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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팬모임에서 오빠를 만나고 게다가 따끈한 오빠의 선물을 품안에 앉고 온지 얼마 안되어 다시만난 오빠는 용필 오빠가
아니고 마치 친척 오빠를 만난듯한 느낌으로 오빠를 맞이했다.
다소 긴장한듯한 오빠의 모습에 맘이 떨렸는데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서 결국 울어버렸다. 언제 안울고 공연을 볼수 있을까? 아마 그런날은
없을껄. 울보라서~~~
찰나,청춘시대, 판도락의 상자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
지금의 나에서 어느새 순식간에 10대의 나, 중딩의 나, 고딩의 나,청년의 나로 돌아가는데 아무 이질감 없이 신나게 락페스티벌을 즐겼다.
누가 40년전,30년전 노래라고 할 수있을까?
마구역 중간열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지하층 같은곳이라 포기하고 앉아서 나름대로 의자에 붙어 즐기고 있었는데 옆에 계신 예쁜 딸과 함께오신 팬분이 일어나자고 하시기에 뒤에 계신 어르신께 일어나자고 하니 당신은 괜찮다고 일어나라 하셔서 중간 부터 간간히 일어나서 즐기다가
이 락페스티벌 에서는 앞뒤 옆 모두 일어나자고 소리쳐서 모두가 함께 스탠딩 하며 신나게 뛰고 흔들고 만신창이가 되도록 즐길 수 있었다.
매번 최고의 공연을 펼치시는 오빠이시지만 주변 여건으로 최고의 공연이 안되었던때가 있었는데 이번 공연은 주변에 팬분들과 화합이 너무 잘되어 최고의 공연을 만드는데 일조 할 수있던것 같다.
오늘도 또 어제와 같이 내리 달리실 오빠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또 함께하실 미지팬분들의 건강도 염려 스럽고 달려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담주를 기약하며 오늘 공연도 어제와 같이 모두에게 최고의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
오빠 사랑합니다! 공연 실황 만들어 주세요....오빠가 몰아칠때마다 볼수 있게요.
땡큐 조용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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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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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 댓글
꿈의요정
2024-11-24 17:09:21
한 곡 한 곡 빛나는 곡들로 추억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했네요~
지금도 여전히 현역에 계시는 오빠를 존경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레파토리 정리는 해보면 어떨꺼 싶더라고요~
어느분들이 오빠의 최선인데 팬이 레파토리 운운한다고 빼액 하시던데….
스탭분들이 모니터링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