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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의 첫 모임...
대화방에서 간간이 함 모여보자는 말은 있었지만,
일케 많은 분들이, 것두 머나먼 광주에서부터 인천, 설에서까지
함께 해주셔서 자리가 빛났답니다.
게다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은 시기에 벙개를 한다는 것이 약간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예상외로 모임이 커지는 걸 보면서 당황스럽기도 했답니다.
멀리서부터 수원에까지 와주신 많은 님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찍사님, 나비리본님, 민족의 태양신님, 무희님, 보라색여인님, 기다림님, 최서영님, 동네북님,
프리마돈나님과 이뿐 예은이, 자유인님, 짹짹이님, fish69(킬러)님, 기드님, 그리구 저 JULIE.....
수원이란 곳......
비록 제가 사는 곳은 아니지만, 매일같이 출퇴근을 하는 곳이기에
제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입니다. ^^*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쭈~욱 생활을 해온 것이기두 하구염...
필님의 고향이신 화성과는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고 보면 되구여,
정조대왕의 사도세자에 대한 효의 극치(?)인 융건릉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져....
매년은 아니지만 몇 년에 한번씩 필님의 야외음악당 공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맨 첨 벙개를 하기로 했던 곳은 경희대 앞에있는 올드락 이란 곳이었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오가기에 편해야 하구, 찾아오기도 편해야하구,
비용도 만만치 않아 부득이 하게 장소를 옮기게 되었네여.
모임 한 번 하기가 일케 힘든가 싶기도 하더군여.
지역도 옮기고, 예약장소도 함 옮기고...
야튼 나름대로의 우여곡절 속에서 화서역 근처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져...^^*
토욜... 근무를 마치고선, 회사근처의 베이커리에서 맛난 고구마 무스케잌을 사들고 출발했쪄. 룰루랄라~~~~♪~♬~~
수원에서의 첫 모임을 축하하고, 며칠 전에 있었던 프리마돈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으루다....
근데, 첨부터 심상치 않더이다.
워낙 교통이 복잡한 도시이기두 하지만 (화성성곽을 중심으로 교통이 엉망입니다요~)
제가 탄 버스의 운전기사님은 어찌나 터푸하시던쥐......
얼른 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급출발한 덕분에(?) 케잌이 찌그러지고, 데코레이션이 엉망이 되어버렸네여......
정말이지, 울고만 싶더이다~~~~~~ 앙~
구래두 배고픈 덕에 맛나게 먹어주신 필팬님들게 감사할 따름입니당~ 헤헤헤~
첫 번째 일정은 기드님의 아이디어인 화성열차를 타는 것이었숨다.
제가 3시가 거의 다 되어 수원역에 도착해보니,
젤 먼저 오신 분은 대전에서 오신 찍사님...
저랑 기드님이랑 셋이서만 타기는 점 뭐하구 해서, (긁적긁적...)
커피숍에 들어가 설서 내려오는 나비리본님과 민족의 태양신님을 기둘리기루 했져.
4시 30분이 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답니다~~~ 헐.....
최근 필나라의 운영자가 된 나비리본님은 나이에 비해 얌전하고, 어른스러운 점이 많은 이뿐 처자였숨다!
말은 별루 없구여, 이번 수원벙개의 참신한 얼굴이었져.
대화방에서 情(일명 초코파이라고도 함)을 주기로 하구선 만난건데......ㅋㅋㅋ
얼굴 못보신 분들은 참 안됐당~~~
내 대신 민족의 태양신님이 전해준 情 잘 받았져?
외박이 허락되지 않는 관계로, 8시 36분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위해
젤 먼저 광주로 가야만 했답니다. 아고,,, 아쉬버라~~~ㅠ.ㅠ
올 겨울 예당공연 때 꼬~옥 다시 바여~~~ 약속~
5시경엔 약속장소에 도착했지만,
넘 이른 시간이기두 하고, 아직 도착하지 않는 님들을 기둘리는 겸 화서역 근처에 있는 서호공원으루 갔져....
전엔 그냥 방치되어 있던 곳이었는데,
이뿌게 정돈되고, 오후의 햇살이 퍼지니 정말 환상이더군여. 날두 션하구....
