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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토요일~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마음은 분주히 들떠 있었다.
약속시간 보다 늦게 나왔다고 투덜거리는 필짱이를 싣고(ㅎㅎㅎ)
대전으로 출발한 시간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망향휴게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출발했던
<자유인>님과 <ypcstar>님과 합류하여
점심과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
재잘재잘거리며 나를 귀찮게했던 예은이를
자유인님차에 동승시킨후
필짱과 함께 대전까지 편안한 정신상태로 올 수있었다~^^
서울에서 출발했던 단체버스는 기사아저씨의
착오로 대전을 그냥 지나치는
대형사고(?)가 발생..
졸지에 대전역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는 안따까운 일행들을 태우러
나와 이미경씨차가 대전으로 진입….
민족의 태양신 광훈이가 대전 고속버스 터널앞에서
오랜 시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생일모임을 위해서 캔커피 두박스와 맥콜 음료세트, 샴페인을
사놓고 기다린 광훈이는 내차에 고마운 정성의 물건들을 옮겨 놓았다.
예은이주라고 커다란 곰인형 선물까지 사준 광훈...
참석치 못하는 그런 광훈이를 뒤로하고 떠나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곳에서 오랜시간동안 추위에 떨며 기다렸던 일행중
찍사와 유니콘님과 딸, 이미영씨를 태우고 드디어 진산휴양지로 출발~
어둡고 굴곡이 심한 초행길을 달려 도착한 시간은
벌써 밤 8시를 향하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식사를 끝낸후,
1부행사를 위해서 세미나실로 이동중이었다.
도착지에서
많은 분들과 반갑게 인사와 악수를 나눌때 얼마나 기쁘던지~~
아늑하고 깨끗한 세미나실엔 대형 멀티비젼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화면속에선 2001년 화제의 콘서트
예술의 전당 <그리움의 불꽃>이 상영되고 있었다.
필동 시삽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제일 먼저 오늘 행사를 위해, 조용필님께서 보내주신 친필 축하 서한을
낭독하였고, 그 낭독이 끝난후 우린 모두
기쁨의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필21 대표 박상준의 회고와 인사말이끝난 후
이어 필21 에서 활동하는 각 팬사이트 운영진 소개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도전퀴즈왕, 열전 노래도전, 노래장기 자랑등등..
중간에 도전하여 얼결에 2등을 하게된 나~
객석에서 눈치꺼 도움을 준 세경이와 하모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v
식이 진행될때마다 웃음소라와 박수소리는 생일 잔치를
아주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삼단 케익 절단후, 맛있는 떡과 과일, 마른안주, 술과 음료수는
잔칫상을 푸짐하게 해주었고
오고 가는 술잔속에서 이야기 꽃은 만발하였다.
1부에서의 타오른 열기를 그대로 안고 2부순서를 위해
우리들은 숙소의 넓은 방으로 이동하였다.
그 무렵..12시가 다되어서 젤 늦게 도착한 진양이와 미리, 와진이..
그들을 태워서 오느라 애써준 진양아,,,,넘 고생 많았다.
넓은 방안에 둘러 앉은 후…
각자활동하는 곳과 본인들 소개를 마친후
자유로움 속에서 도란 도란, 시끌벅적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린 그렇게
밤을 지세우고 있었다.
그날 약 60여명 가까운 분들이 모였었는데
그중 가장 많은 동갑내기는 다름아닌 70년생 개띠~~(무려 10여명이 넘었음)
즉석에서 개띠들의 의기투합이 되어
4월달에 <개떼들의 모임>을 다시 부활하기로 하였다.
새벽 2시쯤에 출발하려 했던 계획은 가지 말라 만류하는
수 많은 분들의 요구로 차질을 빚고(아무도 안 붙잡았다고요~^^*)
"누나 저 낼 회사에 8시 30분까지(서울에) 출근해야 돼여~"
라며 내가 갈때만 에타게 기달리던 승민이는
내가 새벽 4시이후에 잠시 잠들었을때
결국 진양이 차로 대전역까지만 갔다니..
(승민아,,미안혀~)
미리, 진양, 무정, 상준등등..개띠들끼리
모여 앉아서 건배하며 함께했던 술자리가
생각만 해도 재밌기만 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술마시고 이쪽 저쪽 새벽녁에 떨어져 잠든 사람들을
보니 어젯밤의 열기가 다시 떠올랐다.
아침 7시쯤에 상준이 필짱, 와진이와 미리를 태우고
서울로 출발~~~~
강남역에 내려주고 집에 돌아오니 오전 11시가 다 되었다.
씻고 잠시 눈부치고(약 2시간)
오후에 출근....
