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을 만들어 놓고도
방송 탈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대중가수라고 할 수 있을까?

시사매거진 2580에서 비친 한 가수 -
PR비가 없어서(정확한 말로 부당하고 더러워서...)
전단지를 만들어
노상에서 직접 배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홍보비라는 것이 떡값 명목으로
의례 행해지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그 규모가 상상을 넘나든다.
최소 1억여원... 많게는 5~6억들여야 한다고 하니
가요계와 실력있는 가수들에게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신문과 라디오는 TV로 가기 위한 전초전 역할"
케이블등과 같은  다른 여러 음악매체의 등장으로
가요계 발전을 기대했으나
이러한 홍보비가 요즘은 대형기획업체의 주식이라는
노골적인 요구로 진행된 상태라고 전한다.

그동안 각종 음악매체,음악프로그램을
곰곰히 살펴보면  
"저것도 음악이야? 라고 할 정도로
형편없는 곡들이 유난히 자주 등장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홍보비용을 따로 건내야만 하는 가요풍토를 두고  
가수들은 " 이렇게까지 해서 음반을 내고 무대에 서야 하나 ?
하는 허탈감에 젖는다고 말한다.

  [대/개/련]의 한 일원은
  가수들이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가요계 현 상황을 안타깝게 지적한다.


--------------------ㅇㅈㄲㄲ*ㅍㄹㄴ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