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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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감사해요... 그리고 걱정끼쳐 미안하구요..

한솔, 2002-03-18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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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임 후기는 유니콘님과 JULIE님이 자알 올려주셨으니 생략하구요.
하필 대사(?)를 앞두고 감기에 걸려서 여러 사람들을 피곤하게 한 거 같아서
미안하기 짝이 없네요.

대구번개때도 무지 망설이다가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인해 참석했었는데
이번에도 많이 망설였어요.

솔직히 요즘은 너무 힘들고 지쳐서 한 일년간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해요.
그렇지만, 미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서우언으로 참석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왕 가는 거라면 대구쪽에서 가는 분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자하는 생각을 했어요.
모두들 왕팬들인데 저는 거의 날팬이구 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저는 미세에만 몸담고 있어서 미세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면
"무지 행복하다"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대학을 대전에서 다녔기 때문에 그곳 지리는 대략 알고
대둔산 방면이 교통편이 불편한 걸 알았기 때문에
첨엔 제 승용차로 가려는 생각이었어요.

middle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가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녀석한테 부탁해서 트라제를 빌리게 되었어요.
(그때만 해도 같이 가는 분들이 다들 미세분들인 줄 알았어요.)

목요일 저녁부터 감기증상이 약간 있었지만
약을 먹고 버텼지요.
금요일에는 한의원도 다녀오고.....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미둘님과 하모님을 비롯한 대구쪽 식구들을 태우고
진산 휴양림을 향할 때는 아픈 걸 하나도 느끼지 못했답니다.

가기전에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편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필님의 노래중 mp3로 구할 수 있는 건 대부분 구해서 cd로 만들고
1집에서 17집 중 제가 가지고 있는 거 8장을 별도로 챙기구요....후후
차를 가득 채운 식구들의 엄청한 열의에 놀라면서
우린 필님의 노래속에서 (첨부터 끝까지...) 진산휴양림에 6시경 도착해서
새벽이슬님의 영접(?)을 받았구요...
행사 진행과정에 다소 어려운 점과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여러 모임을 주관해야 하는 운영진들로서는 불가피한 일이 아니었나 싶어요.

1부 행사를 진행하는 중에 여러분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정신없이
맥주캔을 여러개 들이킨 게
아마도 감기몸살 속으로 직행하게 된 결론이 아니었나 싶어요.

버스편이 밤 열한시를 넘겨서 떠나고
남은 음식들을 챙겨서 숫소로 와서부터 조금씩 분위기가 애매하더군요...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결속력이 제일 약한 "미세"를 제외하고는
이터널리를 비롯한 각 모임별로 또 친한 사람들끼리 둘러 앉아서 끼리끼리들
얘기꽃을 피우는 걸 보며

오랫만에들 만났으니 저렇겠지....하면서도 못내 서운하더군요.

어떤 대접이나 인사를 듣기 위해 차를 운전해 간건 아니었지만
처음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 같은 게 부족한 게 눈에 보였어요.

왕팬들끼리의 만남이 아니고 필님을 위해서도
초짜팬들의 성원이 절실할 꺼 같은데 ....... 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더군요.

저 같은 초보자의 눈에는
비록 운영진들의 몇 가지 실수는 있었지만
(저녁이나, 과다한 음식 등....)
그런 것들은 별로 큰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좀 더 많은 팬들을 아우를 수 있는 .... 그런 게 아쉬었어요.

몸이 아파 술을 마실 수도 없고...해서 한쪽에 쭈그리고 있었는데
어느 분인가 잘 모르겠지만
자기가 먹으려고 준비해 온 "배즙"을 나눠 주시던 분이 계셔서
저의 서운한 맘을 어느 정도 누그려뜨려 주시더군요. 후후후

어린애도 아닌 다 큰 어른이 투정을 했죠.... 몸이 아파서인가봐요...

한 가지 정말로 서운했던 건 다 같은 필팬이라는 인연으로
대구와 진산을 동행했던 분들 중
하모님들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진산에서는 자리를 같이하지 않으시더군요...
(속으로 아! 내가 운전기사였구나 단순히....)

이 글도 대부분의 미세분들만 읽게 되겠지만
필님의 메시지가 생각나요.....
화합하고 사랑하라시던.......

다음 모임에 나가기는 더 많이 망설여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를 걱정해서 추운 냉방에서
같이 걱정해 주고 위로 해준 미세 식구들 감사합니다.
(유니콘님, 하모님, julie님, 필짱님, 찍사님.....)

가슴 속에만 담아둬야 할 것들을 뱉고야 마는 제
그릇의 한계를 반성합니다만....

다음부터는 날팬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맘에서 올립니다.    미안합니다...

43 댓글

망초

2002-03-18 20:10:50

한솔님!!많이아프신가봐요..왜미세인들은 결속력이 떨어지는것인지...한솔님글읽고 마음이 아프네요..고생많이하셨을텐데...보람도없이...그래도 아직따뜻한분들이 남아있다는데위안을얻으세요

망초

2002-03-18 20:12:55

감기얼릉나으시구요..그래도 남들이볼때미세가 어떨지몰라도,제가보기엔 미세는 참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곳같은데...부디 몸과마음이 같이 아프시지는 않으시길...

