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안녕하세요 필팬 여러분,
미지의 세계가 점점 커져 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점 늘어가는 책임감에 걱정이 될 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지난 2주간 미세 서버가 보여준 접속증가에 의한 서버 과부하 문제는 여러 면에서 저에게 골칫거리를 *^^* 주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요즘에 미세 게시판 / 낙서장 / '조용필 디제이' 게시판 등이 한참 있어야 열린다던가, 또는 '조용필 디제이' 방송이 끊기는 현상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지난주에 올라갔던 비상공연 동영상을 보려고 하면 접속자 수가 많아 나중에 다시 접속하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었죠.
문제는 지난 일년간 사용해 온 미세서버가 이제 컴퓨터 한 대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대의 서버에서 너무나도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라디오 방송과 동영상이 가장 많은 데이터 전송량을 잡아먹는데, 지난주에 저는 또 다시 서버를 보관해 주는 회사에서 전용량이 너무 많으니 어서 어떤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국 라디오 방송을 미세서버에서 분리시켜, 서버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 사비로 서버증설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어떤 분이 미세서버 증설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자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후원금 모우기가 시작됐더군요.
사실 저는 과거에도 이런 '후원금'에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부담이 되어서 대부분의 경우에 사양을 했었는데, 이번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고 후원금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의 요지는 '미세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도 돕자'였습니다. 즉 제가 끝까지 제 개인자금으로 해결하겠다는 것 또한 미세는 모든 이의 소유란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다시 한번 전 단지 미세 관리자이고 소유자는 여러분이라는 것은 보여준 기회였습니다. 지난 며칠간에 진행된 미세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 그리고 여건상 맘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미지의 세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글 써 놓고 보니 밑에 조미향씨가 올린데로 2주간 후원금 공지 띄워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번 주말까지 다시 공지로 올립니다.
미지의 세계가 점점 커져 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점 늘어가는 책임감에 걱정이 될 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지난 2주간 미세 서버가 보여준 접속증가에 의한 서버 과부하 문제는 여러 면에서 저에게 골칫거리를 *^^* 주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요즘에 미세 게시판 / 낙서장 / '조용필 디제이' 게시판 등이 한참 있어야 열린다던가, 또는 '조용필 디제이' 방송이 끊기는 현상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지난주에 올라갔던 비상공연 동영상을 보려고 하면 접속자 수가 많아 나중에 다시 접속하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었죠.
문제는 지난 일년간 사용해 온 미세서버가 이제 컴퓨터 한 대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대의 서버에서 너무나도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라디오 방송과 동영상이 가장 많은 데이터 전송량을 잡아먹는데, 지난주에 저는 또 다시 서버를 보관해 주는 회사에서 전용량이 너무 많으니 어서 어떤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국 라디오 방송을 미세서버에서 분리시켜, 서버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제 사비로 서버증설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어떤 분이 미세서버 증설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자고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후원금 모우기가 시작됐더군요.
사실 저는 과거에도 이런 '후원금'에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부담이 되어서 대부분의 경우에 사양을 했었는데, 이번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고 후원금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의 요지는 '미세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다. 우리도 돕자'였습니다. 즉 제가 끝까지 제 개인자금으로 해결하겠다는 것 또한 미세는 모든 이의 소유란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다시 한번 전 단지 미세 관리자이고 소유자는 여러분이라는 것은 보여준 기회였습니다. 지난 며칠간에 진행된 미세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 그리고 여건상 맘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미지의 세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글 써 놓고 보니 밑에 조미향씨가 올린데로 2주간 후원금 공지 띄워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번 주말까지 다시 공지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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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0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00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7 댓글
하얀모래
2002-05-21 05:20:40
미세사랑
2002-05-21 05:50:40
미세사랑
2002-05-21 05:52:46
미세사랑
2002-05-21 05:55:24
미세사랑
2002-05-21 05:56:50
백장미
2002-05-21 06:11:41
박상준
2002-05-21 06:26:53
팬
2002-05-21 06:27:55
꽁주라면
2002-05-21 06:28:18
미세사랑
2002-05-21 06:39:09
팬2
2002-05-21 18:03:32
유니콘
2002-05-21 22:06:29
벌
2002-05-21 22:08:53
곰돌이
2002-05-22 00:09:56
괭이
2002-05-22 00:54:53
짹짹이
2002-05-22 01:19:55
백장미
2002-05-22 03:12:14
백장미
2002-05-22 03:12:40
미세♡팬
2002-05-22 09:01:25
지민구
2002-05-24 00:34:13
김종아
2002-05-24 19:33:33
푸름누리
2002-05-25 04:17:48
푸름누리
2002-05-25 04:19:06
푸름누리
2002-05-25 04:20:36
푸름누리
2002-05-25 04:22:04
푸름누리
2002-05-25 04:30:22
푸름누리
2002-05-25 04: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