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미만 있던데요.  아무래도 흥미위주의 토크쇼였으니까, 너무 모든 걸 심각하게 보지 않고 방송을 보셨다면 재미 있는 쇼였어요.

나가신 분들 수고하셨구요, 역시 필팬들답게 말씀 멋지게 잘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쇼에 많이 나가셔서 매니아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고마워요.


>팬클럽의 부작용을 부각시키려는 다분히 계산된 방송 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필팬들이 참여할 만한 내용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특히 중간에 모자이크 처리한 10대가 나와서 말도 안되는 얘기
>늘어 놓을때는 할 말을 잃게 만들드군요..
>팬클럽 옹호하는 10대들이나 거기에 반박하는 사람들이나
>정서적으로 전혀 공감이 안가는 내용들인건 매 한가지고..
>다행스러운건 게스트들의 횡설수설 속에서 그나마 수준높은
>발언과 조리있는 말솜씨로 균형을 잡아준 필팬들.. 그분들
>아니였다면 이건 방송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뻔 했습니다..
>모든가수가 동급이 아니듯 필님이 차지하고 계신 위치만큼이나
>필팬은 역시 뭔가 다르더군요.. 거기다가 매스컴을 상대하는
>폼새들이 완전히 필님을 능가하시고..  
>어제 방송보면서 거기 나와계신 우리팬들 너무 아깝더군요..
>필팬들의 수준을 프로그램이 받쳐 주지 못하면서 결국엔
>시사매거진의 전철을 되밟고 말았네요..
>앞으론 언론의 인터뷰나 출연요청에 대해서는 내용파악이 선행된
>후에 심사숙고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암튼..시사매거진 만큼이나 황당무계한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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