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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의 노래에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꿈, 사랑, 순수, 고독 등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흥겨운 마음으로 축제를 노래할 때 축제가 끝난 후의 쓸쓸함과 그리움을 얘기했던 '서울 서울 서울'이 대표적이겠지요. 다른 가요들에서도 그리움은 많이 나타나지만 필님의 노래에 나타나는 그리움은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이제부터 필님의 노래에 나타나는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아는 노래들 이겠지만 가사를 다시 한번 읽으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가사들이 여러 작사가분들에 의해 쓰여졌는데도 지속적으로 "그리움"이 나타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먼저 치열한 삶의 한가운데서 지친 마음으로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딘지 묻습니다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 구름만 흘러가고
고추잠자리(김순곤)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에 내 나이는 찾을 때도 됐는데 보일 때도 됐는데
못찾겠다 꾀꼬리(김순곤)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 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어제 오늘 그리고(하지영)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꿈(조용필)
그 고뇌는 가끔 꿈을 찾아 떠나기 전의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내 마음 외로워 질 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 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단발머리(박건호)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친구여(하지영)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는 것 밖에는 몰랐었겠지요 누구나 그랬잖아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어려서 그랬다 얘기할 수 있죠 누구나 그랬잖아요
그 후 사랑을 알게 되고 눈물을 배웠지요
우리 인생 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엔(조용필)
그리고 다시 그 꿈을 찾아 길을 재촉 합니다.
아쉬워 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마도요(박건호)
이제 자신이 목표했던 곳에 다다란 어떤 이가 지나온 길을 돌이켜 봅니다.
어느 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 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나의 노래(양인자)
사랑도 했지만 미워도 했지만 흘러 흘러 가 버린 세월은
이제 다시 내게 말해주네
돌아보면 미운 사람 없더라
스친 것도 사랑이더라
아하 그렇지(박건호)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잃어 버렸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깨닫습니다.
Love 수지 이제는 먼 곳에서
이 곳을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구나
I LOVE 수지(양인자)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박주연)
여기 바로 이 곳에 내가 있죠 알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다시 뒤돌아보면 사랑이란 멀리 있지 않을 거예요
슬픈 오늘도 기쁜 내일도(김선진)
하지만 결코 그의 그리움을 과거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잃어버릴 것을 두려워 말고 거친 파도로 뛰어들라고 말합니다.
머물 곳을 찾아서 낯선 곳을 찾아가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 꿈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미지의 세계(하지영)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지요 모두들 입을 모아 그렇게 얘기해요
그래도 갈래요 우주로 갈래요
그 곳에 갈려면 내게도 알리렴
우주여행X(양인자)
지쳐 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 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고독한 러너(곽태요)
다시 태어나도 또다시 이 길을 가겠다고 말하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 속에 너는 가고
지워 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가리
남겨진 자의 고독(이현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이현규)
때론 태풍과 싸우고 때론 고요한 바다 한 가운데서 고독을 느끼며 긴 항해를 마친
어떤 이의,자신이 떠나온 곳에 대한 그리움과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여정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필님의 노래에 나타나는 '그리움'은 그런 여정을 겪어본 사람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가사라로 생각되는 노래 입니다.
1. 큐
2. 슬픈 베아트리체
3. 꿈(진짜 필님이 쓰셨겠죠! 너무 좋은 가사라 해본 말이예요)
4. 킬리만자로의 표범
꿈, 사랑, 순수, 고독 등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흥겨운 마음으로 축제를 노래할 때 축제가 끝난 후의 쓸쓸함과 그리움을 얘기했던 '서울 서울 서울'이 대표적이겠지요. 다른 가요들에서도 그리움은 많이 나타나지만 필님의 노래에 나타나는 그리움은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이제부터 필님의 노래에 나타나는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아는 노래들 이겠지만 가사를 다시 한번 읽으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가사들이 여러 작사가분들에 의해 쓰여졌는데도 지속적으로 "그리움"이 나타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먼저 치열한 삶의 한가운데서 지친 마음으로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딘지 묻습니다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 구름만 흘러가고
고추잠자리(김순곤)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에 내 나이는 찾을 때도 됐는데 보일 때도 됐는데
못찾겠다 꾀꼬리(김순곤)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 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어제 오늘 그리고(하지영)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꿈(조용필)
그 고뇌는 가끔 꿈을 찾아 떠나기 전의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내 마음 외로워 질 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 날이 그리워 질 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단발머리(박건호)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친구여(하지영)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는 우는 것 밖에는 몰랐었겠지요 누구나 그랬잖아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어려서 그랬다 얘기할 수 있죠 누구나 그랬잖아요
그 후 사랑을 알게 되고 눈물을 배웠지요
우리 인생 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엔(조용필)
그리고 다시 그 꿈을 찾아 길을 재촉 합니다.
아쉬워 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마도요(박건호)
이제 자신이 목표했던 곳에 다다란 어떤 이가 지나온 길을 돌이켜 봅니다.
어느 날 밤 나는 물었소 내가 내게 물어 보았소
내 인생의 그 무엇이 세상에 제일 소중했던가
나의 노래(양인자)
사랑도 했지만 미워도 했지만 흘러 흘러 가 버린 세월은
이제 다시 내게 말해주네
돌아보면 미운 사람 없더라
스친 것도 사랑이더라
아하 그렇지(박건호)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잃어 버렸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깨닫습니다.
Love 수지 이제는 먼 곳에서
이 곳을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구나
I LOVE 수지(양인자)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박주연)
여기 바로 이 곳에 내가 있죠 알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다시 뒤돌아보면 사랑이란 멀리 있지 않을 거예요
슬픈 오늘도 기쁜 내일도(김선진)
하지만 결코 그의 그리움을 과거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잃어버릴 것을 두려워 말고 거친 파도로 뛰어들라고 말합니다.
머물 곳을 찾아서 낯선 곳을 찾아가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 꿈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미지의 세계(하지영)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지요 모두들 입을 모아 그렇게 얘기해요
그래도 갈래요 우주로 갈래요
그 곳에 갈려면 내게도 알리렴
우주여행X(양인자)
지쳐 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 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runner가 되어
고독한 러너(곽태요)
다시 태어나도 또다시 이 길을 가겠다고 말하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 속에 너는 가고
지워 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가리
남겨진 자의 고독(이현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이현규)
때론 태풍과 싸우고 때론 고요한 바다 한 가운데서 고독을 느끼며 긴 항해를 마친
어떤 이의,자신이 떠나온 곳에 대한 그리움과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여정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필님의 노래에 나타나는 '그리움'은 그런 여정을 겪어본 사람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가사라로 생각되는 노래 입니다.
1. 큐
2. 슬픈 베아트리체
3. 꿈(진짜 필님이 쓰셨겠죠! 너무 좋은 가사라 해본 말이예요)
4. 킬리만자로의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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