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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일 필님의 2002년 [그대발길머무는곳에] 다섯째날 콘서트에...
전 우리 가족과 함께 예당으로 향했습니다.
원주 공연 이후로...두달만의 필님의 공연을 본다는 마음에...
너무나 기대되고...흥분됐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작년 꼭 이맘때...[그리움의 불꽃]이라는 타이틀로...
이곳 예당공연을 찾던게 엊그제 같은데...
너무나 빠른시간이 또 흘러버렸습니다.
예당의 들어서자...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임을 입증하듯...수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고...예당의 분위기는 어느 공연장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팬들께서 맛배기로 조금씩...후기를 올려서 아시겠지만...
저 또한 공연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리지않고...
어제 있었던 잠깐의 내용만 올리겠습니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서...감동적인 공연을 했습니다.
1,2부 공연이 끝나고...마지막 앵콜곡으로 이어졌을때...신청곡을 받더라구요
여기 저기서 신청곡이 들어오더라구요...
전 큰소리로 [너의 빈자리] 라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필님과 제가 정면으로 앉아 있어서 그랬던지...필님은 저를 가리키면서...
"네..거기요...네..."
그때...저의 작은 누나가 "근식아 너...너... 가리키잖아" 하는것이었요...
전 설마 하면서 다른데 시선을 두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필님을 보았지요....
정말이지 필님은 손으로 저를 가리키시면서 쳐다보고 있는것이었어요...
그때 가슴이 콩닥 콩닥..ㅋㅋㅋ
전 너무나 기쁜나머지...필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너의 빈자리] 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필님은 잠깐 생각 하시다가..."너의 빈자리"?
음....하시면서....다른 신청곡을 받더군요.
아 하.......살다가 이런일도 있는구나...
물론 [너의 빈자리] 는 부르시지는 않으셨지만...
필님과의 아주...아주 짧은 대화였지만 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고 그 시간만큼은 행복해서 어쩔쭐을 몰랐습니다.
전 필님과 눈이 맞으쳤을땐..심장이 멎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올리면서 그때 그순간을 생각하면...꿈만같습니다.
그렇게 공연은 밤 10시가 넘어서 끝나고...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예당을 나왔습니다.
늘 공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어제 공연은 너무나 멋지고...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내내 말씀한마디 안하시고 노래만 하시는 우리 필님...
너무나 사랑하고...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오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입니다...
필님? 건강하시구요...
또 뵙겝습니다.
미세가족여러분들도 남은 공연...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행복하세요
필님이 있어 좋은 세상입니다///
전 우리 가족과 함께 예당으로 향했습니다.
원주 공연 이후로...두달만의 필님의 공연을 본다는 마음에...
너무나 기대되고...흥분됐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작년 꼭 이맘때...[그리움의 불꽃]이라는 타이틀로...
이곳 예당공연을 찾던게 엊그제 같은데...
너무나 빠른시간이 또 흘러버렸습니다.
예당의 들어서자...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임을 입증하듯...수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고...예당의 분위기는 어느 공연장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팬들께서 맛배기로 조금씩...후기를 올려서 아시겠지만...
저 또한 공연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리지않고...
어제 있었던 잠깐의 내용만 올리겠습니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서...감동적인 공연을 했습니다.
1,2부 공연이 끝나고...마지막 앵콜곡으로 이어졌을때...신청곡을 받더라구요
여기 저기서 신청곡이 들어오더라구요...
전 큰소리로 [너의 빈자리] 라고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필님과 제가 정면으로 앉아 있어서 그랬던지...필님은 저를 가리키면서...
"네..거기요...네..."
그때...저의 작은 누나가 "근식아 너...너... 가리키잖아" 하는것이었요...
전 설마 하면서 다른데 시선을 두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필님을 보았지요....
정말이지 필님은 손으로 저를 가리키시면서 쳐다보고 있는것이었어요...
그때 가슴이 콩닥 콩닥..ㅋㅋㅋ
전 너무나 기쁜나머지...필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너의 빈자리] 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필님은 잠깐 생각 하시다가..."너의 빈자리"?
음....하시면서....다른 신청곡을 받더군요.
아 하.......살다가 이런일도 있는구나...
물론 [너의 빈자리] 는 부르시지는 않으셨지만...
필님과의 아주...아주 짧은 대화였지만 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고 그 시간만큼은 행복해서 어쩔쭐을 몰랐습니다.
전 필님과 눈이 맞으쳤을땐..심장이 멎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올리면서 그때 그순간을 생각하면...꿈만같습니다.
그렇게 공연은 밤 10시가 넘어서 끝나고...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예당을 나왔습니다.
늘 공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어제 공연은 너무나 멋지고...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내내 말씀한마디 안하시고 노래만 하시는 우리 필님...
너무나 사랑하고...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오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입니다...
필님? 건강하시구요...
또 뵙겝습니다.
미세가족여러분들도 남은 공연...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행복하세요
필님이 있어 좋은 세상입니다///
3 댓글
짹짹이
2002-12-13 20:03:46
▦조미향
2002-12-13 21:08:14
최대치
2002-12-14 10: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