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유철민씨 글입니다.
어제 2시부터 줄 서서 기다린게 하나도 아깝지 않게 해 준 위대한 탄생과
진정한 뮤지션들을 알게 해 준 미앤사측에게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비니 무어의 화려한 테크닉 잘 보았고,
노바 소닉의 멋진 무대 매너도 ,
봄.여.가.겨의 퍼쿠션 연주도 신선했다.
그러나 전반부의 사운드가 왕왕거리고,볼륨 밸런스가
잘 안 맞았는지 하워링까지..귀가 좀 아팠다.
집으로 향해 자리를 뜨려던 중..
분명 귀에 익은 멜로디인데..노래하는듯한 기타소리에 순간
멍~해졌고..난 이미 앉아 있었다. 마구 들 떠 있던 장 내를 순식간에 차분하게 가라앉혔다.
Fourplay~ TOTO~ Santana까지 우린 연주에 몰두해 있었다.
음악이란 이런 것이구나..
위대한 탄생 한 사람 한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몫만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채...오버나 어떤 액션도 없이
관중을 사로잡은 건..정확하고도 절제된 사운드.
균형잡힌 밸런스였다고 본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곡은 압권이었다.
메트로놈처럼 흔들리지 않는 드럼,
가슴을 울리게 하는 베이스 소리,
꽉 차면서도 차분하고 안정된 신디와 키보드,
날 감동시킨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기타,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지 않고도..사람을 끌어들이는 건
포지션 이동시에도 또박또박 짚는 남 다른 운지법과
힘 있으면서 절제된 Vivrato가 아닐까..
그 정도의 feel.. 딱 좋다.
하여튼 우린 그 기타리스트에게 홀딱 반했다.
어떻게 하면 더 자세히 많이 볼 수 있을까..생각한 끝에
어제 돌아오는 길에 조용필 DVD를 샀다.
우린 또 한 번 쓰러졌다.
이렇게 멋진 노래와 연주가 100% 공연실황이라니...
특히,"나는 너 좋아" "자존심"등
최희선氏의 Guaitar ad lib은 죽음이었다.
거기에 터프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까지 완벽에 가깝다.
우린 그의 열광팬이 되기로 했다.
게시판 분위기로 보아 조만간 팬 클럽이 생길 것 같다.
그의 연주를 들으려면 조용필 콘서트에 가야한다.
역시 가왕답게 대단한 실력자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우린 앞으로 무조건 콘서트에 참석하기로 했다.
최희선님의 다른공연도 자주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어제 2시부터 줄 서서 기다린게 하나도 아깝지 않게 해 준 위대한 탄생과
진정한 뮤지션들을 알게 해 준 미앤사측에게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비니 무어의 화려한 테크닉 잘 보았고,
노바 소닉의 멋진 무대 매너도 ,
봄.여.가.겨의 퍼쿠션 연주도 신선했다.
그러나 전반부의 사운드가 왕왕거리고,볼륨 밸런스가
잘 안 맞았는지 하워링까지..귀가 좀 아팠다.
집으로 향해 자리를 뜨려던 중..
분명 귀에 익은 멜로디인데..노래하는듯한 기타소리에 순간
멍~해졌고..난 이미 앉아 있었다. 마구 들 떠 있던 장 내를 순식간에 차분하게 가라앉혔다.
Fourplay~ TOTO~ Santana까지 우린 연주에 몰두해 있었다.
음악이란 이런 것이구나..
위대한 탄생 한 사람 한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몫만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채...오버나 어떤 액션도 없이
관중을 사로잡은 건..정확하고도 절제된 사운드.
균형잡힌 밸런스였다고 본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곡은 압권이었다.
메트로놈처럼 흔들리지 않는 드럼,
가슴을 울리게 하는 베이스 소리,
꽉 차면서도 차분하고 안정된 신디와 키보드,
날 감동시킨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기타,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지 않고도..사람을 끌어들이는 건
포지션 이동시에도 또박또박 짚는 남 다른 운지법과
힘 있으면서 절제된 Vivrato가 아닐까..
그 정도의 feel.. 딱 좋다.
하여튼 우린 그 기타리스트에게 홀딱 반했다.
어떻게 하면 더 자세히 많이 볼 수 있을까..생각한 끝에
어제 돌아오는 길에 조용필 DVD를 샀다.
우린 또 한 번 쓰러졌다.
이렇게 멋진 노래와 연주가 100% 공연실황이라니...
특히,"나는 너 좋아" "자존심"등
최희선氏의 Guaitar ad lib은 죽음이었다.
거기에 터프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까지 완벽에 가깝다.
우린 그의 열광팬이 되기로 했다.
게시판 분위기로 보아 조만간 팬 클럽이 생길 것 같다.
그의 연주를 들으려면 조용필 콘서트에 가야한다.
역시 가왕답게 대단한 실력자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우린 앞으로 무조건 콘서트에 참석하기로 했다.
최희선님의 다른공연도 자주 볼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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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이미경
2002-10-08 19:50:34
나드리
2002-10-08 21: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