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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명의 하객과 팬 몰려 수퍼스타의 인기를 확인
역시 수퍼스타의 결혼식이었다 .
결혼식이 거행되기 두시간 전부터 여의도 63빌딩 주변에는
2천여명의 팬이 몰리기 시작했다 .
독신의 외로움을 떨치고 조용필님이 드디어 새 신부를 맞는 날이었다 .
3월 25일 오후 6시 30분 ,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치러진 조용필님과 안진현님의커풀의 결혼식에는
많은 팬들과 국내외의 ' 거물 ' 하겍들이 대거 몰려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
김동건 아나운서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결혼식에는
국회의원 이셨던 정주일님을 비롯해 탤런트 이덕화님 , 강부자님 , 김수미님 ,
가수 김정수님 , 신승훈님 ,김흥국님 , 개그맨 이경규님 , 강석님
그리고 임백천님과 김연주님 부부 등이 모습을 보여 톱스타들의 잔치를 방불케 했다 .
이날 신부 안진현님은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님이 특별히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와
화려한 자태로 시선을 끌었다 .
40대의 나이답지 않게 미모가 돋보였다 .
조용필님 역시 연한 베이지색 턱시도를 입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
두 사람은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듯 잔잔한 미소를 띠며 하객들에게 눈인사를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
신부측에서는 멀리 미국에서 날아온 부모가 자리를 함께 한 반면
신랑측의 경우 부모를 여윈 까닭에 형과 누나가 부모 자리를 대신했다 .
안진현님을 처음 소개한 조용필님의 누나 조종남님,
조용필님의 매니지먼트를 총괄 운영하는 ' ypc기업 '의 조영일 사장님 ,
결혼이 확정되기 전까지 묵묵히 가사를 도맡아 온 신랑의 미혼 여동생 조종순님 등도
시종일관 감겨스런 표정으로 결혼식을 지켜봤다 .
신부 안진현님측에서는 미국에 각각 흩어져 살고 있는 9남매 대부분이 참석 ,
결혼을 축하해줬고 , 그외 가까이 지내던 친지들이 내한했다 .
그중에는 김창준님의 미하원의원 부인 김정옥님 ,
앨 고어 미 부통령의 사촌동생 질 고어 여사님 , 엠마 벨라리아노 미 암연구소장 등
미국내 저명인사 다수가 태평양을 건너와 이들의 행복을 빌었다 .
한편 직접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은 축전을 대신 보냈다 .
릴리 전 주한 미대사 , 전 미국무역대표 칼라 힐스 , 도날드 그레이그 전 미대사 ,
마이클 잭슨 매니저 그리고 일본의 고 아베 산타로 전 외상 등 유명인사 들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해왔다 .
피로연에서 히트곡 부르며 하객들에게 감사 표시
눈길을 끈 것은 여타 연애인들의 결혼식에선 볼 수 없었던 라이브를 겸한 웨딩마치였다 .
주례없이 짧은 시간에 결혼식을 끝낸 신랑 신부는 2층 컨베ㄴ션홀로 자리를 옮겨
피로연을 겸한 작은 콘서트 무대를 열었던 것 .
이곳에서도 김동건 아나운서님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그는 새로 탄생한 부부에게 즉석 키스를 하객들에게 연출케 해 박수를 자아냈다 .
이 순서가 끝나자 조용필님은 자신의 히트곡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 꿈 ' 을 불렀다 .
이후 이브닝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온 신부 안진현님과 함께 대형 케익을 자르고 샴페인을
터트렸다 .
그리고 하객들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었다 .
이때 신부는 신랑 조용필님에게 미국에서 온 친구들을 위해 외국곡을 불러 달라는
청을 했고 , 이를 즉석에서 받아들여 ' 언체인드 멜로디 '를 열창했다 .
이에 무대 앞쪽에 자리잡은 미국인 친지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이윽고 조용필님과 안진현님은 무대에서 내려와 일일이 하객들의 테이블을 찾아가
또 한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
마지막 순서는 결혼식에 찬석한 동료 연애인들과 ' 친구여 '를 합창 하는 무대였다 .
이들 부부는 곧이어 MBC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에 출연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
혼례를 통해 18K실반지로 미래를 다짐한 신랑 신부는 2박 3일 제주 신혼 여행과 함께
조용필님 부모 산소를 다녀가는 것으로 ........
