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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 ,.....
나무야 너는
계속해서 베풀기만 하는구나.
마술같은 너의 손에서 꽃이 필때
나는 꿈을 키웠지.
태풍이 몰아치던 여름날
네가 다리로 버텨 줬기에
우린 무사할수 있었고....
따가운 햇살에 지쳤을 때도
너의 서늘한 손은 자장가가 되어주곤 했었어.
네가 열매를 다 맺고 옷을 벗던날
그때서야 황망함을 느꼈지.
그렇게 다 퍼줬건만
우린 네가 마지막 땔감이길 원했어.
새들의 친구 너는
열대우림 아마존 숲과도 친구
눈덮인 시베리아의 숲과도 친구
우리들의 친구였는데.......
사람들은 허울좋게 온통 배반 했지만
너만은 언제고 기다려 줬고
이런 충고를 했어.
" 사랑을 찾지 말아요. 사랑을 믿지 말아요.
바보같은 약속 ~♪..."
이젠 우리가 찾아간다.
너를 언제까지나 아끼고 기다린다.
온 누리가 푸름을 더 할때까지 ..........
ps; 나무야 !
내일은 너의 "생일"
선물로 "퇴비 한 웅큼"
" 흙 한삽 떠주마"
문명이 첨단을 거듭해도
우릴 널 절대 포기못해.
같이 더불어 살자 !
弼님도 산과 바다와 새와
나무 너를 너무나 사랑 하신데.
그래서 매일 노래하셔.
~ 나무야 너는 뿌리가 깊으니 ~♪
--------Jungle City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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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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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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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필사랑♡영미
2002-04-04 22:05:58
필사랑♡영미
2002-04-04 22:07:09
필사랑♡영미
2002-04-04 2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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