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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토욜 오후 2시 30분~
"앞만 보고 달려왔던 길이
어딜 찾아가고 있는지"
폰에서 오빠 노래가...
서울에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
"여보세요"
"박선희씨 되십니까?"
"네"
"kbs입니다"
"정말요? 됐습니까?"
"네~ 축하합니다"하면서
통화를 이어 갔습니다.
거의 99%로 포기 상태였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사연을 처음 시작할 때 한번,
중간쯤 갔을 때 다른 사연,
그리고 끄트머리 사연은
1년전 얘기인데 이게 추억소환에 될까?
반신반의 하면서 올렸는데
당첨된 사연은 끄트머리 부분에 올린
작년 봄 사연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날 弼福 받고 엄청 기분좋은 날이었는데
그사연이 당첨 되다니...
진짜 弼福 맞네요^^
이건 오빠께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날 모임 없었다면 서울 갈일도 없었을테고~
"미지의 세계"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이리저리 연결고리가 많네요^^
그날 연합모임 1부 끝나고
잠시 쉴때 요정님 저하고 포웅 하면서
하신말들 생각나시죠~
정말 "미지의 세계" 회원인게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50대 마지막 여름 끝자락에
이렇게 좋은일이 생겨
지금도 꿈만 같습니다.
60대에도 늘 미지와 함께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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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5 댓글
유니콘
2025-08-31 05:31:56
저도 어제 오후 2시13분에 이벤트 당첨 전화를 받았는데 너무 좋아서 카라님처럼 어떤 부분에서 추억소환이 되었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미지팬들께도 오늘까지 이벤트 당첨소식이 많이 전해지길요.
아낙네
2025-08-31 07:00:21
전 2차 티켓팅에 됐는데 어찌나 기쁘던지ㅎㅎ
그 마음, 잘 알죠?^^
우리, 고척에서 만나요!
꿈의요정
2025-09-02 20:23:21
그날… 저도 못잊어요~^^
울 오빠 어쩜…….. ㅎㅎㅎㅎ
무희/다물
2025-09-03 17:31:51
필사랑♡김영미
2025-09-04 06:04:25
카리님, 당첨 축하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떨렸을까요? 난, 지금도 이미 다 끝났지만서도 02~ 로 시작하는 전화가 걸려 와도 혹시나 하고 두근거리는데....
간절히 원하고 남다른 노력을 해서 필복이 카라님께로 다 몰빵했나 봅니다. ㅎ
잊지못할 그날도, 사연 당첨도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