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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공연이 열릴 조선대학교 운동장입니다.
(choyongpil.dj 방송국에서는 부산콘서트 실황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부산콘서트 실황 & 음악방송 듣기(클릭)
광주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며, 제1회는 1995년 9월 20일~11월 20일 광주광역시 중
외공원 전시관 등에서 세계 50개 국 90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본전시·특별
전·기념전 등 13개의 대형 전시회가 열리고 행사기간 동안 민속·무용·음악·연극
등의 부대행사도 벌어졌다.
주최측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과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1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행사기간 중 국내외에서 약 200만 명이 관람하였다.
본전시(국제현대미술전)는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 아래 회화·조각 등 미술의
고전적 장르개념을 넘어 첨단 테크놀로지와 정보, 예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설치작업
들이 대종을 이루었으며 여기에 세계 50개 국의 작품 88점이 전시되었다. 이 밖에 특
별전은 ‘증인으로서의 예술전’ ‘광주 5월정신전’ 등 6개전, 기념전은 ‘한국근대
회화명품전’ 등 3개전이 열렸다.
*'비엔날레'는 '2년마다'라는 뜻으로
확대해석하자면 '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전'정도의 뜻이라 하겠습니다.
비엔날레의 기원은 피자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니스(베네치아)입니다.
예향(藝鄕)의 본산인 광주는 ‘맛과 멋’을 갖춘 남도의 중심이다.빛고을로 통하는
광주는 감칠맛나는 가락과 운치있는 다도로 남도문화를 이끌어왔다.
지금도 광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우선 맛깔스런 남도음식에 감동을 받고 오랫동
안 그 기억을 잊지 못한다.길가의 어느 식당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득 차려져
나오는 음식상은 빼어난 맛과 푸짐한 인심을 드러내준다.
그뿐 아니다.1980년 당시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이었던 충장로와 금남로는 이제는
젊음이 넘치는 패션의 일번지로 탈바꿈했다.
광주에서는 6월2일 스페인대 슬로베니아,6월4일 중국대 코스타리카에 이어 6월22일 8
강전 등 3경기가 열린다.대회기간에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중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4만여명의 치우미(蹴迷)가 방문하는 등 10만여명의 국·내외 축구팬들이 몰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볼거리=6월29일까지 중외공원 문화벨트 일대에서 40여개국에서 320여명의 작가들
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적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는 월드컵 축구경기와는 다
른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멈춤’을 주제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압축해놓은 비엔날레는 주전시장인 비엔
날레 전시관이 서광주IC와 인접해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다소 덜 수 있
다.
이와함께 중외공원 야외전시장에서 날마다 펼쳐지는 세계 각국의 민속예술공연과
‘팔도민속공연’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영화·연극·애니메이션·판소
리 공연 등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중국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을 축하하는 ‘중국 주간(China Week. 6월3일∼8일)’도
양국 인기정상의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중 드림콘서트 등으로 풍성하다.
◇먹을거리=죽과 떡을 시작으로 전병 갈비산적 생선 홍어 편육 젓갈 된장찌개 밥 과
일 홍시 차에 이르기까지 줄지어 나오는 광주의 한정식은 임금님 수라상에 버금간다.
명선헌 선주원 송죽헌 일송정 등 유명 한정식 집에서는 20∼30여가지의 반찬이 상위
에 겹겹이 쌓여나올 때면 손님들을 저절로 탄성을 올리기 마련이다.게다가 맛 또한
일품이다.
지산유원지 아래쪽의 보리밥도 한번쯤 먹어볼 만하다. 10여개의 보리밥 집이 잇달아
들어선 이 일대는 점심 때마다 값싼 별미를 즐기려는 발길로 북적댄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상큼한 나물에 얼큰한 고추장과 참기름을 얹어 싹싹 비벼먹는 보
리밥은 소화도 잘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유동 현대백화점 뒷골목에는 수십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30여개의 업소들로 오리탕 골
목이 형성된지 오래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오리탕과 오리불고기 오리로스 등을 저
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송정동 떡갈비촌과 황금동 돼지갈비 거리도 외국인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갈비
를 먹은 뒤 나오는 비빔밥이 입맛을 당긴다.
돼지새끼를 통째로 쪄낸 ‘애저요리’나 코 끝을 톡쏘는 ‘홍어회’ 등 토속음식도
광주시청 앞 팔미정이나 김가원,전남도청 인근 또식당 등에서 미식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볼만한 곳=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은 도심과 멀지 않아 언제든지 오를 수 있다.
이 산의 정상인 서석대는 기묘한 돌조각으로 하늘을 떠받치며 장관을 이룬다.산자락
에는 한국화(남종화)의 대가 허백련을 기리는 ‘의재미술관’과 드넓은 녹차밭이 펼
쳐진 춘설헌,김삿갓이 자주 올랐다는 청품쉼터가 있다.
송강 정철 선생이 유배생활을 하며 ‘성산별곡’ 등으로 가사문학을 꽃피운 식영정
과 면앙정 환벽당 등에서 머리를 식힌 뒤 조선시대의 대표적 민간정원인 담양군 남
면 지곡리 소쇄원을 거치는 한나절 코스의 답사기행도 고려할만하다.
또한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대변하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희생자 330여명이 안
장된 망월동 5?18묘역에서는 ‘깨어있는 저항정신’과 만날 수 있다.
광주공항을 막 벗어난 송정공원에서는 판소리의 대가인 국창 임방울과 서정시인 박용
철 선생의 기념비와 시비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문화행사 및 특산물=광주의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 궁동 예술의 거리는 갤러리와 화
방 화랑 소극장 등 80여개의 문화공간이 들어서 언제나 끼와 멋이 살아 숨쉰다.
동부경찰서와 중앙로 사이 300여m의 거리 양편에서는 주말마다 전국에서 유일한 풍물
장터가 열려 고서예품과 엽전 민화 고서 향로 연적 목각품 비녀 떡살 등 선인들의 손
때가 묻은 민속예술품들이 새 주인을 찾아간다.
월드컵 기간인 1일부터 22일까지 이곳의 야외전시대 등에서는 미술품 전시와 민속예
술 춤 음악공연 등 다양한 거리축제가 열려 흥겨움을 더하게 된다.
이와함께 특산품인 짓다리붓과 무등요 등을 판매하는 거리 상품전과 고미술품을 살
수 있는 ‘깜짝 경매’도 예술의 거리 행사에 곁들여진다.
*한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한번쯤은 가봐야할 도시.
한때 서울보다도 더 유명했던 도시 광주.
현대사의 아픔과 그것을 승화시킨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그곳에서 조용필님의 콘서트가 있습니다.
월드컵 성공기원 '2002비상' 콘서트의 마지막 도시입니다.
2박3일의 날을 잡아
콘서트와 광주비엔날레를 감상하는 주말 여행을 추천합니다.
이상 광주가 고향인 블루시나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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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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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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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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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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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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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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