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화방에서 한참 수다를 떨고 있는데 블루시나스님이 들어오셔선
게릴라방송 원하는사람 3명이상이면 하시겠다고해서(ㅋㅋㅋㅋ 그때
까지만 해도 난 이분이 누군가 무지헤매고 있던중) 전에 라이코스에서
방송듣던때가 생각나서 선뜻 한표를 던졌답니다.
저 한사람의 동의(미세에서만)로 시작한 게릴라 방송..
신청한 노래는 모다다 들려주셨고 필아저씨 노래에 대한 상식도
늘게 해주셨고 16일 대전에서 들었던 축시도 한번 낭송해주셔서
또한번 눈시울이 젖었답니다.
사실 전에 하셨을때는 듣는사람들끼리 얘기를 하면 뭐라고 하셨었는데
이번엔 서로 대화해도 막지도 않으시고 잘 대꾸도 해주셔서
포근함이 묻어나는 방송이었다는 점이 정말 최고로 좋았답니다.
8~9명이 함께한 조촐한 방송..
만약 홍보만 제대로 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었을텐데
그점이 아쉬웠답니다.
아마도 미세에서 정규방송을 맡으실거라고 하셨는데..
그때가 참 기다려집니다.....
분명히 인기짱인 방송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블루시나스님 3시간이란  방송이 정말 짧게만 느껴졌는데
진행하시는분은 그래도 어려움이 있었을 테죠?
감사드리고 미세에서 빠른 시일에 만나뵈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다음에도 게릴라 방송을 한다면 미세가족들도
많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거 후기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저의 글솜씨가  엉망인것이 미세가족께 다시한번 알려지는
순간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P.S : 블루시나스님 너무 늦게 대전에서 사회보신 권현문님이란걸
        알아서 얼마나 제가 당황했는지.. 정말 사과드리고요..
        실물이 훨 나으십니다..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