역시 수퍼스타의 결혼식이었다 .
결혼식이 거행되기 두시간 전부터 여의도 63빌딩 주변에는
2천여명의 팬이 몰리기 시작했다 .
독신의 외로움을 떨치고 조용필님이 드디어 새 신부를 맞는 날이었다 .
3월 25일 오후 6시 30분 ,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치러진 조용필님과 안진현님의커풀의 결혼식에는
많은 팬들과 국내외의 ' 거물 ' 하겍들이 대거 몰려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
김동건 아나운서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결혼식에는
국회의원 이셨던 정주일님을 비롯해 탤런트 이덕화님 , 강부자님 , 김수미님 ,
가수 김정수님 , 신승훈님 ,김흥국님 , 개그맨 이경규님 , 강석님
그리고 임백천님과 김연주님 부부 등이 모습을 보여 톱스타들의 잔치를 방불케 했다 .
이날 신부 안진현님은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님이 특별히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와
화려한 자태로 시선을 끌었다 .
40대의 나이답지 않게 미모가 돋보였다 .
조용필님 역시 연한 베이지색 턱시도를 입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
두 사람은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듯 잔잔한 미소를 띠며 하객들에게 눈인사를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
신부측에서는 멀리 미국에서 날아온 부모가 자리를 함께 한 반면
신랑측의 경우 부모를 여윈 까닭에 형과 누나가 부모 자리를 대신했다 .
안진현님을 처음 소개한 조용필님의 누나 조종남님,
조용필님의 매니지먼트를 총괄 운영하는 ' ypc기업 '의 조영일 사장님 ,
결혼이 확정되기 전까지 묵묵히 가사를 도맡아 온 신랑의 미혼 여동생 조종순님 등도
시종일관 감겨스런 표정으로 결혼식을 지켜봤다 .
신부 안진현님측에서는 미국에 각각 흩어져 살고 있는 9남매 대부분이 참석 ,
결혼을 축하해줬고 , 그외 가까이 지내던 친지들이 내한했다 .
그중에는 김창준님의 미하원의원 부인 김정옥님 ,
앨 고어 미 부통령의 사촌동생 질 고어 여사님 , 엠마 벨라리아노 미 암연구소장 등
미국내 저명인사 다수가 태평양을 건너와 이들의 행복을 빌었다 .
한편 직접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은 축전을 대신 보냈다 .
릴리 전 주한 미대사 , 전 미국무역대표 칼라 힐스 , 도날드 그레이그 전 미대사 ,
마이클 잭슨 매니저 그리고 일본의 고 아베 산타로 전 외상 등 유명인사 들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해왔다 .
피로연에서 히트곡 부르며 하객들에게 감사 표시
눈길을 끈 것은 여타 연애인들의 결혼식에선 볼 수 없었던 라이브를 겸한 웨딩마치였다 .
주례없이 짧은 시간에 결혼식을 끝낸 신랑 신부는 2층 컨베ㄴ션홀로 자리를 옮겨
피로연을 겸한 작은 콘서트 무대를 열었던 것 .
이곳에서도 김동건 아나운서님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그는 새로 탄생한 부부에게 즉석 키스를 하객들에게 연출케 해 박수를 자아냈다 .
이 순서가 끝나자 조용필님은 자신의 히트곡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 꿈 ' 을 불렀다 .
이후 이브닝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온 신부 안진현님과 함께 대형 케익을 자르고 샴페인을
터트렸다 .
그리고 하객들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었다 .
이때 신부는 신랑 조용필님에게 미국에서 온 친구들을 위해 외국곡을 불러 달라는
청을 했고 , 이를 즉석에서 받아들여 ' 언체인드 멜로디 '를 열창했다 .
이에 무대 앞쪽에 자리잡은 미국인 친지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이윽고 조용필님과 안진현님은 무대에서 내려와 일일이 하객들의 테이블을 찾아가
또 한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
마지막 순서는 결혼식에 찬석한 동료 연애인들과 ' 친구여 '를 합창 하는 무대였다 .
이들 부부는 곧이어 MBC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에 출연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
혼례를 통해 18K실반지로 미래를 다짐한 신랑 신부는 2박 3일 제주 신혼 여행과 함께
조용필님 부모 산소를 다녀가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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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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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 댓글
유니콘
2002-03-25 21:13:33
꽃바람
2002-03-26 03: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