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등 다른것은 하지말고

야광봉을 대량으로 준비하여 입장객모두에게 나눠줍시다.

몇개 놔두고 파는 야광봉이 한개 2천원이라니 말도안돼.....

아쉬운데로 사서 흔들긴 했지만 큰것도 필요없을것 같아요...

지난번 부산자동차전용극장에서 나눠줬던 그만한 크기면 충분합니다.

야광봉의 힘이 얼마나큰지 아실거예요.. 한사람도 빠짐없이 꼭 나눠 줍시다.

팬들의 힘에 부치면 단하루 만이라도

우리가 고대하는 8일 단하루만이라도....

피날레 공연때도 하면 좋겠지만.....

사실 가격이 얼만지 저는 잘 모르지만 ......

1부는 전형적인 콘서트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열광을 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그의 노력에 광적인 소리가 아닌 조용한 몸짓으로 우리의 애정을 보여줍시다.

객석을 바라보는 필님눈엔 야광봉의 물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일것입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장 작은 크기의 야광봉으로 준비하여 꼭 나눠줍시다.

아이들 손에도.....한사람도 빠짐없이....검표를 하고 공연장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공연장안에서서 나눠주면 되지 않을까...

가능할까요??


피에쑤...2일공연이 끝나고 예당맞은편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는데
쬐끄만 꼬마녀석 왈, "아빠, 조용필팔치 안사주면 용돈주실거죠?"
대여섯살꼬맹이 때문에 얼마나 웃었는지..."얘, 조용필 팔찌가 뭐야?"
"야광봉말이니?"
씩....웃는 꼬맹이... 그 야광봉의 물결이 그렇게 예뻤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