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TV가이드]182호를 통해 팬여러분의 의견을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영화사가 일본 현지 로케를 하는 영화를 기획하면서 저에게 출연섭외
를 해왔는데 어쩌면 좋겠느냐는 질문이었죠.
지난 며칠사이 [TV가이드]엔 많은 팬들의 편지가 날아들었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전해진 글들을 읽어보니 출연할까 말까하는 제 마음처럼
팬들의 의견도 찬반으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중 서울 북가좌동에 사는 이지영양은 결단코 저의 영화출연을 반대하고 있더군요.
아저씨는 가수이지 영화배우가 아니라며 차라리 그런 시간 이 있으면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열어 달라고 야무지게 요구했어요. 그리고 몇년전에 출연한
[그 사랑 한이 되어]가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아픈데를 찔러 왔어요.
반대로 부산 대연동에 사는 박미영양은 오직 음악에만 열중해 왔으니 이제는
연기등 다방면에 진출하는 것이 좋겠다며 영화출연을 적극 찬성했어요.
[그 사랑 한이 되어]때보다 더 열심히 한다면 손색없는 영화배우가 되리라는
격려도 하면서 [필 오빠 파이팅!]을 외쳐 주었어요.
이렇듯 [TV가이드] 도착한 팬들의 의견도 여러가지라 더 마음을 결정할 수가
어렵게 됐어요. 이제는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계시는 연예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영화출연 여부를 결정해야 될것 같아요.
그러나 많은 편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고민을 나눠 갖고 싶다는 진심어린 글을 읽으며 저는 뜨거운 감동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제가 결정짓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음악편지를 통해 저의 후원자인 팬들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그때도 이번처럼 많은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대신 저의 3월에 개최할 예정인 85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을 하곘어요.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에서 언급된 두분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 미세에 오시는 분중에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어느 영화사가 일본 현지 로케를 하는 영화를 기획하면서 저에게 출연섭외
를 해왔는데 어쩌면 좋겠느냐는 질문이었죠.
지난 며칠사이 [TV가이드]엔 많은 팬들의 편지가 날아들었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전해진 글들을 읽어보니 출연할까 말까하는 제 마음처럼
팬들의 의견도 찬반으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중 서울 북가좌동에 사는 이지영양은 결단코 저의 영화출연을 반대하고 있더군요.
아저씨는 가수이지 영화배우가 아니라며 차라리 그런 시간 이 있으면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열어 달라고 야무지게 요구했어요. 그리고 몇년전에 출연한
[그 사랑 한이 되어]가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아픈데를 찔러 왔어요.
반대로 부산 대연동에 사는 박미영양은 오직 음악에만 열중해 왔으니 이제는
연기등 다방면에 진출하는 것이 좋겠다며 영화출연을 적극 찬성했어요.
[그 사랑 한이 되어]때보다 더 열심히 한다면 손색없는 영화배우가 되리라는
격려도 하면서 [필 오빠 파이팅!]을 외쳐 주었어요.
이렇듯 [TV가이드] 도착한 팬들의 의견도 여러가지라 더 마음을 결정할 수가
어렵게 됐어요. 이제는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계시는 연예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영화출연 여부를 결정해야 될것 같아요.
그러나 많은 편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고민을 나눠 갖고 싶다는 진심어린 글을 읽으며 저는 뜨거운 감동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제가 결정짓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음악편지를 통해 저의 후원자인 팬들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그때도 이번처럼 많은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대신 저의 3월에 개최할 예정인 85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을 하곘어요.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에서 언급된 두분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 미세에 오시는 분중에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1 댓글
이미진
2002-08-08 09: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