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조용필 만큼 열성팬이 많은 가수도 드물다.
일찍이 팬클럽이 조직됐고, 그가 서는 무대에는
탄성과 열광의 몸짓이 폭발하고, 어디를 가도 그림자처럼
팬들이 뒤따른다.
일본에서도 그런 현상은 똑같다.
그러나 이제 조용필은 환호성보다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박수를 받고 싶어한다.
최근들어 그의 무대는 허세없이 더욱 음악에만 치중...
다양한 레퍼토리와 세련된 매너로 클래식의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객석을 휘어잡는 가창력, 샘솟듯 흐르는 히트 레퍼토리...
조용필의 라이브 실력이야말로 겉멋으로 흐르는 요즘 가수들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와 무드가 있다.
이제 光州每日은 원숙의 경지에 접어든 조용필을 광주문예회관으로 초대...
그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국민과 함께 노래해온 조용필의 빅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어쩌면 우리 것을 너무 천대하고 외국 것만을
좋아했는지 모른다.
가요 역시 젊은층의 기세에 밀려 만인이 즐길 '노래다운 노래'는
적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조용필이야말로 80대 노인에서 10대 청소년까지 고르고 넓은
팬층을 가진'우리의 가수'다.
부부끼리... 연인끼리...또는 부모와 자녀 손자가...
함께 들어도 가슴이 통하는 노래... 핏줄에 잠재된 신명을 끌어내는
노래의 주인공이다.
오늘밤 잠시나마 세상 근심을 잊고 이프로의 노래로 계절을 느끼고
마음을 적시자. 그리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마음으로는 그가 앞으로 10년,20년 가요계에 건재해
우리 가슴을 보듬어 주기를 빌자.
앙코르를 외치며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우리의 가수 조용필에게...
鄭重憲(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대우 문화 2부장)
*****
지금까지...1994년12월11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아듀94 조용필 빅 콘서트] 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가진
조용필님의 팜플렛 제1부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12월이 다가오면 그때 그공연이 생각나고...조금 있으면 또 12월,
예술의 전당 공연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미세 가족여러분에게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내일부터는 제2부가 계속 됩니다.
다시한번 미세 2주년 기념을 축하드리고요...
미세 가족 여러분 행복하세요
*** 필님이 있어 좋은세상입니다///
*프로그램*
Q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추억속의 재회
그겨울의 찻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
아시의 불꽃
보고싶은 여인아
한오백년
간양록
자존심
허공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
아베마리아
화이트크리스마스
꿈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
창밖의 여자
친구여
킬리만자로의 표범
일찍이 팬클럽이 조직됐고, 그가 서는 무대에는
탄성과 열광의 몸짓이 폭발하고, 어디를 가도 그림자처럼
팬들이 뒤따른다.
일본에서도 그런 현상은 똑같다.
그러나 이제 조용필은 환호성보다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박수를 받고 싶어한다.
최근들어 그의 무대는 허세없이 더욱 음악에만 치중...
다양한 레퍼토리와 세련된 매너로 클래식의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객석을 휘어잡는 가창력, 샘솟듯 흐르는 히트 레퍼토리...
조용필의 라이브 실력이야말로 겉멋으로 흐르는 요즘 가수들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와 무드가 있다.
이제 光州每日은 원숙의 경지에 접어든 조용필을 광주문예회관으로 초대...
그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국민과 함께 노래해온 조용필의 빅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어쩌면 우리 것을 너무 천대하고 외국 것만을
좋아했는지 모른다.
가요 역시 젊은층의 기세에 밀려 만인이 즐길 '노래다운 노래'는
적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조용필이야말로 80대 노인에서 10대 청소년까지 고르고 넓은
팬층을 가진'우리의 가수'다.
부부끼리... 연인끼리...또는 부모와 자녀 손자가...
함께 들어도 가슴이 통하는 노래... 핏줄에 잠재된 신명을 끌어내는
노래의 주인공이다.
오늘밤 잠시나마 세상 근심을 잊고 이프로의 노래로 계절을 느끼고
마음을 적시자. 그리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마음으로는 그가 앞으로 10년,20년 가요계에 건재해
우리 가슴을 보듬어 주기를 빌자.
앙코르를 외치며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우리의 가수 조용필에게...
鄭重憲(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대우 문화 2부장)
*****
지금까지...1994년12월11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아듀94 조용필 빅 콘서트] 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가진
조용필님의 팜플렛 제1부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12월이 다가오면 그때 그공연이 생각나고...조금 있으면 또 12월,
예술의 전당 공연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미세 가족여러분에게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내일부터는 제2부가 계속 됩니다.
다시한번 미세 2주년 기념을 축하드리고요...
미세 가족 여러분 행복하세요
*** 필님이 있어 좋은세상입니다///
*프로그램*
Q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추억속의 재회
그겨울의 찻집
눈물로 보이는 그대
아시의 불꽃
보고싶은 여인아
한오백년
간양록
자존심
허공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
아베마리아
화이트크리스마스
꿈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
창밖의 여자
친구여
킬리만자로의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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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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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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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 댓글
김영미(필사랑)
2001-11-09 21:43:25
김영미(필사랑)
2001-11-09 21:45:35
최근식
2001-11-10 10: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