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때아닌 봉개 복 터진^^ 봉개 소녀임다,,캬캬

저번부터 대구 팬들끼리 소닥허니 함 얼굴이나 봤우문 좋겠단 얘기가 있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날짜를 간택해서 올림다^^

이번엔 우아하게 조용히 뒷짐이나 지고 있을라 했는데^^
언니들한테 걍 몇대 쥐어 박히고 나서
막내인 게 죄려니 생각하고 걍 또 제가 깃발 들었으니^^
어여삐 보아 주시고 관심 가져 주세염,,
헤헤

주제 ; 대구댁들 ,, 드뎌 봉개 깃발 펼친 그날,,
부제 ; 봉개소녀 바람 났네
날짜 ; 11월 18일 일요일 오후 3시
회비 ; 2만원
컨셉 ; 과감히 이번 봉개에선 술병을 빼기로 했숨다.
       그래서 시간도 오후로 잡았숨다.
       속닥속닥 차 한잔에 밥 한끼 같이 먹움서
       얼굴 익히고 수다떠는 것으로 컨셉을 잡았숨다.
       그동안 많은 봉개가 있었지만 이런 분위기는 첨이지 않을까,
       나름대로 색다른 재미가 솔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봄다.
       그러니 욱~! 하는 맘에 나서는 술집으로의 유혹은
       과감하게, 짤없이 사양하겠숨다^^
      
예술의 전당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숨다.
혼자 공연 가셔야 하는 분들의 적잖은 부담을 누구보다 잘 이해함다.
이번이 그런 분들에겐 공연 친구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함다.

장소는,,,제가 아직 유흥문화^^ 연륜이 짧다보니,
적당한 곳이 떠오르지 않숨다.
좋은 곳 아는 분은 제게 추천 해주세염.
너무 시끄럽지 않고, 차와 식사를 하면서 편하게 수다 떨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 곳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다.

다음 주에 장소도 확실히 정하고 해서 한번 더 글을 올릴게염.
오실 분은 미리 제게 멜 보내주시문 제가 사탕 하나 쏨다^^

연락 ; middle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