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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어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아! 내가 한 일이 후회스럽구나. 이렇게도 사무치게 그리울 줄을 미처 몰랐더냐?
있으라고 했더면 임이 굳이 떠나시려 했겠느냐마는
내가 굳이 보내놓고는 이제 와서 새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 자신도 모르겠구나..
내사랑 황진이..
맘으로 사랑하고, 맘으로 이별하고..
종내, 멀리 앉아 맘으로 그리난 내사랑, 황진이..
사랑한 일 없으니, 이별할 일도 없지만은
맘으로는 수천번을 더 사랑하였고, 또 수만번을 더 이별하였다.
이렇게 맘으로 사랑하고 이별하고 그리다가 종내 백골이 되어 바스라질
내사랑, 황진이..
이 새벽, 또 잠깐 사랑하고 이별하는구나.
천랸무정.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어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아! 내가 한 일이 후회스럽구나. 이렇게도 사무치게 그리울 줄을 미처 몰랐더냐?
있으라고 했더면 임이 굳이 떠나시려 했겠느냐마는
내가 굳이 보내놓고는 이제 와서 새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 자신도 모르겠구나..
내사랑 황진이..
맘으로 사랑하고, 맘으로 이별하고..
종내, 멀리 앉아 맘으로 그리난 내사랑, 황진이..
사랑한 일 없으니, 이별할 일도 없지만은
맘으로는 수천번을 더 사랑하였고, 또 수만번을 더 이별하였다.
이렇게 맘으로 사랑하고 이별하고 그리다가 종내 백골이 되어 바스라질
내사랑, 황진이..
이 새벽, 또 잠깐 사랑하고 이별하는구나.
천랸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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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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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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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20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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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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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 댓글
나의 상념^^*
2001-12-20 15:51:02
*내안의사랑*
2001-12-20 17:47:55
짹짹이
2001-12-21 04: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