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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부산을 휩쓸때...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왔다던 그 어떤 30대 후반의 남자 분,,
예전엔 <그사랑 한이 되어>란 영화까지 관람했으며
필님의 노래란 노래를 웬만큼은 다 알고 있는 분..
아니.."우리 나라에서 예전에 조용필 안 좋아하던 사람이 어디 있었나요?"
라며 반문하는 분...
하지만.,.매니아의 세계를 나를 통해 처음 접하고
무지 의아해 하고 신기해 하던 분..
(아니, 어쩌면 조용필님의 세계에 푹빠져 사는 나를
조금은 이해조차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평소엔 예당으로 조수미 공연을 보러 가던가
클래식 연주를 관람하러 예당에나 갔던 분..
정동 문화 체육관으로 <마당놀이>나 보러 가던가
아니면 뮤지컬이나 관람하던 분....
그런 분이 올해 울 필님의 공연을 처음으로
아니 대중음악, 대중가수의 노래를 처음으로
관람하러 7일 공연을 관람했던 분...
관람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이렇게 말했다.
"조용필은 대중가수다. 그리고 대중의 사랑과 인기로 인해
지금의 조용필이 있는 거 아니냐.,,그렇다면 대중앞으로 본인이
다가와 노래를 해야지..tv에서는 모습을 감춘재 그렇게 활동하는 걸 이해 못하겠다"
라며..필님에 관련되어서 강하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 왔던 분...
내가 어떠한 설명과 어떠한 이야기로도 그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 그 분의 마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필님의 공연을
함께 보는 길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노력(?)끝에 7일 공연을 함께 보게 되었다.
보고 나서 지금까지 공연에 대한 이야기
노래 한곡 한곡에 대한 이야기를 평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달라진 그 분을 대하고 참으로 맘이 즐겁다.
생명을 부르시는 울 필님의 모습을 보고는
<그 사랑 한이 되어> 영화 한 장면과 유사하다며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애니매이션 영상을 보고는
하나의 애니매이션이 탄생되기까지의 시간과 금전과 노력에 대하여
많은 설명도 곁들여 주며(본인이 그 일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었기에..)
무대 연출이 매우 훌륭했다는 평도 아까지 않는다.
노래 하나 하나에 지난간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며
노래 하나 하나에 얽힌 사연을 떠올리기도 하며 보았다는 그 분과
함께 보았던 7일 공연...
매니아들끼리, 울 필팬들끼리 신나게 어울려 보았던 그 어느때 공연 보다
아주 의미 있었고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주변에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조용필님을 좋아하던 분이 계신가요?
대중가요를 조금은 열외시 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조용필님을 지금도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공연장에 와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가여?
아님...아예 조용필 이름 석자에 관심 조차 없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올해..이번 예당 공연엔
그런 분들 한 분씩 모시고, 꼭 한 번이라도 함께 하셔서
조용필님 음악의 진가를 두 눈과 두 귀와 마음 가득히
세겨주며 알려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공연, 감동의 물결을 한아름 안겨다 주는
이번 공연에...여러분들 모두들 초대합니다.
♡엄청 차가운 바람속에서도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왔다던 그 어떤 30대 후반의 남자 분,,
예전엔 <그사랑 한이 되어>란 영화까지 관람했으며
필님의 노래란 노래를 웬만큼은 다 알고 있는 분..
아니.."우리 나라에서 예전에 조용필 안 좋아하던 사람이 어디 있었나요?"
라며 반문하는 분...
하지만.,.매니아의 세계를 나를 통해 처음 접하고
무지 의아해 하고 신기해 하던 분..
(아니, 어쩌면 조용필님의 세계에 푹빠져 사는 나를
조금은 이해조차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평소엔 예당으로 조수미 공연을 보러 가던가
클래식 연주를 관람하러 예당에나 갔던 분..
정동 문화 체육관으로 <마당놀이>나 보러 가던가
아니면 뮤지컬이나 관람하던 분....
그런 분이 올해 울 필님의 공연을 처음으로
아니 대중음악, 대중가수의 노래를 처음으로
관람하러 7일 공연을 관람했던 분...
관람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이렇게 말했다.
"조용필은 대중가수다. 그리고 대중의 사랑과 인기로 인해
지금의 조용필이 있는 거 아니냐.,,그렇다면 대중앞으로 본인이
다가와 노래를 해야지..tv에서는 모습을 감춘재 그렇게 활동하는 걸 이해 못하겠다"
라며..필님에 관련되어서 강하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 왔던 분...
내가 어떠한 설명과 어떠한 이야기로도 그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 그 분의 마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필님의 공연을
함께 보는 길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노력(?)끝에 7일 공연을 함께 보게 되었다.
보고 나서 지금까지 공연에 대한 이야기
노래 한곡 한곡에 대한 이야기를 평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달라진 그 분을 대하고 참으로 맘이 즐겁다.
생명을 부르시는 울 필님의 모습을 보고는
<그 사랑 한이 되어> 영화 한 장면과 유사하다며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애니매이션 영상을 보고는
하나의 애니매이션이 탄생되기까지의 시간과 금전과 노력에 대하여
많은 설명도 곁들여 주며(본인이 그 일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었기에..)
무대 연출이 매우 훌륭했다는 평도 아까지 않는다.
노래 하나 하나에 지난간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며
노래 하나 하나에 얽힌 사연을 떠올리기도 하며 보았다는 그 분과
함께 보았던 7일 공연...
매니아들끼리, 울 필팬들끼리 신나게 어울려 보았던 그 어느때 공연 보다
아주 의미 있었고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주변에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조용필님을 좋아하던 분이 계신가요?
대중가요를 조금은 열외시 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조용필님을 지금도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공연장에 와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가여?
아님...아예 조용필 이름 석자에 관심 조차 없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올해..이번 예당 공연엔
그런 분들 한 분씩 모시고, 꼭 한 번이라도 함께 하셔서
조용필님 음악의 진가를 두 눈과 두 귀와 마음 가득히
세겨주며 알려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공연, 감동의 물결을 한아름 안겨다 주는
이번 공연에...여러분들 모두들 초대합니다.
♡엄청 차가운 바람속에서도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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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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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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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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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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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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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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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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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7 댓글
김완섭
2002-12-11 02:58:51
김완섭
2002-12-11 03:00:40
아임
2002-12-11 06:40:08
▩필사랑♡영미
2002-12-11 07:37:48
아름다운향기
2002-12-11 20:13:19
아름다운향기
2002-12-11 20:14:29
아름다운향기
2002-12-11 20: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