저녁엔 또 손님들이 찾아와 접대하고...
그때문에 오늘..지금에야 시간이 나서
잠시 미세에 들어와 후기를 쓰고 있는 나~
조용필님의 생일을위해 우리 팬들이 함께 잔치를 열고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화합하는 팬클럽을 기대하시는
우리 필님의 메시지를
따라 앞으로도 필21연합은 유지되어야 하며,
결속력을 갖고 행동해야 할것이다.
그날 행사를 위해서 많은 애를 써주신
작은천국, 이터널리, 천랸필동 운영진과 이하 회원님들..
음료수와 씨디선물을 협조해준 김광훈..
행사때마다 찍사역활을 도맡아 하는 필동의 푸름누리와 강정균..
차량봉사해주신 자유인님, 한솔님, 이진양...
고생하셨습니다.
첨으로 모임에 나오셨던(미세님들중에.)
줄리님, 유니콘님, 이미영님..
만나서 무지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먼곳에서도 필21연합 모임을 위해서 참석해준 고마운 미세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내년 필님 생일날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후기,,마칩니다.
★미세에서 참석해주셨던 분들..
박상준(서울), 조미향(경기도) 무정(부산) 필짱(분당)
새벽이슬(전주) 한솔(대구) 하모(양산)
유니콘(충주) 김영미(대구) 오세경(경기도) 나승민(서울)
이진양(서울) 미리(서울) 김와진(서울), 노애심(서울)
줄리(서울) 이미영(논산) 동네북(경기도), ypcstar( 인천),
찍사(대전), 임예은(제딸), 하모님딸, 유니콘님딸
※전국 각지에서 <진산휴양지>까지 바쁘신데도 먼길 오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예은이랑 재미나게 놀아주었던
많은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기대감과 즐거움으로 마음은 분주히 들떠 있었다.
약속시간 보다 늦게 나왔다고 투덜거리는 필짱이를 싣고(ㅎㅎㅎ)
대전으로 출발한 시간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망향휴게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출발했던
<자유인>님과 <ypcstar>님과 합류하여
점심과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
재잘재잘거리며 나를 귀찮게했던 예은이를
자유인님차에 동승시킨후
필짱과 함께 대전까지 편안한 정신상태로 올 수있었다~^^
서울에서 출발했던 단체버스는 기사아저씨의
착오로 대전을 그냥 지나치는
대형사고(?)가 발생..
졸지에 대전역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는 안따까운 일행들을 태우러
나와 이미경씨차가 대전으로 진입….
민족의 태양신 광훈이가 대전 고속버스 터널앞에서
오랜 시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생일모임을 위해서 캔커피 두박스와 맥콜 음료세트, 샴페인을
사놓고 기다린 광훈이는 내차에 고마운 정성의 물건들을 옮겨 놓았다.
예은이주라고 커다란 곰인형 선물까지 사준 광훈...
참석치 못하는 그런 광훈이를 뒤로하고 떠나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곳에서 오랜시간동안 추위에 떨며 기다렸던 일행중
찍사와 유니콘님과 딸, 이미영씨를 태우고 드디어 진산휴양지로 출발~
어둡고 굴곡이 심한 초행길을 달려 도착한 시간은
벌써 밤 8시를 향하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식사를 끝낸후,
1부행사를 위해서 세미나실로 이동중이었다.
도착지에서
많은 분들과 반갑게 인사와 악수를 나눌때 얼마나 기쁘던지~~
아늑하고 깨끗한 세미나실엔 대형 멀티비젼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화면속에선 2001년 화제의 콘서트
예술의 전당 <그리움의 불꽃>이 상영되고 있었다.
필동 시삽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제일 먼저 오늘 행사를 위해, 조용필님께서 보내주신 친필 축하 서한을
낭독하였고, 그 낭독이 끝난후 우린 모두
기쁨의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필21 대표 박상준의 회고와 인사말이끝난 후
이어 필21 에서 활동하는 각 팬사이트 운영진 소개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도전퀴즈왕, 열전 노래도전, 노래장기 자랑등등..
중간에 도전하여 얼결에 2등을 하게된 나~
객석에서 눈치꺼 도움을 준 세경이와 하모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v
식이 진행될때마다 웃음소라와 박수소리는 생일 잔치를
아주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삼단 케익 절단후, 맛있는 떡과 과일, 마른안주, 술과 음료수는
잔칫상을 푸짐하게 해주었고
오고 가는 술잔속에서 이야기 꽃은 만발하였다.
1부에서의 타오른 열기를 그대로 안고 2부순서를 위해
우리들은 숙소의 넓은 방으로 이동하였다.
그 무렵..12시가 다되어서 젤 늦게 도착한 진양이와 미리, 와진이..