멀리서 와준 나비리본님두 좋다하구...(정말이져???)
예정된 장소로 가는 도중 걸려온 무희님의 전화로부터 시작해서 드뎌..... 수원벙개가 시작되었숨다.
워낙 알고 지내는 사이인지라 별다른 프로그램이 없어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순조롭게 진행되더라구여.... ^^*
말없이, 안주도 없이 술만 드시는 무희님과 찍사님,
매우 큰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종횡무진 민족의 태양신님,
넘 이뿐 인천팀의 보라색여인님과 기다림님,
깔끔한 멋쟁이 동네북님, 얌전한 나비리본님, 이뿌고 노래를 넘 잘부르는(!) 최서영님,
미세 안주인 프리마돈나님과 이뿐 예은이 글구 자유인님,
칭구 돌잔치에 다녀온 짹짹이칭구, 머~얼리서 오신 감기에 고생만 하신 fish69님...
전에 미세에서 상반기를 결산하는 자체(?)행사를 하시구선,
시상식을 하기 위해 많은 선물을 준비하신 수원의 든든한 지킴이 기드님......
넘넘 감사했숨다. 꾸~~~~벅~~~~!!!
함께 하셨던 님들도 기쁘고 만족스런 자리였는지 정말 궁금하네여.
물론... 아쉬운 점은 많져.
오기루 하구선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못오신 님들두 계시구,
(누구...... 무지 찔릴텐뎅~ 연락 좀 하자구~ ^^*)
제게 모임 준비하누라 고생한다구 연락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모다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더욱 좋았겠다 싶습니다.
먼 곳인지라 일찌감치 모임이 끝난 게 가장 아쉽네여......
특히나 12시 이전에 모임이 끝나버리다뉘... 헉~ (거으 첨이지 싶숨다!!!)
주말... 편히 쉬셨져? ^^*
수원에서의 자그마한 모임을 준비하면서,
운영자님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함 느꼈다고 하면 넘 거창할까여?
생전 첨으로, 장소를 알아보러 다니고, 모임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면서,
언제나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있던 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구염..... ^^*
그리고 요즘 시끄러운 미지의 세계와 필21을 생각하면서..........
한 걸음 나서기 위한 개구리의 움츠림 정도라 생각하면 안될까여?
많은 님들의 글을 접하면서 하고픈 말들은 많았지만 속으로 되짚어보면서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시간도 많이 흘렀고, 이젠 감정적이기 보다는 좀 더 발전적인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언제나 음악으로 우리들의 곁에 있어주시는 필님 만큼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연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이 넘넘 자랑스럽습니다.
상준님을 비롯한 더 많은 님들 함께 하셨음 더욱 좋았겠지만,
첫 모임이었던 만큼 부족한 점은 많았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원모임이었음 하는 맘을 갖게 되네여~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화방에서 간간이 함 모여보자는 말은 있었지만,
일케 많은 분들이, 것두 머나먼 광주에서부터 인천, 설에서까지
함께 해주셔서 자리가 빛났답니다.
게다가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은 시기에 벙개를 한다는 것이 약간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예상외로 모임이 커지는 걸 보면서 당황스럽기도 했답니다.
멀리서부터 수원에까지 와주신 많은 님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찍사님, 나비리본님, 민족의 태양신님, 무희님, 보라색여인님, 기다림님, 최서영님, 동네북님,
프리마돈나님과 이뿐 예은이, 자유인님, 짹짹이님, fish69(킬러)님, 기드님, 그리구 저 JULIE.....
수원이란 곳......
비록 제가 사는 곳은 아니지만, 매일같이 출퇴근을 하는 곳이기에
제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입니다. ^^*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쭈~욱 생활을 해온 것이기두 하구염...
필님의 고향이신 화성과는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고 보면 되구여,
정조대왕의 사도세자에 대한 효의 극치(?)인 융건릉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져....
