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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어수선한 공연...거기에 더 제 마음을 어수선 하게 한 일...
6시 10분쯤 도착한 월드컵 공원..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입구에서 미향님을 만나 표를 받고...(미향님이랑 ..정말 수고하셨어요...)
필 21좌석 700석은 따로 확보되 있을꺼란 내 생각과는달리..
온 순서대로 앉혀놔서 필21과 일반관객들이 뒤섞여 있더라구요...
그리하여 않을수 있는 자리는 필21팬들과 동떨어진 뒷쪽..
...이럴줄 알았다면 일찍올껄..하는 자책감도 이미 늦었고 ...
그래도 미세에서 알게된 땡순언니.. 아임언니..꽃바람언니 ..쭌맘언니..누리님..
그리고 69님과 짧은 인사 나눌때 까지만 해도 ...
그래, 뒤에서라도 열씸히 응원해야지...오랜만에 만난 영혜 ..영미..소영이도 나랑
같은 처지였으니...우리끼리라도 뒤에서지만 잘해보자...생각했어요...
...그래서 불루님께 태극기를 얻고자 갔는데...
...옆에 있던 여자분...내가 자리가 뒤라 속상하다하자..."그럼 빨리 왔어야죠."(그래요 맞는 말씀.......)
...그러더니 "필21티는 왜 안 입었어요?" 하데요...
...그래서 "네...시기를 놓쳐서 구입못했어요..." 하니까
...이상하단 듯이 쳐다보대요...그래서" 이거 벗으면 되요..."(제가 속에 흰 티에 겉에 검정
색 옷을 걸쳤었거든요..)그랬더니..그 여자분 하는말..
..".안 벗을 꺼잖아요!"....
...이거 뭐..싸우자는 건지...순간 너무 당황하고 민망해서 뒷쪽 제자리로 와 버렸어요..
...저랑 그 짧은 대화 몇 마디 하신분...수년 전 부터 공연장에서 앞장서서
..계시던데...그래서 아는 팬들도 많은것 같고...
..그래도 그분도 제 자리를 구해주실려고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고 하시던데...
...그러다가 또 티도 안 입었으면서 무슨 자리냐며...말을 흐리신건 제가 잘못 들을 건가요?
...태극기 들고와 자리에 앉고나니 영 흥이 안나 더라구요...
...사실 어제 그자리에 오빠 얼굴 제대로 볼려고 간 팬 있습니까?
...모두들 오빠의 건재함을 알리고...정말 오빠얼굴 머리위에 덮어써보는 붉은악마식
응원전에 동참하고자 갔건만...
...안그래도 팬들하고 동떨어져 섭섭한데...그런 말 까지 들으니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때 그 순간부터 오늘 아침..그리고 지금까지..정말정말 속상하더군요...
...필21 여러분들..
오빠의 공연에는 어디에도 소속치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단합된 모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조용필 팬이라고 다가오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표시 할줄 알아야겠지요..
비팬을 팬으로 ..전 이 슬로건을 참 좋아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팬들끼리의 하나된 정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물론 우리가 조용필님을 좋아하고 웅원하는 마음에 공연장을 다니지만..
같은 팬끼리 불화가 있다거나 하면 오빠를 보고픈 마음과 별개로 다시는
그곳에 다니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서로 감싸안는 우리.... 조용필 팬이 됩시다...
6시 10분쯤 도착한 월드컵 공원..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입구에서 미향님을 만나 표를 받고...(미향님이랑 ..정말 수고하셨어요...)
필 21좌석 700석은 따로 확보되 있을꺼란 내 생각과는달리..
온 순서대로 앉혀놔서 필21과 일반관객들이 뒤섞여 있더라구요...
그리하여 않을수 있는 자리는 필21팬들과 동떨어진 뒷쪽..
...이럴줄 알았다면 일찍올껄..하는 자책감도 이미 늦었고 ...
그래도 미세에서 알게된 땡순언니.. 아임언니..꽃바람언니 ..쭌맘언니..누리님..
그리고 69님과 짧은 인사 나눌때 까지만 해도 ...
그래, 뒤에서라도 열씸히 응원해야지...오랜만에 만난 영혜 ..영미..소영이도 나랑
같은 처지였으니...우리끼리라도 뒤에서지만 잘해보자...생각했어요...
...그래서 불루님께 태극기를 얻고자 갔는데...
...옆에 있던 여자분...내가 자리가 뒤라 속상하다하자..."그럼 빨리 왔어야죠."(그래요 맞는 말씀.......)
...그러더니 "필21티는 왜 안 입었어요?" 하데요...
...그래서 "네...시기를 놓쳐서 구입못했어요..." 하니까
...이상하단 듯이 쳐다보대요...그래서" 이거 벗으면 되요..."(제가 속에 흰 티에 겉에 검정
색 옷을 걸쳤었거든요..)그랬더니..그 여자분 하는말..
..".안 벗을 꺼잖아요!"....
...이거 뭐..싸우자는 건지...순간 너무 당황하고 민망해서 뒷쪽 제자리로 와 버렸어요..
...저랑 그 짧은 대화 몇 마디 하신분...수년 전 부터 공연장에서 앞장서서
..계시던데...그래서 아는 팬들도 많은것 같고...
..그래도 그분도 제 자리를 구해주실려고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고 하시던데...
...그러다가 또 티도 안 입었으면서 무슨 자리냐며...말을 흐리신건 제가 잘못 들을 건가요?
...태극기 들고와 자리에 앉고나니 영 흥이 안나 더라구요...
...사실 어제 그자리에 오빠 얼굴 제대로 볼려고 간 팬 있습니까?
...모두들 오빠의 건재함을 알리고...정말 오빠얼굴 머리위에 덮어써보는 붉은악마식
응원전에 동참하고자 갔건만...
...안그래도 팬들하고 동떨어져 섭섭한데...그런 말 까지 들으니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때 그 순간부터 오늘 아침..그리고 지금까지..정말정말 속상하더군요...
...필21 여러분들..
오빠의 공연에는 어디에도 소속치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단합된 모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조용필 팬이라고 다가오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표시 할줄 알아야겠지요..
비팬을 팬으로 ..전 이 슬로건을 참 좋아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팬들끼리의 하나된 정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물론 우리가 조용필님을 좋아하고 웅원하는 마음에 공연장을 다니지만..
같은 팬끼리 불화가 있다거나 하면 오빠를 보고픈 마음과 별개로 다시는
그곳에 다니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서로 감싸안는 우리.... 조용필 팬이 됩시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5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3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1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6 댓글
유니콘
2002-06-01 00:35:58
푸름누리
2002-06-01 00:53:15
양은주
2002-06-01 00:53:59
양은주
2002-06-01 00:55:14
봄
2002-06-01 01:01:28
푸름누리
2002-06-01 01:02:04
봄
2002-06-01 01:02:36
봄
2002-06-01 01:03:11
69
2002-06-01 01:05:14
푸름누리
2002-06-01 01:05:36
69
2002-06-01 01:05:44
*내안의사랑*
2002-06-01 01:10:38
쭌맘
2002-06-01 03:34:24
영미
2002-06-01 04:24:25
괭이
2002-06-01 07:05:57
괭이
2002-06-01 07: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