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0

교과서에 실린 " 돌아와요 부산항에 "

ypc 스타, 2002-11-02 00:15:27

조회 수
887
추천 수
12


대중가요가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실생활과 연계를 강조하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교학사가 낸 고교 교과서 ‘음악과 생활’에 6곡이 실렸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한국 첫 대중가요로 꼽히는 윤심덕의 ‘사死의 찬미’,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 버들피리의 ‘눈이 큰 아이’,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등입니다.

기지촌과 밤무대를 전전하면서 7년 여의 길고 긴 무명 시절을 겪었던 조용필.
기지촌 클럽을 하루 6군데씩 옮겨다니면서 100곡 가까운 노래를 불러야 했던
무명가수 조용필. 그에게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그 지긋지긋했던 가난과 설움에서 건져준 출세작이었습니다.
작곡가 황선우 씨가 첫사랑에 상처받고 만든 노래를
조용필이 ‘리어카용(길거리 판매용)’으로 불렀던 것인데(1973),
조총련계의 ‘재일동포 고향방문단’이 쏟아져 들어온 때여서 방송국마다 방송되었고,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금세 음악다방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잡아서 대히트를 했습니다.
젊은층은 트로트 풍을 벗어난 세련된 리듬과 멜로디에 열광했고
하루 아침에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69년 무명 밴드 시절 기지촌에서 대마초를 피웠던
사실을 누군가가 투서를 하여 벼락이 떨어집니다.
원치 않는 ‘은퇴 쇼’를 끝내고 밤새 술을 마시면서 통곡했다고 합니다.
활동은 중단됐고, 출국 금지조치까지 당했습니다.
밑바닥에 떨어져 방황하던 시절,
우연히 TV를 통해 ‘한오백년’의 처연한 가락과 만났고,
이를 계기로 그는 목에 피가 맺히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판소리를 익혔습니다.
결과 ‘천의 목소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수로서 또 한 번의 ‘득음得音의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그리고 속죄하는 기분으로 군 위문공연을 발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
80년대 벽두 한국 가요사를 뒤바꾼 조용필의 화려한 재기야말로 고통의 산물이었습니다.

오늘의 요점 : 고난을 이깁시다.
첨부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 / 168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6년 상반기 정기 후원금 모금 안내

8
pil~green 2026-02-28 862
  공지

YPC 공식 유튜브 영상 '그래도 돼'

일편단심민들레 2024-11-12 1600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4975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5051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4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9987
updated 33745

2026년 상반기 후원금 명단

2
  • file
pil~green 2026-04-02 144
updated 33744

스위스 융푸라우에서~~~

2
  • file
꿈의요정 2026-04-02 196
  33743

안녕하세요. 팬클럽 가입 안내받고싶습니다.

4
라라라 2026-03-29 266
  33742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단체 사진 2(다운 받으세요)

2
  • file
꿈의요정 2026-03-27 504
  33741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단체 사진 1(다운 받으세요)

1
꿈의요정 2026-03-27 326
  33740

2026 Pil&People 조용필 팬연합 모임 결과보고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6-03-27 636
  33739

弼福 많이 받고 왔습니다.

3
♡ㅋfㄹr♡ 2026-03-22 483
  33738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잘 마쳤습니다.

6
꿈의요정 2026-03-22 559
  33737

오빠~ 생일 축하드립니다.

11
  • file
꿈의요정 2026-03-21 576
  33736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참가선물 등 공개

5
  • file
꿈의요정 2026-03-19 1162
  33735

조용필, 레전드 가수 압도적 1위

  • file
♡ㅋfㄹr♡ 2026-03-16 233
  33734

오빠 노래처럼 고흐는 과연 불행했을까?

3
  • file
texas 2026-03-11 310
  33733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프로그램 안내

7
  • file
꿈의요정 2026-03-09 1111
  33732

2026 PIL & PEOPLE 팬연합 참가 신청 입금현황(3월3일)

꿈의요정 2026-03-03 953
  33731

2026 PIL & PEOPLE 조용필 팬연합 모임 좌석도 변경 안내

2
  • file
꿈의요정 2026-03-01 769
  33730

2026 PIL &PEOPLE 팬연합모임 참가신청 추가공지

  • file
필사랑♡김영미 2026-02-27 611
  33729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입금 확인 댓글

1
꿈의요정 2026-02-26 745
  33728

2026 PIL & PEOPLE 팬연합 모임 입금 현황

3
  • file
pil~green 2026-02-26 1106
  33727

2026년 PIL&PEOPLE 조용필님 팬연합 모임 참가신청 안내

1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6-02-23 2183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