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이주일님의 명복을 빕니다.★







코메디...의 황제  이주일님이...



어제 오후 3시경에....



운명을 달리 하셨다네요.





지난 유월 월드컵 때에는...



휠체어를 타시고



운동장에 직접 나오셔셔.



강한 회생에 의욕을



보여주시고....





숨쉬기 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산소 마스크에 삶에 무게를 지탱하며...





금연 광고에 출연하시어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셨던....



그님 ~





못생겨서 죄송하다는



주제가를 부르시며...



세상의 못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던...



그님~





이젠 그님을 이승에선

  

다시는 볼 수 없지만.... 





그동안 우리가 그분으로 인해



많이도 웃고..울었던... 



일들을 회상하니...





아마도 그 분은 이세상에서



꼭 있어야 될 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모 tv프로에 나오셔셔



그동안의 고생담을 이야기 하실때.



먼저 보낸 아들 그리움에, 



눈물을 보이시던 모습을 지켜보며...





같이 지식 키우는 입장에서,



따라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이젠 모든게 많이 안정되고...



살만 하다고..하시더니



못내 그리운 아드님을 찾아 가셨는지...



모쪼록 하늘나라에서

 

기뿐 (夫子)상봉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이제 조석으론 제법 



가을 냄새가 뭍어나는 요즈음...



사람이 산다는게 뭔지....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건지....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하네여.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