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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시작을 할때면 늘 설레기 마련인데,
구월은 그렇지가 않네.
루사가 할퀴고 간 자욱이 너무 심해서....
망연자실 지켜봐야만 하는 안타까움도
태풍이 할퀴고 간 상처가 너무나 큰거 같습니다.
우리 피해를 입은 그 분들에게 따듯한 격려에 마음이라도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찌는듯한 여름 무더위의 노력의모습을 비추어주는 가을.
그 결과가 만족스럽든 또는 만족스럽지 않든
2002년의 가을은 훗날 우리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으로 장식할 한페이지가 될것입니다..
,,,,,,,,,,
가을의 문턱에 분명히 이젠 서 있는거 같아요.
차가운 냉커피 대신에 뜨거운 커피의 그
향기가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으세요.
아직도 푸르지만
플라타너스의 향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조금은 늦춰진듯한
거리의 향기가 지금..느껴지시나요?
가을은 냄새로부터 우리를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침 집을나설때,코끝을
싸하게 만드는 아침공기,
거기서 가을의 냄새가 느껴집니다.
어제보다 더짙어진 가을의 냄새,
@***************************************@
여덟가지 기도
-원태연-
그 사람이 바라보게 되는 곳에
아름다움만을 비춰 주시고
쓰게 되는 편지에
거짓을 담을 일 없게끔 해주시고
넘치는 행복 다 담을 수 있도록
큰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아픈 일들
하룻밤의 꿈처럼 지울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흘리던 눈물
앞으로도 계속 흘릴 수 있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되는 이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골라 주시고
앞으로도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살 수 있도록
나의 기도가 이루어졌음을
내가 평생 모르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
구월 새달을 시작한다는 느낌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는 어려운 시기이기만..
처음가졌던 마음 자기자신과의 약속들 그것들을 돌이켜볼 여유가 가질수있었으면 하네요^^
구월은 그렇지가 않네.
루사가 할퀴고 간 자욱이 너무 심해서....
망연자실 지켜봐야만 하는 안타까움도
태풍이 할퀴고 간 상처가 너무나 큰거 같습니다.
우리 피해를 입은 그 분들에게 따듯한 격려에 마음이라도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찌는듯한 여름 무더위의 노력의모습을 비추어주는 가을.
그 결과가 만족스럽든 또는 만족스럽지 않든
2002년의 가을은 훗날 우리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으로 장식할 한페이지가 될것입니다..
,,,,,,,,,,
가을의 문턱에 분명히 이젠 서 있는거 같아요.
차가운 냉커피 대신에 뜨거운 커피의 그
향기가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으세요.
아직도 푸르지만
플라타너스의 향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조금은 늦춰진듯한
거리의 향기가 지금..느껴지시나요?
가을은 냄새로부터 우리를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침 집을나설때,코끝을
싸하게 만드는 아침공기,
거기서 가을의 냄새가 느껴집니다.
어제보다 더짙어진 가을의 냄새,
@***************************************@
여덟가지 기도
-원태연-
그 사람이 바라보게 되는 곳에
아름다움만을 비춰 주시고
쓰게 되는 편지에
거짓을 담을 일 없게끔 해주시고
넘치는 행복 다 담을 수 있도록
큰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아픈 일들
하룻밤의 꿈처럼 지울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흘리던 눈물
앞으로도 계속 흘릴 수 있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되는 이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골라 주시고
앞으로도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살 수 있도록
나의 기도가 이루어졌음을
내가 평생 모르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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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새달을 시작한다는 느낌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는 어려운 시기이기만..
처음가졌던 마음 자기자신과의 약속들 그것들을 돌이켜볼 여유가 가질수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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