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 또 다시 겨울 입니다 ........ "
겨울로 접어들면서 시계줄을 새로 갈았습니다 .
여름과 가을을 보내면서 땀에 절어 쉰내가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
늘 해오던 작업이지만 공연을 앞두면 소풍을 앞둔 아이처럼 설레고
적당한 긴장감이 저를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
그만큼 음악이라는 오랜 친구는 언제나 저에게 훌륭한 친구이며
결코 이길 수 없는 라이벌인 것 같습니다 .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 길 " 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앗습니다 .
누구에게나 놓여져 있으며
걸어가야 할 운명 같은 길 ....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라는 이정표가 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 되며
그 과정 속에서 모양새도 달라지는 길 ....
저는 음악이라는 여행길을 선택해서 정말ㄹ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고
상당 부분을 얻었고 어느 것은 잃기도 했습니다 .
그 쉽지 않은 여행길을 그래도 쉴새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인과 결과는
늘 동행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나온 길보다는 앞으로 가야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 싶었습니다 .
이제 새로운 막이 오르고 이습니다 .
모두 박수치실 준비를 하시지요 .....
2002년을 보내며 .....
趙 容弼
- 첨부
-
- 014.jpg (36.4KB)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4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10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 댓글
▩필사랑♡영미
2002-12-11 08: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