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님께서... 아주 예전...그러니까...이 홈페이지 만들때... 올린 글임다..
그냥..이런 류의 글을 아무렇게나 찾아 볼려다... 이게 그냥 찾아 지네요..
이미경님의 허락없이 그냥 배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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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저도 미지의 세계가 미래지향적이라 참 맘에 들어요~
고독한 런너는 가사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할지라도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쓸쓸한것 같아요~

21세기와 같이 할 이름은 아무래도 '미지의 세계'가

가장 적당한듯 합니다.

그리고, mp3와 관련된 내용인데..

상준님께서 들어보시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mp3..

요즘 이 mp3가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오빠노래를 mp3로 올리고 제작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불법이니까요..

그리고 오빠께서 원하지 않으니까요..

오빠께서는 콘서트는 입장료를 내서 봐야하고

앨범은 사서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야 콘서트로써 앨범으로써 값어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무료자선콘서트를 빼구요.

우린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의 팬들입니다.

오빠께서 이러한 상황을 아시면 좋다고 하시진 않을것 같습니다.

오빠의 몇 홈페이지에서 mp3앨범이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더이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굳이 올려야 될 상황이라면 시중에 앨범으로 도저히 구할수 없는

곡이라면 모르겠지만..

상준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1999년 11월 17일 15시 5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