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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심었던 조용필님 소나무를 기억한다.
그동안 들러 본다고 하면서 계속 미루어 왔는데
오늘에야 실천하게 된다.
하여 모처럼 맘잡고 길을 나섰는데
동네 길가에서 눈에 거슬리는 장면이 포착된다.
크레인을 대동한 환경미화원들의 가로수 손질이 한창"
나무를 가꾸는 차원이 아닌 베어내는 차원이다.
저럴 바에는 뭣하러 심어서 사서 고생인지 ......
국민들의 세금은 아깝게 낭비되고
시민들은 나무의 혜택을 얻지 못한다.
오히려 행인들과 장사꾼들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애물단지로 여겨질 뿐이다.
국토가 아무리 작아도 그렇지 나무가 기지개를 펼
땅 한평 조차 없더란 말인가.
상가의 벽에 , 온갖 전선에 뒤엉킨 나무들이 애처롭다.
5월 4일 식목일에 산불이 50여건으로 오히려 더 많았다.
백두대간의 수백여 곳이 마구잡이로
파헤쳐지고 있다.
산은 삶의 원천이다. 마지막 청정구역이다.
산은 또 나무가 없으면 그 의미가 없다.
나무를 사랑한다는 것은
곧 나를 위한 일이다.
인간의 아름다운 본성을 되찾는 일이다.
조용필님 자신도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어릴적 정서들이
좋은 음악을 남기는데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전하고 있다.
>>> 계속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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