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필 21에서 팬레터를 모으신다구요?..
그소식을 듣고 저도 한번...보내볼까 하다가...글솜씨 없는 사람이라..그만 접고..
다만...제게 있어서 필님은 어떤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을까?..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조용필님은...
1979년 겨울밤에 들었던 "창밖의 여자"는 제숨을 잠시 멈추게 했고..
그때부터 테이프,CD를 하나씩 모으게 되고
필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가슴아파하기도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응원도 하고..
필님의 수줍은 듯한 미소에 눈멀고..
어눌하면서도 진실한 말씨를 마음에 새기고..
음악에 있어서만은 철저한 프로의식을 존경하며..
스타라기보다는 그냥 한..사람으로 편하게 맞이한(?) 필님입니다.
그래서 아가씨적에는 공연장에 한번 가보지 못했는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제 주위의 사람들은 아직도 어디서 필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면 시시콜콜 다 전해주고..
필님의 음악을 듣다가 제 생각이 나서 전화 한다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어쩌다 노래방에라도 갈라치면 언제나 필님의 노래를 최소3곡은 불러야 하고..
지금은 우리아이들까지 필님의 음악을 즐겨 부르게 만든...
그렇게 조용히 필님과 함께(?) 살아온 제가
우연히 미세를 알게 되고 여기서 만난 팬들은...
저는,감히..팬이라는 말조차 꺼낼수 없을만큼의 열정을 갖고 있어서 놀랍고도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필님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사람이구나..싶어서요.
그 열정에 힘입어 저도 지난 20년 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5월 비상공연을 시작으로..10월 포항공연까지 가게 되고...
이제 예당 공연을 앞두고 있네요..
이렇게 20년을 넘게 필님을 가슴에 담고 살아온 날들이지만...
한번도 필님을 힘겨워 한적이 없습니다.
보고싶을때 못보면..숨막히는...그런 열정은 없어도
늘 변함없이 필님의 팬으로 남을것이구요..
그저 담담히, 생활속에서 늘 함께 흐르는 음악속에서 앞으로도 행복해 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쯤에서 나와 주어야 하는 "필님, 사랑합니다.."
그건 못하겠네요..^^*
제게 있어 사랑한다는 말은 오직 한사람에게만 해야 하는 말이기에..
그래도 이건 할 수 있습니다.
필님옆에는 제가 있다는것 잊지마시라고...
필님이 있어서 이세상에서 그래도 살아가는 힘이 더러더러 생긴다구요..
필님...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그소식을 듣고 저도 한번...보내볼까 하다가...글솜씨 없는 사람이라..그만 접고..
다만...제게 있어서 필님은 어떤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을까?..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조용필님은...
1979년 겨울밤에 들었던 "창밖의 여자"는 제숨을 잠시 멈추게 했고..
그때부터 테이프,CD를 하나씩 모으게 되고
필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가슴아파하기도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응원도 하고..
필님의 수줍은 듯한 미소에 눈멀고..
어눌하면서도 진실한 말씨를 마음에 새기고..
음악에 있어서만은 철저한 프로의식을 존경하며..
스타라기보다는 그냥 한..사람으로 편하게 맞이한(?) 필님입니다.
그래서 아가씨적에는 공연장에 한번 가보지 못했는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제 주위의 사람들은 아직도 어디서 필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면 시시콜콜 다 전해주고..
필님의 음악을 듣다가 제 생각이 나서 전화 한다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어쩌다 노래방에라도 갈라치면 언제나 필님의 노래를 최소3곡은 불러야 하고..
지금은 우리아이들까지 필님의 음악을 즐겨 부르게 만든...
그렇게 조용히 필님과 함께(?) 살아온 제가
우연히 미세를 알게 되고 여기서 만난 팬들은...
저는,감히..팬이라는 말조차 꺼낼수 없을만큼의 열정을 갖고 있어서 놀랍고도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필님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사람이구나..싶어서요.
그 열정에 힘입어 저도 지난 20년 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5월 비상공연을 시작으로..10월 포항공연까지 가게 되고...
이제 예당 공연을 앞두고 있네요..
이렇게 20년을 넘게 필님을 가슴에 담고 살아온 날들이지만...
한번도 필님을 힘겨워 한적이 없습니다.
보고싶을때 못보면..숨막히는...그런 열정은 없어도
늘 변함없이 필님의 팬으로 남을것이구요..
그저 담담히, 생활속에서 늘 함께 흐르는 음악속에서 앞으로도 행복해 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쯤에서 나와 주어야 하는 "필님, 사랑합니다.."
그건 못하겠네요..^^*
제게 있어 사랑한다는 말은 오직 한사람에게만 해야 하는 말이기에..
그래도 이건 할 수 있습니다.
필님옆에는 제가 있다는것 잊지마시라고...
필님이 있어서 이세상에서 그래도 살아가는 힘이 더러더러 생긴다구요..
필님...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4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09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1 댓글
▦하얀모래
2002-12-04 20:12:56
짹짹이
2002-12-04 20:14:41
▩유니콘▩
2002-12-04 20:17:44
혼자
2002-12-04 20:34:20
▦미르
2002-12-04 21:15:04
안개
2002-12-04 22:21:37
▦JULIE▦
2002-12-05 01:38:23
▦JULIE▦
2002-12-05 01:40:15
*내안의사랑*
2002-12-05 02:04:46
필★미소
2002-12-05 05:39:44
안개
2002-12-06 08: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