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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의 월드컵 전야제 공연 소식을 접한 후, 떨리는 맘으로 인터넷 신문을 뒤지고 다녔다.
한국 가요계의 신화인 조용필이 조인트 공연에 나서는 것은 근래 들어 처음이다. 국민 가수의 자존심을 지키며 오로지 단독 공연만을 펼쳐왔던 조용필이 참가한다는 것은 이 공연의 의미를 짐작케 한다. 조용필은 한국 가수를 대표해 30여분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일간스포츠)
한국대표로 조용필이 선정된 것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스타이자, 연령대를 초월한 꾸준한 인기 때문. 조직위는 서태지나 조성모 등 젊은 층에서 인기있는 가수들을 저울질했으나, 월드컵이 국민적인 축제 임을 감안해 조용필을 최종 선정했다. (스포츠조선)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 정보나열형 기사들 중에 위의 두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일간스포츠는.. '국민가수의 자존심'을 지키며 오로지 '단독공연' 만을 펼쳐왔던 조용필이 참가한다는 것은 이 공연의 의미를 짐작케 한다.. 라고, 은근히 필님의 뮤지션으로서의 대중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그의 아티스트로서의 고집과 신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스타이자, 연령대를 초월한 꾸준한 인기 때문'.. 이라고, 역시나 대중음악계에서의 필님의 위상을 밝힘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한 뮤지션임을 강조한다.
특히, 뒷부분의 글이 나를 매우 흥분케 하였다. '연령대를 초월한..' 이부분 말이다.
이부분에서 난, 인터넷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맹렬히 활동을 펼치는 팬클럽들을 생각하고, 이 바닥에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낸 채 꾸준히 활동중인 열혈 필팬들을 생각하고, 또한 필님의 '말없는 지지자'들을 생각하였다.
저러한 글 한줄, 기사 한줄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본격적으로 조용필팬클럽이 모습을 보이고, 이러저러한 일들에서 팬클럽의 힘을 과시하고, 공연장마다 조직적으로 극성을 떨어대고,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필팬들이 출연하고, 이 바닥 대중음악계의 폐단들을 해결해보겠다고 나선 '대중음악 개혁을 위한 연대모임(대개련)'에 팬클럽연합(pil21)이 합류하면서 국회토론회에도 나가고, 각종 방송이며 신문기사에다 인터넷음악방송에서 조금이라도 필님에 대한 '오류'나 '잘못된 정보'를 보인다 싶으면, 떼로 달려가 항의하고 수정해 나간 탓에 어느덧, 필님이며 필팬들이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인정'을 받았기에 저러한 기사 한줄이 나온 것이라고 본다.
너무나 뿌듯하고, 또 기쁘다. 이 기쁨을 어떤 말로 표현을 할까.. 국보급 가수, 조용필.. 국가대표급 가수, 조용필.. 그의 팬인 것이 너무나 기쁘고 또 자랑스러운 오늘이다. 그리고, 이 바닥 팬클럽의 한 일원인 것이 또한 너무나 자랑스러운 오늘이다.
조용필, 그의 팬인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천랸무정..
한국 가요계의 신화인 조용필이 조인트 공연에 나서는 것은 근래 들어 처음이다. 국민 가수의 자존심을 지키며 오로지 단독 공연만을 펼쳐왔던 조용필이 참가한다는 것은 이 공연의 의미를 짐작케 한다. 조용필은 한국 가수를 대표해 30여분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일간스포츠)
한국대표로 조용필이 선정된 것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스타이자, 연령대를 초월한 꾸준한 인기 때문. 조직위는 서태지나 조성모 등 젊은 층에서 인기있는 가수들을 저울질했으나, 월드컵이 국민적인 축제 임을 감안해 조용필을 최종 선정했다. (스포츠조선)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 정보나열형 기사들 중에 위의 두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일간스포츠는.. '국민가수의 자존심'을 지키며 오로지 '단독공연' 만을 펼쳐왔던 조용필이 참가한다는 것은 이 공연의 의미를 짐작케 한다.. 라고, 은근히 필님의 뮤지션으로서의 대중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그의 아티스트로서의 고집과 신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스타이자, 연령대를 초월한 꾸준한 인기 때문'.. 이라고, 역시나 대중음악계에서의 필님의 위상을 밝힘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한 뮤지션임을 강조한다.
특히, 뒷부분의 글이 나를 매우 흥분케 하였다. '연령대를 초월한..' 이부분 말이다.
이부분에서 난, 인터넷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맹렬히 활동을 펼치는 팬클럽들을 생각하고, 이 바닥에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낸 채 꾸준히 활동중인 열혈 필팬들을 생각하고, 또한 필님의 '말없는 지지자'들을 생각하였다.
저러한 글 한줄, 기사 한줄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본격적으로 조용필팬클럽이 모습을 보이고, 이러저러한 일들에서 팬클럽의 힘을 과시하고, 공연장마다 조직적으로 극성을 떨어대고,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필팬들이 출연하고, 이 바닥 대중음악계의 폐단들을 해결해보겠다고 나선 '대중음악 개혁을 위한 연대모임(대개련)'에 팬클럽연합(pil21)이 합류하면서 국회토론회에도 나가고, 각종 방송이며 신문기사에다 인터넷음악방송에서 조금이라도 필님에 대한 '오류'나 '잘못된 정보'를 보인다 싶으면, 떼로 달려가 항의하고 수정해 나간 탓에 어느덧, 필님이며 필팬들이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인정'을 받았기에 저러한 기사 한줄이 나온 것이라고 본다.
너무나 뿌듯하고, 또 기쁘다. 이 기쁨을 어떤 말로 표현을 할까.. 국보급 가수, 조용필.. 국가대표급 가수, 조용필.. 그의 팬인 것이 너무나 기쁘고 또 자랑스러운 오늘이다. 그리고, 이 바닥 팬클럽의 한 일원인 것이 또한 너무나 자랑스러운 오늘이다.
조용필, 그의 팬인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천랸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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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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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002-03-05 04:21:55
새벽이슬
2002-03-05 05:04:55
새벽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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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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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맘*
2002-03-05 06:10:27
은서맘*
2002-03-05 06:10:51
푸름누리
2002-03-05 06:24:51
필사랑♡김영미
2002-03-05 07:17:41
무정..
2002-03-05 12:47:17
필사랑♡영미
2002-03-05 13:45:22
촛불
2002-03-06 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