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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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수미씨 홈페이지에 올린 글..

불사조, 2002-06-02 18:20:50

조회 수
619
추천 수
8
미세 여러분.. .
저가 본 견해 에서도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팬들의 분노가 일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솔직히 들었습니다만,
분노와 관심은 필님에게로의 끝없는 사랑과 애정의 발로였고, 그것이 오늘날의
필님의 위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것에대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나 .
집착과 예속은 피안의 세계를 바로보지 못할수가 있다.

인간의 감정에는 희로애락이 없을수 없다..
하나...그러한 상황만을 좇아서 一喜一悲하다 보면 ..우리는  小貪大失을 범하지는
않는지 ...

이제는 평상심으로 돌아와 미지의 세계를 꿈꾸지 않으련가..



>
>오후 6시경에 올린 글입니다. 하얀모래님의 덧글을 보고난 후에..
>그런데 한잠 자고나서 들어와보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아니 왜 조수미씨가 욕을 먹어야 합니까?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도대체 무슨 근거로 조수미씨가 클래식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조
>용필님과의 '꿈의 아리랑' 공연을 거부했다고 그러는겁니까?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마지막 피날레를 조용필님한테서 빼앗아 갔다
>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꽃가루도 빼앗아 갔다구요?
>
>아무리 속상하고 괴롭더라도 그렇게 감정적으로들 아무런 근거도 없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히 잘못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조용필님이
>지금 님들이 올리신 덧글들을 보면서 참 어떤 표정을 지을실지, 어떤
>마음이실지..
>
>좋은 마음으로 글을 올린 조수미씨의 팬이 이 순간에 우리와 그리고
>조용필님에 대해서 무어라 생각할까요?  우리는 중고등 학생들과 젊
>은 네티즌들이 '옛날 가수, 옛날 노래' 운운 해가며 전야제에서의 조
>용필님을 아무런 논리나 근거도 없이 비난하고 공격을 한 사람들때문
>에 충분히 아팠고, 또 그들은 뭘 모르는 것들이라면서 논리적인 반박
>도 하고 그랬습니다.
>
>그런데 지금 우리가 그들, 중고등 네티즌들과 다른게 무엇입니까?
>
>
>==============================================================
>
>글을 쓰기 전에..
>한숨부터 먼저 나옵니다. 이곳 홈피에 올려진 글들, 특히
>립싱크와 관련된 글과 저와 같은 조용필님의 팬들이 올린
>글들을 읽다보니..
>
>
>참 무어라 말을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
>
>일단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수미님이 '립싱크'를 하셨든지, 안했든지 간에 그건 그
>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또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기로 한 조용필님 대신에 조
>수미님이 대신 서셔서 스포라이트을 받은 것 역시 아무런
>문제가 아니란게 저의 입장입니다.
>
>
>문제라면..
>전야제, 그날의 상황이 '약간의 가랑비'에 갑자기 엉망진
>창으로 망가지고 약간의 가랑비가 아니라, '폭우'가 쏟아
>진다 하더라도 그걸 미리 예측하고 철저한 준비를 아니한
>MBC 애드컴과 월드컵조직위원회측입니다.
>
>
>이점을, 몇몇 흥분한 조용필님의 팬들과 일반인들이 간과
>하고, 그저 '어쩔수 없는' 립싱크와 순서바뀌기에 흥분해
>서 그렇게들 난리를 피운다고 생각합니다.
>
>
>게다가..
>제가 속한 조용필 팬클럽 내에 몇분들이 클래식을 대표하
>는 조수미님과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조용필님을 두고, 순
>수예술과 대중예술의 차별운운 해가면서 조금은 극단적이
>고 감정적인 글들을 올리는 것 역시, 제가 보기엔 무언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
>왜 그렇게들 감정적으로 치닫는지..
>이번 일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알아보고, 그 후에 토론을
>하든지, 비난을 하든지 해야 할텐데.. 앞뒤좌우 안가리고
>그저 감정적으로만 글을 올리시는 님들 때문에 너무도 착
>잡합니다.
>
>
>조용필님이나, 조수미님이나..
>그날 그엉망인 상황에서 주최측의 협조요청에 '어쩔수 없
>이' 허락을 하셨을겝니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충분히 예
>측 가능한 일입니다.
>
>
>두분 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이땅에서 월드컵이 처음
>열리고, 그 월드컵의 전야제의 중요성을 충분히 아시리라
>봅니다. 그러다보니 갑자기 엉망으로 된 행사를 어찌하든
>지 간에 망치고 싶은 생각은 없을실테구요..
>
>
>아마도, 무대 뒤에서는 급박했겠지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후에 미루더라도 일단 전야
>제는 무사히 치루어내야 할 상황이였을겁니다.
>조수미님, 조용필님도 마찬가지고..
>
>
>그렇게..
>그렇게 전야제는 엉망진창이나마 그럭저럭 끝이 났습니마
>만은 왜 갑자기 조수미님이 공격을 받고 비난의 화살들을
>받아야 하는지, 조용필님의 팬인 저로서도 너무나 이해가
>안됩니다.
>
>
>이건 누가 보아도 주최측의 잘못이거늘..
>본질을 희석시키고, 왜곡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습
>니다.
>
>
>글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아무튼, 조수미님과 그의 팬님들께 조용필님 팬으로서 심
>심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
>
>네티즌들의 무례한 비난이나 저희 조용필님의 팬 중 몇몇
>님이 올리는 과격한 글들에 상처받지 마시라는 말씀을 위
>로와 더불어 조심스레 올립니다.
>
>
>급히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대다수의 조용필님의 팬분들은 이번 일에 대하여 그저 피
>날레를 조용필님이 안하시고, 조수미님이 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 하실 뿐 조수미님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나 오
>해들은 없답니다. 또한,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다는 점 역
>시 충분히 인식들을 하시고요..
>
>
>조수미님..
>조용필님..
>
>
>두분 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음악가이자 예술가입니다.
>대중예술이든, 순수예술이든 간에 '음악' 하나로 공통점
>을 찾을 수 있고요..
>
>
>서로 간에 여러 오해들 어서 빨리 사라지고 '음악' 안에
>서 하나되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
>
>안녕히 계세요..
>
>
>
>
>
>>전야제 끝나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또 엊그제 내용이 새롭게
>>생각이 나는군요.
>>우리 수미님도 그렇게 조용필씨 자리를 뺏고 싶지는 않았을꺼에요.
>>나름대로 미안한 맘도 갖고 계실꺼구요.
>>그렇잖아요 외국에서 바쁜시간내어 리허설도 열심히 했는데
>>그냥가기 모하잖아요.
>>그리고 조용필씨 팬여러분도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조용필씨가 우리 수미님을 위해서 배려해주신거라구요.
>>저도 기분이 몹시 나쁩니다.
>>우리수미님이 나오셨는데 립싱크니 뭐니 이런소리 들리는것도
>>그렇구요.
>>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그날 조수미와 조용필씨가 있었으니 그냥 이쯤에서 잠잠해
>>진다고 생각하시구요, 우리나라 국민들도 어쩌겠습니까.
>>생각해보세요 아직은 국제무대에 내놓을 듬직한 인물이
>>이 두사람이 잖아여.]
>>만약 다른사람이었어봐요. 그 질타가 말도 못하고
>>욕을 한트럭으로 먹었을테니
>>그냥 이 조조커플이 그날 조직위원회와, mbc에드컴의
>>총알받이로 나가 위상을 나름대로 세워 주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이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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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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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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