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에 弼님 싸이트를 알게되어
독수리타법으로 토닥토닥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의 흐름이 무척 빠름을 느끼네요.
때맞추어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도 이어지고....
너무도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반가운 이름들.....
숯검뎅이가 아니어서 송승헌이 못되고 미세머슴이 되어버린
쥔장 상준님.
언제나 반가이 대화방에서 반겨주던 프리마돈나.
나를 처음으로 대화방에 적응하도록 이끌어준 필짱이...
(지금 어디서 뭐하구 살고 있는지... 보고싶다. 짱이야~)
태그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만들어준 모래언니...
(언니야.. 언니가 아니었음 나 지금까지 컴맹이었을것이여~ 고마워요 ^^*)
은서맘언니, ~맘들의 행진 시발점이었죠?
(낙서장을 도배하며 하루하루가 왁자지껄~ 하던 그 분위기. 좋았었죠.
지금은 쩜 디제이 방송국에서 조신하게 솜사탕디제이로 맹활약하시공~ 부러버라)
꼼꼼히 챙겨주던 이쁜 유니콘, 태그따라 공부따라 열심히
뒤따르던 여우 / 분위기 메이커 짹짹이 / 40대도 뭔가를 보여준다...함서
정말로 뭔가를 보여주신 아임언니 / 양띠아짐덜-예스, 땡순에미, 작은천사,
피나콜라다... /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프라하 / 동그란 눈이 이쁜 뜸북이 /
마지막 순진남 동네북오라버니 / 문학소녀 필사랑 영미 / 지금은 처량무뎡이라
울부짖는 똑디제이님 / 찍사, 스타님, 쯀리.....
아공~ 이름한번 불러볼라 했더니 너무도 많아서 이러다 빼먹는 사람 있으면
난 듁음인데... 우짜쥐...
계속 해야하나 아님 장렬하게 전사하는 한이 있어도 보고픈 사람들 이름부르는건
이쯤에서 그만 두어야 하나...헤헤~
이름 못적어드린분들.... 저의 머리 한계입니다. 흑~ㅠ.ㅠ (돌던지지 마세염...지발~)
모두들 弼나라에 모여 feel이 꽂혀 만난 사람들이기에 좋은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미지의 세계"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구요.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弼님 향기 맡으면서 그 내음새 함께 공유하길
바랄께요.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 미지의 세계"를 위하여 우리 모두
건~~~~~~~~~~~~~~~~~~~배!!!!!
5 댓글
아침산 저녁해
2002-11-09 01:44:16
서빈백사
2002-11-09 02:03:16
필사랑♡영미
2002-11-09 02:32:43
아침산 저녁해
2002-11-09 02:39:48
♡솜사탕♡
2002-11-09 03: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