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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서 『Pil & People, 조용필의 꿈 ‧ 삶 ‧ 음악을 함께하는 사람들』 조용필 팬연합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먼 길 어려운 발걸음으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전국의 조용필 팬님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참석은 못해도 사진으로나마 그날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라고 현장 스케치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동생들 사랑해’ 꽃바구니로 축하를 해주시고 사인 CD와 사인지를 행운권 추첨 선물로 보내주신
우리들의 오빠! 조용필 님, 오빠 덕분에 행사가 더 풍성하고 빛이 났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행사 기념품은 포토카드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스토리로 다양한 모습을 담았으며, 기념이 될 소중한 티켓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이 될 포스터랑 플래카드, 축하케이크도 모두 제 자리에서 오늘의 행사를 반짝반짝 빛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빠의 사인 CD와 사인지 그리고 동생들에게 전하는 오빠의 사랑 가득한 예쁜 꽃바구니~! 동생들 생각하는 마음을 듬뿍 보내주신
우리들의 오빠! 조용필 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언젠가 오빠랑 우리 팬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티켓을 봉투에 넣고 찾기 편하게 순서대로 정리를 하고, 좌석 배치도를 출입구와 외부 벽면 곳곳에 붙이면서 모든 준비 작업을 끝내고
기념 촬영을 해봅니다. 모처럼 펼쳐지는 행사라서인지 전국 곳곳에서 오신 팬들께서 들뜬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얘기꽃, 웃음꽃 피우느라
행사장 입구가 벌써 떠들썩합니다.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듯이 날씨마저 따뜻하고 포근해서 밖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했습니다.
티켓과 기념품 배부는 이터널리 운영진과 미지의세계 일편단심민들레, 캔디님께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짝짝짝~^^
공연장 외의 다른 행사에서 보는 팬들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보입니다.^^
조금 일찍 오신 분들은 행사 전 시간이 있을 때 오빠를 배경 삼아서 오빠와 함께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오늘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023년 공연영상 상영이라서 공연을 즐기려고 응원봉도 챙겨오시고, 미지 님들은 센스 있게 응원 타올도
챙겨오셨네요. 마지막 사진은 행사 끝나고 흩어지는 팬들을 모아서 뒤에 포스터 철거를 하기 전에 급하게 후다닥 한 장을 남겨봤습니다.^^
조용필 님의 꿈, 삶,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석으로 1층 객석이 꽉 찼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었고 사회자분께서 팬 연합모임과
관련하여 연합 활동 사항 안내를 간단하게 설명했으며, 공연 영상회를 시작 하기 전에 '생신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했습니다.
추첨으로 뽑힌 행운의 주인공 네 분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오빠가 보내주신 ‘동생들 사랑해’ 꽃바구니와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일 축하’ 케이크를 사이에 두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행복한 모습, 아름다운 순간을 역사의 한 페이지에 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조용필 님의 공연 영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보아도 우리들에겐 진리입니다. 지금 앉아 있는 여기가 공연장인지 저기 저 스크린 너머에
있는 객석이 공연장인지.... 그런 생각도 잠시 건물 전체가 타임머신을 탔는지 무대 위에는 오빠가 왔다 갔다 노래를 하시고 객석은 그날
그 자리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는 희한한 현상이 펼쳐졌습니다. 1부 공연 영상회가 끝나고 잠시 휴식 시간에 돌발퀴즈도 했습니다.
잠시 잠시 중간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진행이 되어서 제 기억도 뒤엉켜서 순서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을 때도, 또 돌아와서
이렇게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서 한마음으로 웃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수십 년이란
오랜 시간을 오빠와 함께해 온 우리들이기에 남인 듯 남이 아닌 또 다른 가족 같은 이 마음은 무엇인지? 이 또한 우리 필 팬들만 공감하는
그런 느낌이 아닐는지 잠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2부 공연 영상회가 끝나고 마지막 순서로 퀴즈게임과 행운권 추첨을 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미지에선 필꽃님이 퀴즈를 맞혀서
사인지의 행운을~ 카리님께서 행운권 추첨에서 사인 CD를 받아서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쓰러질 뻔했다는 에피소드까지....
그리고, 지오스님과 꿈의요정님도 사인 CD를 고이 모셔가셨답니다. 가장 멀리에서 참석하신 분께 주는 행운에서는 제주에서 오신 골뱅이님이
사인 CD의 주인공이 되셨고, 멀리서 비행기 타고 날아오신 보람이 있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주에서 참석했으니, 전국에서 팬들이
다 참여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뿌듯합니다.^^ 이번 사인 CD에는 ‘사랑해~’라는 오빠의 메시지가 적혀 있어서 그 어느 때의 선물보다도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았으며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되셨을 겁니다. 20명의 행운의 주인공들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모든 행운권 추첨이 끝나고 마지막 남은 오빠께서 보내주신 ‘동생들 사랑해’ 꽃바구니의 주인공은 모든 이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오빠의 향기, 오빠의 마음을 고이 모시고 가는데 향기라도 한번 맡아보자고 해서 꽃향기 듬뿍 맡아는 봤었지만,
진즉에 꽃바구니 들고 사진 한 장 남길 생각은 왜 못 했을까요? ㅠㅠ 어마한 선물이라서 어떻게 간직하고 잘 말려야 할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 그런 말씀 하시면서 웃으셨던 거 같은데.... 꽃을 보면서 많이 많이 행복해하셨겠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번 팬 연합모임을 추진하고 행사 준비로 수고하신 미지의세계 & 이터널리 운영진들, 잠시 무대 위에 올라가서 인사를 드렸고요.
아침 일찍부터 대구에서 올라와 행사장 안팎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 미지 찍사 강호동 님께도 수고하셨고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행사가 끝나고 다들 일찍 나가셨는지 미지 분들 많이 안 보여서 몇몇 분들만 무대 위 오빠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봅니다.
시작하면서 단체 사진 한번 찍고, 케이크 컷팅과 행운권 추첨 등 모든 행사 일정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한 번 더 찍었습니다.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큰 하트, 작은 하트, 볼 하트, 손가락 하트까지 모두 오빠를 향한 우리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미지의세계 운영진들은 팬클럽 이터널리와 함께 지난 1월 팬연합 모임 안내 공지부터 시작하여 행사 전날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다들 바쁜 일과 속에서 서로 이견을 조율하면서 고생해 주신 팬클럽 이터널리 운영진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운영진들이 열심히 준비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 불편한 부분도 있었을 겁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며,
먼 길, 가까운 길, 귀한 시간 내셔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조용필 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두 팬클럽 간 조율 등으로 앞서서 수고 많이 하신 꿈의요정님. 행사는 끝났지만, 마지막 기념품 택배 작업을 또 해주실 일편단심민들레님,
일찍 오셔서 현장에서 티켓 배부 도움을 주신 캔디님,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 강호동님,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미지 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또 기쁘게 만나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
땡큐! 조용필 ♡ 땡큐! 미지의세계
오빠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습니다!!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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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ㅋfㄹr♡
2024-03-25 20:45:17
운영진들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간 꼴인데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집에 와서 포토 카드 보니 너무 이쁩니다.
아직도 귓가에 오빠가 "사랑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싸인 CD와 포토 카드는 서랍장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구름 위를 날아 다니는 느낌이랄까?
큰일났습니다.
매일매일 그 생각이 떠올라서~
모두들 힘든 작업 하느라 애 많이 써쓰습니다.
지오
2024-03-26 20:28:21
꿈의요정
2024-03-31 14:09:22
귀한 걸음 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꼼꼼하게 잘 정리한 필사랑하트김영미님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