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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저작권이라...
이것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도 있습니다.
음반을 만들때...
신인가수일 경우...
가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서 속빈 강정처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리한 계약을 맺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조용필" 씨 같은 경우는 물론 그 이전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를 비롯해 많은 히트곡은 있으나. 아직 정식으로 큰 레코드사와 계약은 맺은 건 아니었고... 대마초 사건이후 무언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했으리라 봅니다. 물론, 음악 밖에 모르는 본인의 비지니스적인 미숙함도 한 몫을 했다고는 보여지나...
운동 선수나 가수나 어떻게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그 아티스트에 대한 권리를 한 회사가 계약금을 주고 전속으로 사게 되면 그 아티스트에 대한 권리 행사여부는 전적으로 소속사에게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천상의 하모니로 각광을 받았던 Boyz ll Men 도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가 부자라고요? 천만의 말씀. 이건 완전히 노예 계약이라고요. 그들이 원하는 대로 곡을 써 나가야 하고, 그렇게 앨범도 구상해야하고..."
실제로 인기힙합 트리오 TLC 는 2집 CRAZY SEXY COOL 을 미국내에서 천만장 넘게 팔면서도 멤버 3명이 모두 파산을 선언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가수는 처음에 계약할때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다소 안정은 되겠지만, 처음 계약은 단기로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현명한 길이지요. 보통 몇년 사이에 몇장 내주는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기 최정상일때 더 벌어보겠다는 소속사의 욕심이 작용하다보면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자식 (조용필 6집이 대표적) 이 나와버리기도 하는 겁니다.
30주년 음반 왜 용필님이 다시 불러야만 했는지... 정말로 좋은 시절 목소리를 왜 담아 주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바로 앞의 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8집까지 소유권은 지구레코드사 것입니다. 10집 "모나리자" 원래 목소리로 들으니 "미지의 세계" 에서의 변한 현재 목소리가 많이 비교되는 군요.
타이틀 곡 정하고 후속곡 정하는 것도 다 소속사 몫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죠. 가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는 있으나, 말 그대로 소속사와의 계약은 노예계약하고도 같은 겁니다.
그리고 진정한 팬이라면 필팬답게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소속사에 보낸 글이 다 진실이라면 다소 실망되는 마음 감출 수는 없네요.
가요계란 게 다 그런 겁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도 있습니다.
음반을 만들때...
신인가수일 경우...
가수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서 속빈 강정처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리한 계약을 맺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조용필" 씨 같은 경우는 물론 그 이전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를 비롯해 많은 히트곡은 있으나. 아직 정식으로 큰 레코드사와 계약은 맺은 건 아니었고... 대마초 사건이후 무언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했으리라 봅니다. 물론, 음악 밖에 모르는 본인의 비지니스적인 미숙함도 한 몫을 했다고는 보여지나...
운동 선수나 가수나 어떻게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그 아티스트에 대한 권리를 한 회사가 계약금을 주고 전속으로 사게 되면 그 아티스트에 대한 권리 행사여부는 전적으로 소속사에게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천상의 하모니로 각광을 받았던 Boyz ll Men 도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가 부자라고요? 천만의 말씀. 이건 완전히 노예 계약이라고요. 그들이 원하는 대로 곡을 써 나가야 하고, 그렇게 앨범도 구상해야하고..."
실제로 인기힙합 트리오 TLC 는 2집 CRAZY SEXY COOL 을 미국내에서 천만장 넘게 팔면서도 멤버 3명이 모두 파산을 선언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가수는 처음에 계약할때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다소 안정은 되겠지만, 처음 계약은 단기로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현명한 길이지요. 보통 몇년 사이에 몇장 내주는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기 최정상일때 더 벌어보겠다는 소속사의 욕심이 작용하다보면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자식 (조용필 6집이 대표적) 이 나와버리기도 하는 겁니다.
30주년 음반 왜 용필님이 다시 불러야만 했는지... 정말로 좋은 시절 목소리를 왜 담아 주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바로 앞의 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8집까지 소유권은 지구레코드사 것입니다. 10집 "모나리자" 원래 목소리로 들으니 "미지의 세계" 에서의 변한 현재 목소리가 많이 비교되는 군요.
타이틀 곡 정하고 후속곡 정하는 것도 다 소속사 몫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죠. 가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는 있으나, 말 그대로 소속사와의 계약은 노예계약하고도 같은 겁니다.
그리고 진정한 팬이라면 필팬답게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소속사에 보낸 글이 다 진실이라면 다소 실망되는 마음 감출 수는 없네요.
가요계란 게 다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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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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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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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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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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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002-09-15 15:43:08
세경
2002-09-16 20:43:17
세경
2002-09-16 2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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