정성현

2002-03-18 20:14:55

한솔님...잘 도착하셨군요..대구에서 진산으로 갈때 몸이 안좋으신줄도 모르고 덥다고 에어콘 틀어달라고까지 했으니...정말 죄송했어요 ㅠㅠ

無名(지성해요!)

2002-03-18 20:16:30

전에 어느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대화방가도 초보자들은 외톨이가 된다고, 아는사람끼리만 주고받고 한다고..그래서 두번다시 가기싫다고 하더군요! 님도 그런것을 느껴셨네요..

정성현

2002-03-18 20:17:33

그래도 덕분에 재미있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얀모래

2002-03-18 20:18:33

안그래두 무지 걱정을 했었는데... 글구... 어제 그렇게 피곤하구 아픈 몸으로도 울 신랑을 기다리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두류 야외공연장에 데려다 주시고.. 그 무대에도 함 올

無名(지성해요!)

2002-03-18 20:20:07

마음여린 님(한솔)! 닉을 무명으로 올려서 죄송하네요! 마음고생하신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힘내시고요..담에 정식으로 닉을 쓸께요! 그럼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

하얀모래

2002-03-18 20:20:07

라설 수 있게 해주시고... 점심을 대접했어야 하는데... 나두 차멀미를 해서리... 울 신랑 차에 실려서 내려왔지요. 글구... 아직 몸이 성하지 않을텐데... 일케 후기도 남기

수지

2002-03-18 20:22:37

한솔님! 피곤이쌓이면 몸도 마음도 지치는건데..감기 빨리 나으세요^^

하얀모래

2002-03-18 20:23:13

에겅... 지금 세사람이 동시에 접속해서 덧글을 다는구나... ^^;; 그래두 후기를 남기는거 보니까... 그래두 살만한가 보다... 넘 고맙구 조금 미안하구... 구래...

하얀모래

2002-03-18 20:24:36

빨랑빨랑 나아야쥐... 글구... 고생했다.. 집 떠나면 고생이야... 야튼...

유니콘

2002-03-18 20:29:42

한솔님..저도 참 그런점에서 서운했는데.. 한솔님 글 읽으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군요.. 그리고 어서 감기 물리치세요..반가웠습니다..

ypc star

2002-03-18 20:36:26

한솔님 건강 하세요

한솔

2002-03-18 23:44:03

아참! 대구서 같이 간 미세가족중 필사랑 영미님이 빠졌네요.... 죄송...

한솔

2002-03-18 23:44:48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하모님 말씀.... 절감했습니다.. 열분들 감기조심하세요..

조미향

2002-03-19 00:06:31

감기때문에 한솔님께서 조용하셨나보죠? 만나서 반가왔어요~ 한솔님이 주신 사탕 선물 무지 고마웠구여~ 대구분들 태우고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필짱

2002-03-19 04:41:29

한솔님.. 아직도 감기가 안떨어졌나요?.. 몸이 괴로워서 누워있는 한솔님땀시 저두 무지 괴로웠답니다..-_-;; 글구 아침에 늦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와서 넘 죄송하구요..

필짱

2002-03-19 04:42:34

감기어여어여 떨쳐버리세욧.. -_-;; 넘넘 반가웠구요.. 담엔 좀 더 멋진 모임이 될수 있도록 서로 노력함 해보죠.. -_-;; 구럼.. 이만..

찍사

2002-03-19 04:54:46

한솔님!!! 제가 드린 감기약 꼬박 꼬박 드시고,,,빨리 일어나셨으면 합니다. ^^

이명진

2002-03-19 05:44:21

아프신 줄도 모르고 전 그저 한솔님이 원래 무뚝뚝하신 분이라고만 생각했지요. 전에 이터널리에도 한번 들어오시고해서 아주 편한게 생각했고 한솔님이 그렇게 우리들을 낯설게 생각하실줄은

이명진

2002-03-19 05:47:40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상냥하지못해서 고마운 마음을 제대로 전해드리지 못했군요 넘 죄송합니다. 글구 앞으론 한솔님도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명진

2002-03-19 05:50:03

처음 그런 자리에 참석해서 뻘쭘함(?)을 느끼는 건 모두가 공통입니다. 아! 글구 저도 미세 회원맞습니다. 심언하로 한번씩 헛소리 좀 했었는데..*^^*

이명진

2002-03-19 05:52:25

어쨌든 한솔님이 아니었으면 그 산속 깊이 찾아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감기 빨리 나으셔요^^

아임

2002-03-19 06:19:58

다아~ 지 탓임다..지를 원망하세요-.-;; 감기 얼릉 나으세요 고 놈 파팍~ 패 주세요 안 떨어질라카믄..맘이 아프면 필님 노래 들으세요..