매년은 아니지만 몇 년에 한번씩 필님의 야외음악당 공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맨 첨 벙개를 하기로 했던 곳은 경희대 앞에있는 올드락 이란 곳이었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오가기에 편해야 하구, 찾아오기도 편해야하구,
비용도 만만치 않아 부득이 하게 장소를 옮기게 되었네여.
모임 한 번 하기가 일케 힘든가 싶기도 하더군여.
지역도 옮기고, 예약장소도 함 옮기고...
야튼 나름대로의 우여곡절 속에서 화서역 근처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져...^^*
토욜... 근무를 마치고선, 회사근처의 베이커리에서 맛난 고구마 무스케잌을 사들고 출발했쪄. 룰루랄라~~~~♪~♬~~
수원에서의 첫 모임을 축하하고, 며칠 전에 있었던 프리마돈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으루다....
근데, 첨부터 심상치 않더이다.
워낙 교통이 복잡한 도시이기두 하지만 (화성성곽을 중심으로 교통이 엉망입니다요~)
제가 탄 버스의 운전기사님은 어찌나 터푸하시던쥐......
얼른 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급출발한 덕분에(?) 케잌이 찌그러지고, 데코레이션이 엉망이 되어버렸네여......
정말이지, 울고만 싶더이다~~~~~~ 앙~
구래두 배고픈 덕에 맛나게 먹어주신 필팬님들게 감사할 따름입니당~ 헤헤헤~
첫 번째 일정은 기드님의 아이디어인 화성열차를 타는 것이었숨다.
제가 3시가 거의 다 되어 수원역에 도착해보니,
젤 먼저 오신 분은 대전에서 오신 찍사님...
저랑 기드님이랑 셋이서만 타기는 점 뭐하구 해서, (긁적긁적...)
커피숍에 들어가 설서 내려오는 나비리본님과 민족의 태양신님을 기둘리기루 했져.
4시 30분이 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답니다~~~ 헐.....
최근 필나라의 운영자가 된 나비리본님은 나이에 비해 얌전하고, 어른스러운 점이 많은 이뿐 처자였숨다!
말은 별루 없구여, 이번 수원벙개의 참신한 얼굴이었져.
대화방에서 情(일명 초코파이라고도 함)을 주기로 하구선 만난건데......ㅋㅋㅋ
얼굴 못보신 분들은 참 안됐당~~~
내 대신 민족의 태양신님이 전해준 情 잘 받았져?
외박이 허락되지 않는 관계로, 8시 36분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위해
젤 먼저 광주로 가야만 했답니다. 아고,,, 아쉬버라~~~ㅠ.ㅠ
올 겨울 예당공연 때 꼬~옥 다시 바여~~~ 약속~
5시경엔 약속장소에 도착했지만,
넘 이른 시간이기두 하고, 아직 도착하지 않는 님들을 기둘리는 겸 화서역 근처에 있는 서호공원으루 갔져....
전엔 그냥 방치되어 있던 곳이었는데,
이뿌게 정돈되고, 오후의 햇살이 퍼지니 정말 환상이더군여. 날두 션하구....
멀리서 와준 나비리본님두 좋다하구...(정말이져???)
예정된 장소로 가는 도중 걸려온 무희님의 전화로부터 시작해서 드뎌..... 수원벙개가 시작되었숨다.
워낙 알고 지내는 사이인지라 별다른 프로그램이 없어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순조롭게 진행되더라구여.... ^^*
말없이, 안주도 없이 술만 드시는 무희님과 찍사님,
매우 큰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종횡무진 민족의 태양신님,
넘 이뿐 인천팀의 보라색여인님과 기다림님,
깔끔한 멋쟁이 동네북님, 얌전한 나비리본님, 이뿌고 노래를 넘 잘부르는(!) 최서영님,
미세 안주인 프리마돈나님과 이뿐 예은이 글구 자유인님,
칭구 돌잔치에 다녀온 짹짹이칭구, 머~얼리서 오신 감기에 고생만 하신 fish69님...
전에 미세에서 상반기를 결산하는 자체(?)행사를 하시구선,
시상식을 하기 위해 많은 선물을 준비하신 수원의 든든한 지킴이 기드님......
넘넘 감사했숨다. 꾸~~~~벅~~~~!!!
