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열분들 안녕하세요?
이제 몇시간 있으면 11월이군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에구~~ 이젠 밤도 못새겠습니다. 오늘도
새벽까지 미세를 지키다가 잠깐 눈붙이고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중에 갑자기 내 코에서
뜻뜻한 액체가 흘러 나오는걸 느꼈습니다.
그 순간 전~콧물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곁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동료가 씨~익
웃으며 자세하게 가르쳐 주더군요!!(바로
코피라는 거라고...) 순간 동료들의 비웃음과
따가운 눈빛과 그리고 동정어린 시선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한 동료가 말하더군요! 야~ 넌 신혼 지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코피흘리고 다니냐? 쯧쯧쯧
자식하곤 궁시렁 궁시렁..(지는 신혼때 코피
흘렸나보지!!) 그것까진 괜찮았습니다. 그 옆에
있던 친구왈~~ 야~~너! 마누라좀 그만 괴롭혀라?
밤새 그렇게 괴롭히니까 임마~ 하느님이 너한테
벌주는거 아니냐? 계속되는 비아냥들...좋겠다?
마누라한테 잘못한거 있냐?...오늘 저녁반찬 근사
하겠다. (저~지금 저녁 굶고 있슴다.) 자식들!
코피하나 가지고 꽤 말들 많네!!!!
하지만 전~ 밤새 미세를 지켰다고 말할수가 없었
습니다. 그렇게 되면 말빨좋은 그 놈들은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놀릴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전~ 흐르는 코피도 지혈할~겸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코피가 외로웠던지 나머지 한쪽 구멍에서도
나오더군요!!! 콸~콸~콸~ 아!! 지금도 어지럽다!!!
그런데 전 코피가 나오는게 싫지 않았습니다.
싫기는 커녕..웃음과 환희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곤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그래~~~ 이건 영광의
코피야!!!그래~~~이건 필님을 향한 나의 피끓는
열정인거야!!! 그 열정이 너무 끓어 밖으로 용솟음
쳐 나온거야!!!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코피가 그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면서 필님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흥얼거렸습니다.
거센 코피의 폭풍이 내 코를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장군되리!!! 내가 진정 코피를
쏟는 이유는 PIL 21이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이상입니다. 코피쏟고 좋아하는 좀~덜.. 떨어진 장군드림!
끝~~
이제 몇시간 있으면 11월이군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에구~~ 이젠 밤도 못새겠습니다. 오늘도
새벽까지 미세를 지키다가 잠깐 눈붙이고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중에 갑자기 내 코에서
뜻뜻한 액체가 흘러 나오는걸 느꼈습니다.
그 순간 전~콧물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곁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동료가 씨~익
웃으며 자세하게 가르쳐 주더군요!!(바로
코피라는 거라고...) 순간 동료들의 비웃음과
따가운 눈빛과 그리고 동정어린 시선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한 동료가 말하더군요! 야~ 넌 신혼 지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코피흘리고 다니냐? 쯧쯧쯧
자식하곤 궁시렁 궁시렁..(지는 신혼때 코피
흘렸나보지!!) 그것까진 괜찮았습니다. 그 옆에
있던 친구왈~~ 야~~너! 마누라좀 그만 괴롭혀라?
밤새 그렇게 괴롭히니까 임마~ 하느님이 너한테
벌주는거 아니냐? 계속되는 비아냥들...좋겠다?
마누라한테 잘못한거 있냐?...오늘 저녁반찬 근사
하겠다. (저~지금 저녁 굶고 있슴다.) 자식들!
코피하나 가지고 꽤 말들 많네!!!!
하지만 전~ 밤새 미세를 지켰다고 말할수가 없었
습니다. 그렇게 되면 말빨좋은 그 놈들은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놀릴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전~ 흐르는 코피도 지혈할~겸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코피가 외로웠던지 나머지 한쪽 구멍에서도
나오더군요!!! 콸~콸~콸~ 아!! 지금도 어지럽다!!!
그런데 전 코피가 나오는게 싫지 않았습니다.
싫기는 커녕..웃음과 환희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곤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그래~~~ 이건 영광의
코피야!!!그래~~~이건 필님을 향한 나의 피끓는
열정인거야!!! 그 열정이 너무 끓어 밖으로 용솟음
쳐 나온거야!!!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코피가 그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면서 필님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흥얼거렸습니다.
거센 코피의 폭풍이 내 코를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장군되리!!! 내가 진정 코피를
쏟는 이유는 PIL 21이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이상입니다. 코피쏟고 좋아하는 좀~덜.. 떨어진 장군드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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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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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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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7 댓글
이호수
2001-11-01 05:45:58
하얀모래
2001-11-01 05:58:38
하얀모래
2001-11-01 05:59:40
김영미(필사랑)
2001-11-01 13:39:14
김영미(필사랑)
2001-11-01 13:41:38
김영미(필사랑)
2001-11-01 13:44:02
김영미(필사랑)
2001-11-01 13: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