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 와보니
커다란 소포 꾸러미가 현관 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보내는 이...김영미
저번부터 엽기토끼를 사서 부쳐 준다더니..
드뎌..오늘 도착한것이다.
"예은아..받는이에 예은이라고 써있네..뭘까?"
그 말을 듣자 마자 부리나케 달려 나와 소포 꾸러미를 껴안는다.
"어..영미 이모네~와,,엽기토끼인가 보다"
마냥 신이 난 예은이 마루에서 너무 좋아 뒹근다.
소포 속의 엽기토끼를 꺼내 들고..펄쩍 펄쩍..
그 속에 곁들여진 편지를 읽는 예은이의 눈이 반짝 반짝~
"예은아...넌 영미 이모한테 모해줄래?
영미 이모 시집가서 애기 나면 너가 선물 사줘야해~"
"알았어여~~~ㅎㅎㅎ"
그리고 기장에 사시는 물망초님!
오징어를 무지 좋아한다는 나의 말을 듣고
살짝 말린 오동통한 오징어를 벌써 두축이나 소포로 보내 주셨다.
보내 주실때 마다 예쁜 엽서까지 보내 주시고...
오징어를 먹을때마다 얼굴도 모르는 망초님을 그리며
온 식구가 아주 맛있게 잘 먹기도 했다.
이렇게 미세 가족들로 부터 과분한 대접을 받을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맘으로 가득하다.
이 신세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영미야...고맙다.
물망초님,... 감사합니다.
그 외에 여러 사건때마다 많은 격려와 아낌 없는 메세지들을
보내 주시고 말 한마디라도 쳉겨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으로
더더욱 잘해야 겠다는 마음과 부족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된다.
참..오리를 사준다고 연말에 예은이랑 꼭 꼭 약속했던 무정아...
산 오리..키울데도 없으니..이젠 오리는 정말 사양한다~
대신..오리 말고...알지? 뭔지? ^^*
엽기토끼 받는대로 영미가 있는 곳을 향해
절 100번을 하라던 무정..
영미야,..맘속으로 계속 절하면서 이렇게 글 쓰고 있단다.^^*"
필님이 있어서..미세가 있어서..그리고
정답고 보고픈이들 가득하여..
행복한 느낌으로 충만한 나날들...
<조용필>하나로 모두가 하나됨을 느끼며 살아 가는 우리들...
그래서 살아 갈맛 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모두들...행...복...하...세..요...
♡기쁨 가득한 미세~^^*
아..름..다..운..향..기 였습니다.
커다란 소포 꾸러미가 현관 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보내는 이...김영미
저번부터 엽기토끼를 사서 부쳐 준다더니..
드뎌..오늘 도착한것이다.
"예은아..받는이에 예은이라고 써있네..뭘까?"
그 말을 듣자 마자 부리나케 달려 나와 소포 꾸러미를 껴안는다.
"어..영미 이모네~와,,엽기토끼인가 보다"
마냥 신이 난 예은이 마루에서 너무 좋아 뒹근다.
소포 속의 엽기토끼를 꺼내 들고..펄쩍 펄쩍..
그 속에 곁들여진 편지를 읽는 예은이의 눈이 반짝 반짝~
"예은아...넌 영미 이모한테 모해줄래?
영미 이모 시집가서 애기 나면 너가 선물 사줘야해~"
"알았어여~~~ㅎㅎㅎ"
그리고 기장에 사시는 물망초님!
오징어를 무지 좋아한다는 나의 말을 듣고
살짝 말린 오동통한 오징어를 벌써 두축이나 소포로 보내 주셨다.
보내 주실때 마다 예쁜 엽서까지 보내 주시고...
오징어를 먹을때마다 얼굴도 모르는 망초님을 그리며
온 식구가 아주 맛있게 잘 먹기도 했다.
이렇게 미세 가족들로 부터 과분한 대접을 받을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맘으로 가득하다.
이 신세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영미야...고맙다.
물망초님,... 감사합니다.
그 외에 여러 사건때마다 많은 격려와 아낌 없는 메세지들을
보내 주시고 말 한마디라도 쳉겨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으로
더더욱 잘해야 겠다는 마음과 부족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된다.
참..오리를 사준다고 연말에 예은이랑 꼭 꼭 약속했던 무정아...
산 오리..키울데도 없으니..이젠 오리는 정말 사양한다~
대신..오리 말고...알지? 뭔지? ^^*
엽기토끼 받는대로 영미가 있는 곳을 향해
절 100번을 하라던 무정..
영미야,..맘속으로 계속 절하면서 이렇게 글 쓰고 있단다.^^*"
필님이 있어서..미세가 있어서..그리고
정답고 보고픈이들 가득하여..
행복한 느낌으로 충만한 나날들...
<조용필>하나로 모두가 하나됨을 느끼며 살아 가는 우리들...
그래서 살아 갈맛 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모두들...행...복...하...세..요...
♡기쁨 가득한 미세~^^*
아..름..다..운..향..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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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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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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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8 댓글
국영
2002-02-17 10:35:08
물망초
2002-02-18 07:30:34
필사랑♡영미
2002-02-18 09:44:04
필사랑♡영미
2002-02-18 09:46:10
필사랑♡영미
2002-02-18 09:51:03
필사랑♡영미
2002-02-18 09:53:35
필사랑♡영미
2002-02-18 09:58:21
짹짹이
2002-02-18 19: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