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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kbs.co.kr/news7/20020524/2002052410.htm
위 사이트 가셔서 vod 감상해보세여!!
^^
⊙앵커: 온국민들이 월드컵 16강을 염원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누구보다 가장 가슴 졸이며 16강을 염원하는 사람들이 바로 대표선수들의 가족들일 겁니다.
⊙앵커: 특히 대표선수들의 부인들, 남편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면서 마음은 남편과 함께 그라운드를 펄펄 뛰고 있을 겁니다. 순서를 저희가 잘못 알았군요. 이번에는 월드컵 노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당초 우리가 미국을 1승의 재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해왔습니다.
⊙앵커: 미국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장을 누비는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우리가 보내야 되겠죠.
⊙앵커: 이럴 때는 대표 응원가가 있어야 될텐데요.
⊙앵커: 이번 월드컵에서 응원가로 불려질 곡들은 어떤 곡들이 있는지 이정수 프로듀서가 소개합니다.
⊙기자: 노래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습니다. 잉글랜드에게 한 골을 허용하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노래가 시작됩니다. 노래는 아리랑으로 이어지면서 끊길 줄 모릅니다.
⊙인터뷰: 아, 대한민국이 제일 나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아리랑도 좋고요.
⊙인터뷰: 아리랑밖에 모르는데요.
⊙인터뷰: 우리가 대한민국 할 때가 제일 좋아요.
⊙기자: 98년 프랑스 월드컵 공식주제가입니다. 역동적인 라틴리듬이 경기장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더하게 합니다. 이 곡에 수록된 앨범은 전세계에서 1500만장 이상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월드컵 주제가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은 1990년대부터입니다. 공식주제가 붐은 미국 여가수 아나스타샤가 부른 노래입니다. 이길 수 있다는 신념만 있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으니 멈추지 말고 함께 가자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또 이 앨범에는 지단, 베컴 등 본선진출국 스타플레이어 45명이 한 소절씩 부른 노래가 실려 화제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이영표 선수도 참여했습니다. 지난달 말 국내 공식 로컬앨범도 발표됐습니다. 한국측과 일본측 가수 14명이 함께 모여 만든 노래입니다. 하지만 리듬&블루스 스타일로 일반 사람들은 따라 부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일범(대중음악 평론가): 공식노래로 불려지고 있는 곡들이 그 멜로디가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따라 부르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그래서 지금 어떤 하나의 유명한 곡으로 탄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기자: 국내에서도 가수들을 중심으로 월드컵 노래 제작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기존가수들뿐 아니라 신인가수들도 거리공연을 통해 월드컵 홍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민가수 조용필 씨도 월드컵 전야제에 부를 아리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리랑을 새롭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조용필 씨는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조용필(가수): 기존에 아리랑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 멜로디들이 우리 마음에 꽉 차 있기 때문에 그것을 탈피를 하려고 하니까 아주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었죠.
⊙기자: 고민 끝에 만들어낸 이 노래는 한보다는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월드컵 홍보 전국콘서트 중 꿈의 아리랑이 울려퍼지는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랐다고 합니다.
⊙조용필(가수): 한결 같이 가는 곳마다 이 곡 부를 때 갑자기 태극기가 나와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라고 모든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어요.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 역시 노래를 통해 월드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챔피온스는 듣는 이로 하여금 열띤 축구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모든 사람이 벽을 넘어 하나가 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주성혜(음악평론가/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다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것은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것이고 그를 통해서 구성원들은 상호간에 신뢰감과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언어나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하는 공동체감이 노래를 통해서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자: 7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축제. 지금 이 시간 월드컵을 겨냥한 다양한 노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노래가 힘을 얻고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어 월드컵을 빛내고 사랑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정수입니다.
위 사이트 가셔서 vod 감상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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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국민들이 월드컵 16강을 염원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누구보다 가장 가슴 졸이며 16강을 염원하는 사람들이 바로 대표선수들의 가족들일 겁니다.
⊙앵커: 특히 대표선수들의 부인들, 남편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면서 마음은 남편과 함께 그라운드를 펄펄 뛰고 있을 겁니다. 순서를 저희가 잘못 알았군요. 이번에는 월드컵 노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당초 우리가 미국을 1승의 재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해왔습니다.
⊙앵커: 미국을 이기기 위해서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장을 누비는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우리가 보내야 되겠죠.
⊙앵커: 이럴 때는 대표 응원가가 있어야 될텐데요.
⊙앵커: 이번 월드컵에서 응원가로 불려질 곡들은 어떤 곡들이 있는지 이정수 프로듀서가 소개합니다.
⊙기자: 노래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습니다. 잉글랜드에게 한 골을 허용하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노래가 시작됩니다. 노래는 아리랑으로 이어지면서 끊길 줄 모릅니다.
⊙인터뷰: 아, 대한민국이 제일 나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아리랑도 좋고요.
⊙인터뷰: 아리랑밖에 모르는데요.
⊙인터뷰: 우리가 대한민국 할 때가 제일 좋아요.
⊙기자: 98년 프랑스 월드컵 공식주제가입니다. 역동적인 라틴리듬이 경기장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더하게 합니다. 이 곡에 수록된 앨범은 전세계에서 1500만장 이상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월드컵 주제가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은 1990년대부터입니다. 공식주제가 붐은 미국 여가수 아나스타샤가 부른 노래입니다. 이길 수 있다는 신념만 있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으니 멈추지 말고 함께 가자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또 이 앨범에는 지단, 베컴 등 본선진출국 스타플레이어 45명이 한 소절씩 부른 노래가 실려 화제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이영표 선수도 참여했습니다. 지난달 말 국내 공식 로컬앨범도 발표됐습니다. 한국측과 일본측 가수 14명이 함께 모여 만든 노래입니다. 하지만 리듬&블루스 스타일로 일반 사람들은 따라 부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일범(대중음악 평론가): 공식노래로 불려지고 있는 곡들이 그 멜로디가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따라 부르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그래서 지금 어떤 하나의 유명한 곡으로 탄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기자: 국내에서도 가수들을 중심으로 월드컵 노래 제작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기존가수들뿐 아니라 신인가수들도 거리공연을 통해 월드컵 홍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민가수 조용필 씨도 월드컵 전야제에 부를 아리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리랑을 새롭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조용필 씨는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조용필(가수): 기존에 아리랑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 멜로디들이 우리 마음에 꽉 차 있기 때문에 그것을 탈피를 하려고 하니까 아주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었죠.
⊙기자: 고민 끝에 만들어낸 이 노래는 한보다는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월드컵 홍보 전국콘서트 중 꿈의 아리랑이 울려퍼지는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랐다고 합니다.
⊙조용필(가수): 한결 같이 가는 곳마다 이 곡 부를 때 갑자기 태극기가 나와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라고 모든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어요.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 역시 노래를 통해 월드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챔피온스는 듣는 이로 하여금 열띤 축구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모든 사람이 벽을 넘어 하나가 되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주성혜(음악평론가/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다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것은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것이고 그를 통해서 구성원들은 상호간에 신뢰감과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언어나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하는 공동체감이 노래를 통해서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자: 7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축제. 지금 이 시간 월드컵을 겨냥한 다양한 노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노래가 힘을 얻고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어 월드컵을 빛내고 사랑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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