왜?”하고 되물으며 텍스트를 한 줄 한 줄

밑줄 그어가며 확인하고 사진도 한 장 한 장 날짜를 써 붙여가며 선별했습니다.

추억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개인소장 자료를 더 꼼꼼히 살폈고 이번엔 하나라도 놓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봉투 하나 엽서 한 장까지 뒤졌습니다. 그런 결과 소중한 자료들이 제자리에 들어가면서

빛이 났습니다. 다듬고 채워나가면서도 끝이 보이지 않음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찾아냈다는 기쁨이 더 컸습니다. 성심성의껏 한 줄 한 줄 채웠고 이해를 돕고자

자료 첨부도 많이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초판의 아쉬움이었던 악보집은 별도

책자로 구성하고 조용필님의 음반과 공연역사는 크게 보완하였습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위대한 조용필님의 음악 여정을 누구의 도움 없이 우리들의 손으로

시작해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후 이 책이 조용필님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한

길라잡이가 되어 앞으로‘조용필 연구논문’, ‘조용필학’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용필님의 54년 음악 생활에 40여 년 행복했던 팬들이 모여 미약한 힘이나마 모으고 모아서

조용필 대백과사전이라는 「CHO YONGPIL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를 다시 한번 만들었습니다.

54년 역사의 주인공답게 쉬운 작업도 간략하게 정리되는 일대기도 아니었지만,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조용필님에 대한 기억과 함께 작업했던 긴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조용필님의 위대한 역사를 기록하며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 커뮤니티 및 대중매체에 기록된

자료 중 오기표기. 특히 1950년~1979년 조용필님의 역사 기록은 어디에서도 점검할 수 없는

조용필님 본인만이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사실 확인 및 검증해 주신

조용필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또한, 잘못 표기된 조용필님의 역사 기록이 이를 계기로 바로 잡히길 바랍니다.

 

조용필님의 꿈, 삶, 음악을 함께한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저희들은 조용필님의 음악 인생에

언제나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팬들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조용필님이 만들어 낼 새로운 기록을 기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활자로 기록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내면의 기록까지도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랍니다.

 

조용필님은 우리 팬들과 슬픔도 기쁨도 함께한 친구이자 오빠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오빠”라는 이름으로 있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조용필 팬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땡큐! 조용필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할 조용필 님의

위대한 음악 여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세계 운영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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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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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유니콘

2023-05-18 15:05:17

좀전에 받았어요
얼마나 안전하게 받도록 포장하셨는지 영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네요
수고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직장 동료들에게 막 자랑도 했네요

꿈의요정

2023-05-18 16:44:12

유니콘님 신청도 1등 받는것도 1등이셨네요~^^

케이스 파손될까 봐 150개 작업 마무리하는데 4일이 걸렸습니다.^^

안전하게 도착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장정택

2023-05-18 18:38:45

온 열정과 노력으로 책 제작에 힘써주신
운영진 분들...
그리고 마지막 포장작업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도
감사함 전합니다.
정말 고생하셨읍니다.

앤(대구)

2023-05-18 21:38:57

감사합니다 표지부터 가슴이 뭉클 오빠와 함께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꾸벅 내일부터 오빠와함께 과거로 시간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27일 대구에서 만나요

정비비안나

2023-05-19 12:25:38

저도  수령해서 바운스 바운스 한 마음으로 케이스를 펼쳐보고.미소는 한가득 퍼지고 

한 장씩 한 장씩 보면서 수고해 주신 분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로 만들어진 책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우리 오빠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끼면서 다 펼쳐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함 느꼈습니다.

오빠 고향에 조용필 이름의 문화거리 추진 위원회 관계자 분들의 노력으로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는데..올해가 가기 가기전에 진행이 많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인 오빠신데 지금이래도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 될 수 있게 도와 주시고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오빠! 대구 콘서트 준비 잘하고 계시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같이 오빠랑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가지 

 

예스

2023-05-19 16:31:10

나는 조용필이다!

나는 조용필 팬이다!

 

자랑스러운 오빠

자랑스러운 미지님들

 

땡큐 조용필

땡큐 미지의 세계~

 

슈퍼우먼

2023-05-19 23:57:06

운영진 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가 얼마나컸을지 책을받아보는 순간!! 와~~~대단하다. 생각하고 이글을 보는순간 나도모르게 가슴이 울컥하네요.
얼마나힘들었을까. 얼마나 뿌듯할까~
세분모두 같은지역도아니고(서울,울산,대구)먼 거리 왔다갔다하며
마지막 배송작업까지...
오빠의 모든기록을 한권의 백과사전으로 편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오빠 조용필 팬이라서 자랑스럽고
미지의세계 팬클럽회원 이라서 또 자랑스럽 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일출

2023-05-22 23:42:40

백과사전 받고 

마음이 바운스 바운스 하네요 

 

포장을 싸고 ,,,또 싸고,,,, 또 싸고,,,

 

드디어 개봉

물론 내용도 너무 좋고

 

라. 라. 라. 라 

 

운영진과 미지 천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토

2023-05-26 11:10:41

이젠 구입할 수 없는걸까요? 공연때 엽서 크기의 홍보물 받고 신청하러 왔는데... 신청하는 부분이 없어서요...

꿈의요정

2023-05-26 13:58:53

강토님 신청 가능합니다~

공지글(빨강색) [주문신청] 클릭하면 됩니다.

작은거인(서울)

2023-07-07 00:53:18

정성스럽게 보내주셨네요..
보물중에 보물입니다^^¡
길이길이 보전하세~~~^^¡

일단용필네

2023-07-23 16:28:05

넘넘 설레고 기대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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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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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1999-10-24 8030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5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3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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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현 1999-10-23 11506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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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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