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저 부산에 살고 있는 직장 여성이자 10살 짜리 아들을 둔 아줌마입니다.
>우리는 출퇴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제가 차에 오르면 먼저 필님 테이프 찾느라고 분주하면 우리 아들
>"엄마! 그 곡은 이테이프에 있다 아이가!!!"하면서
>자기가 먼저 찾아 줍니다.
>그런 관계로 어지간한 필님의 노래는 잘 따라 부릅니다.
>특히 제가 자주 듣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가사도 거의 외웁니다.
>요즈음은 우리 아들이 용필님의 노래중에서 '고추 잠자리'에 푹빠져
>아주 신나게 잘 따라 부르고 특히 '엄마야~' 이 부분에선 거의 환상적으론 합니다.
>제가 지난 주 벡스토 공연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집에서 '꿈의 아리랑'을 듣고 있자니
>제 옆에서 그 곡을 나름대로 열심히 따라 불러서 제가 감동했습니다.
>가끔씩은 제게 투정 부립니다.
>"엄마! 조용필 아저씨한테 신경 쓰는것 만큼 내 한테도 신경써라...."
>올 가을 부산에 필님 오시면
>꼬옥 우리 아들도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제 판단으론 우리 아들 녀석 벌써 필님의 팬이 된것 같은데......
>
>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9살 아들에 6살 딸이 있는데 같이 출퇴근한답니다. 용필님을 사랑하는 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처지인 분을 알게 되니 더욱 반갑네요. 저도 벡스코 공연을 보았답니다. 정말 좋았죠.
>우리는 출퇴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제가 차에 오르면 먼저 필님 테이프 찾느라고 분주하면 우리 아들
>"엄마! 그 곡은 이테이프에 있다 아이가!!!"하면서
>자기가 먼저 찾아 줍니다.
>그런 관계로 어지간한 필님의 노래는 잘 따라 부릅니다.
>특히 제가 자주 듣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가사도 거의 외웁니다.
>요즈음은 우리 아들이 용필님의 노래중에서 '고추 잠자리'에 푹빠져
>아주 신나게 잘 따라 부르고 특히 '엄마야~' 이 부분에선 거의 환상적으론 합니다.
>제가 지난 주 벡스토 공연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집에서 '꿈의 아리랑'을 듣고 있자니
>제 옆에서 그 곡을 나름대로 열심히 따라 불러서 제가 감동했습니다.
>가끔씩은 제게 투정 부립니다.
>"엄마! 조용필 아저씨한테 신경 쓰는것 만큼 내 한테도 신경써라...."
>올 가을 부산에 필님 오시면
>꼬옥 우리 아들도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제 판단으론 우리 아들 녀석 벌써 필님의 팬이 된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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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9살 아들에 6살 딸이 있는데 같이 출퇴근한답니다. 용필님을 사랑하는 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처지인 분을 알게 되니 더욱 반갑네요. 저도 벡스코 공연을 보았답니다. 정말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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