그들을 태워서 오느라 애써준 진양아,,,,넘 고생 많았다.
넓은 방안에 둘러 앉은 후…
각자활동하는 곳과 본인들 소개를 마친후
자유로움 속에서 도란 도란, 시끌벅적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린 그렇게
밤을 지세우고 있었다.
그날 약 60여명 가까운 분들이 모였었는데
그중 가장 많은 동갑내기는 다름아닌 70년생 개띠~~(무려 10여명이 넘었음)
즉석에서 개띠들의 의기투합이 되어
4월달에 <개떼들의 모임>을 다시 부활하기로 하였다.
새벽 2시쯤에 출발하려 했던 계획은 가지 말라 만류하는
수 많은 분들의 요구로 차질을 빚고(아무도 안 붙잡았다고요~^^*)
"누나 저 낼 회사에 8시 30분까지(서울에) 출근해야 돼여~"
라며 내가 갈때만 에타게 기달리던 승민이는
내가 새벽 4시이후에 잠시 잠들었을때
결국 진양이 차로 대전역까지만 갔다니..
(승민아,,미안혀~)
미리, 진양, 무정, 상준등등..개띠들끼리
모여 앉아서 건배하며 함께했던 술자리가
생각만 해도 재밌기만 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술마시고 이쪽 저쪽 새벽녁에 떨어져 잠든 사람들을
보니 어젯밤의 열기가 다시 떠올랐다.
아침 7시쯤에 상준이 필짱, 와진이와 미리를 태우고
서울로 출발~~~~
강남역에 내려주고 집에 돌아오니 오전 11시가 다 되었다.
씻고 잠시 눈부치고(약 2시간)
오후에 출근....
저녁엔 또 손님들이 찾아와 접대하고...
그때문에 오늘..지금에야 시간이 나서
잠시 미세에 들어와 후기를 쓰고 있는 나~
조용필님의 생일을위해 우리 팬들이 함께 잔치를 열고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화합하는 팬클럽을 기대하시는
우리 필님의 메시지를
따라 앞으로도 필21연합은 유지되어야 하며,
결속력을 갖고 행동해야 할것이다.
그날 행사를 위해서 많은 애를 써주신
작은천국, 이터널리, 천랸필동 운영진과 이하 회원님들..
음료수와 씨디선물을 협조해준 김광훈..
행사때마다 찍사역활을 도맡아 하는 필동의 푸름누리와 강정균..
차량봉사해주신 자유인님, 한솔님, 이진양...
고생하셨습니다.
첨으로 모임에 나오셨던(미세님들중에.)
줄리님, 유니콘님, 이미영님..
만나서 무지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먼곳에서도 필21연합 모임을 위해서 참석해준 고마운 미세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내년 필님 생일날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면서
짧은 후기,,마칩니다.
★미세에서 참석해주셨던 분들..
박상준(서울), 조미향(경기도) 무정(부산) 필짱(분당)
새벽이슬(전주) 한솔(대구) 하모(양산)
유니콘(충주) 김영미(대구) 오세경(경기도) 나승민(서울)
이진양(서울) 미리(서울) 김와진(서울), 노애심(서울)
줄리(서울) 이미영(논산) 동네북(경기도), ypcstar( 인천),
찍사(대전), 임예은(제딸), 하모님딸, 유니콘님딸
※전국 각지에서 <진산휴양지>까지 바쁘신데도 먼길 오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예은이랑 재미나게 놀아주었던
많은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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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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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3 댓글
하얀모래
2002-03-19 01:26:07
하얀모래
2002-03-19 01:27:26
하얀모래
2002-03-19 01:29:01
하얀모래
2002-03-19 01:31:07
하얀모래
2002-03-19 01:32:54
하얀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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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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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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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김지연)
2002-03-19 08:52:03
소금인형
2002-03-19 09:16:17
소금인형
2002-03-19 09:16:52
소금인형
2002-03-19 09:17:59
조미향
2002-03-19 09:37:14
조미향
2002-03-19 09:38:49
필사랑♡영미
2002-03-19 12:55:03
필사랑♡영미
2002-03-19 12:56:12
필사랑♡영미
2002-03-19 12:57:27
필사랑♡영미
2002-03-19 12:58:37
필사랑♡영미
2002-03-19 12:59:50
필사랑♡영미
2002-03-19 13:00:55
필사랑♡영미
2002-03-19 13:02:07
필사랑♡영미
2002-03-19 13:03:45
은서맘^^
2002-03-19 18:06:37
미리
2002-03-19 20:00:38
미리
2002-03-19 20:02:47
미리
2002-03-19 20:04:53
미리
2002-03-19 20: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