함께 하셨던 님들도 기쁘고 만족스런 자리였는지 정말 궁금하네여.
물론... 아쉬운 점은 많져.
오기루 하구선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못오신 님들두 계시구,
(누구...... 무지 찔릴텐뎅~ 연락 좀 하자구~ ^^*)
제게 모임 준비하누라 고생한다구 연락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모다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더욱 좋았겠다 싶습니다.
먼 곳인지라 일찌감치 모임이 끝난 게 가장 아쉽네여......
특히나 12시 이전에 모임이 끝나버리다뉘... 헉~ (거으 첨이지 싶숨다!!!)
주말... 편히 쉬셨져? ^^*
수원에서의 자그마한 모임을 준비하면서,
운영자님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함 느꼈다고 하면 넘 거창할까여?
생전 첨으로, 장소를 알아보러 다니고, 모임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면서,
언제나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있던 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구염..... ^^*
그리고 요즘 시끄러운 미지의 세계와 필21을 생각하면서..........
한 걸음 나서기 위한 개구리의 움츠림 정도라 생각하면 안될까여?
많은 님들의 글을 접하면서 하고픈 말들은 많았지만 속으로 되짚어보면서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시간도 많이 흘렀고, 이젠 감정적이기 보다는 좀 더 발전적인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언제나 음악으로 우리들의 곁에 있어주시는 필님 만큼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연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이 넘넘 자랑스럽습니다.
상준님을 비롯한 더 많은 님들 함께 하셨음 더욱 좋았겠지만,
첫 모임이었던 만큼 부족한 점은 많았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원모임이었음 하는 맘을 갖게 되네여~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54 댓글
fish69(킬러)
2002-08-26 06:44:54
fish69(킬러)
2002-08-26 06:45:30
기드
2002-08-26 06:47:43
JULIE
2002-08-26 06:56:20
JULIE
2002-08-26 06:58:27
JULIE
2002-08-26 07:14:25
시호
2002-08-26 08:17:26
해피초롱
2002-08-26 08:19:29
시호
2002-08-26 08:20:14
해피초롱
2002-08-26 08:23:46
JULIE
2002-08-26 09:52:11
JULIE
2002-08-26 09:58:43
동네북
2002-08-26 10:40:22
동네북
2002-08-26 10:43:29
♡솜사탕♡
2002-08-26 14:53:07
이경미
2002-08-26 17:41:50
괭이
2002-08-26 17:42:43
하얀모래
2002-08-26 18:15:04
하얀모래
2002-08-26 18:16:28
하얀모래
2002-08-26 18:17:27
짹짹이
2002-08-26 19:34:21
아름다운향기
2002-08-26 19:44:34
그이름
2002-08-26 20:27:04
그이름
2002-08-26 20:27:45
여우
2002-08-26 22:16:08
광후니^^
2002-08-27 02:45:53
광후니^^
2002-08-27 02:46:53
광후니^^
2002-08-27 02:47:51
JULIE
2002-08-27 03:09:29
JULIE
2002-08-27 03:11:14
JULIE
2002-08-27 03:12:36
JULIE
2002-08-27 03:14:30
JULIE
2002-08-27 03:15:56
JULIE
2002-08-27 03:18:07
JULIE
2002-08-27 03:19:56
JULIE
2002-08-27 03:21:13
JULIE
2002-08-27 03:22:36
기다림
2002-08-27 03:30:47
JULIE
2002-08-27 03:33:38
JULIE
2002-08-27 03:52:13
최미자
2002-08-27 05:10:11
JULIE
2002-08-27 07:33:54
최미자
2002-08-27 07:56:44
서영
2002-08-27 08:26:23
자유인
2002-08-27 08:26:43
서영
2002-08-27 08:28:35
서영
2002-08-27 08:30:48
JULIE
2002-08-27 08:54:31
유니콘
2002-08-27 19:30:14
fish69
2002-08-27 20:49:44
안개
2002-08-28 00:35:55
JULIE
2002-08-28 07:41:08
필사랑♡영미
2002-08-28 09:24:17
무희
2002-08-28 10: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