한솔

2002-03-19 07:18:31

마자요.... 다아~ 아임님 탓입니다요... 지가 같이 가시자고 그렇게 애원을 해도 안 가시공....(못가신건가?) 하여튼 책임져요 !

한솔

2002-03-19 07:20:46

찍사님이 약이 무지 독한가봐요... 아직도 정신이 헤롱헤롱하네요... 미세가족님들... 쬐끔 서운해했던 맘 이젠 다아 풀어졌어요.. 다 너무 늦게 필팬된 탓이려니.. 싸랑해요..

필짱

2002-03-19 07:29:35

아싸.. 한솔님. 홧팅....-_-;;;

JULIE(김지연)

2002-03-19 08:21:00

한솔님 덕분에 집에 일찌감치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저도 첨이라 어색하기 그지 없어서 많은 얘기 나누지 못한 게 참 아쉬워여... 감기 빨랑 나으시구여,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

JULIE(김지연)

2002-03-19 08:22:45

한솔님 차에서 나오느 음악이 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진 거였군여... 대전까지 가는 동안 덕분에 행복했어여~~ 사모님께서두 걱정 많으시던데, 힘내시구여!! ^_^

소금인형

2002-03-19 09:13:08

한솔님..저도 푸근한 인상이 참 느낌이 좋았는데... 얘기를 많이 못 나눠서 아쉬웠답니다..^^;

소금인형

2002-03-19 09:13:56

푹 쉬시고 얼른 감기 나으시길 바라구요... 조만간 부산-대구 한번 더 뭉칩시다요... 저희가 갈까요, 부산으로 오실래요? 아무래도 어린 저희가 가는게 낫겠죠? 흐...^^;

소금인형

2002-03-19 09:14:58

자주 자주 뵈어서 얼른 친해졌으면 좋겠어요...저두요... 5월의 공연을 왕창 보고 나면 좀더 친근해 지지 않을까 싶어요..흐흐...공연장에선 일심동체잖아요...우리 필팬들...

필사랑♡영미

2002-03-19 13:05:33

한솔님...감기 드셨는걸 몰랐네요...(머리 쥐어박으면서 반성중 입니다..) 그날 운전 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그리고 필님 노래도 잘 들었구요...저녁에 한자리에 함께

필사랑♡영미

2002-03-19 13:06:43

하지 못해서 저도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랬답니다...새로온신 김지연님 챙겨 드린다고..(사실 그냥 옆에만 같이 있었어요..) 한솔님은 또 다른 미세님들과 잘 계시길래...그래서.

필사랑♡영미

2002-03-19 13:08:05

그날 아침에 일이 있어서 인사도 못하구 먼저 내려와서 정말 죄송했어요?...누구 깨어 있는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얘기 하구 올려구 했는데...갑자기 그렇게 되벼려서...고맙다는

필사랑♡영미

2002-03-19 13:09:44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구서...한솔님 감사했습니다..감기 빨리 나으셔야하는데...다음엔 대구에서 다시 속닥하게 함 더 만나면 되죠 뭐...미세인들한테서 좀 서운하셨죠?...

필사랑♡영미

2002-03-19 13:11:13

이제서야 미세에서 후기를 보면서 덧글 하나 하나 달면서..미처 내가 챙기지 못한 님들께 죄송함을...그리고 더 많이 대화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후회와 반성을..

필사랑♡영미

2002-03-19 13:12:36

모든 운영진들께 고생했다는 그 말도 못한거 무지 미안함을...새로오신 님들 먼저 가서 따뜻이 맞이 못한거 그것도 반성하면서...그러면서..일이 생겨서 먼저 후다닥 나와버리고...

필사랑♡영미

2002-03-19 13:13:52

그날..바로 대구 내려와서..시골에 갔다가..저녁 11시가 넘어서 대구 도착...그러고..아침에 출근해서...토요날 사무실 자리 배치 한거 그것 정리한다고..다 보내고...

필사랑♡영미

2002-03-19 13:15:17

그러고..이제서야...피곤함 뒤로하고 미세에 왔더니...와~~~~~ 글들이 넘 많아서...읽어 보고 글 단다고 밤을 새고 있답니다....하나만 대표로 달라고 했눈데.,그것도 잘

필사랑♡영미

2002-03-19 13:16:31

안되네요...한솔님..섭섭하신 맘 다 푸세요...이번일도 다음엔 더 잘할겁니다..모두 모두...그리고 빨리 감기 나으셔야죠?...선생님이 목이 아프면 안되는데...한솔님 화이팅~~

필사랑♡영미

2002-03-19 13:19:05

오타 무지 많구요...빨리 빨리 쓴다는게..그렇게 됐네요..이제서야 보니..다 지울수도 없구...이뿌게 봐 주세용*^^*

남경남

2002-03-20 19:34:40

한솔님!넘 늦게 인사드려 죄송해요 ! 그날 함께 한 우리 모두 감사하고 있다는걸 꼭 기억해주세요!! 감기 다 나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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