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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tv 에서 환하게 웃으며 '단발머리'를 부르는 아저씨를 봤다.
그 때 부터 그는 나의 별이었다.
그의 노래는 항상 내 주위에 머물러 있었다.
더 나이 들기전에 그를 직접보리라 마음먹었다.
우리 마눌 피식 웃었다. 그래 나 혼자라도 간다.
서울 도착, 지하철 타고 서초역에서 내려 택시를 탔다.차가밀려 중간에 내려
뛰어서 tv에서만 보던 붋빛찬란한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섰다.7시29분
하늘이 도우는 구나. 한 숨 돌리기도 전에 조 용 필 그가 내 눈 앞에 나타났다.
모르는 노래였다. 계속되는 노래 , 옆에선 아줌마 형광봉에 소리지르고 난리다.
꽝꽝 울려대는 사운드에 몸은 움츠러들고 ,꿈을 꾸듯 몽롱하기만 하고, 그리고 그리고..
나도 모르게 가끔씩 눈물이 났다.
누가 볼까봐 닦지도 못했다.
tv 인지 현실인지 가끔 헷갈렷다.
마지막 그가 뒷모습을 보이며 손을 흔들었다.
밖으로 나왔다.
밤하늘엔 중 2 때 보았던 별이 보였다.
그 때 부터 그는 나의 별이었다.
그의 노래는 항상 내 주위에 머물러 있었다.
더 나이 들기전에 그를 직접보리라 마음먹었다.
우리 마눌 피식 웃었다. 그래 나 혼자라도 간다.
서울 도착, 지하철 타고 서초역에서 내려 택시를 탔다.차가밀려 중간에 내려
뛰어서 tv에서만 보던 붋빛찬란한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섰다.7시29분
하늘이 도우는 구나. 한 숨 돌리기도 전에 조 용 필 그가 내 눈 앞에 나타났다.
모르는 노래였다. 계속되는 노래 , 옆에선 아줌마 형광봉에 소리지르고 난리다.
꽝꽝 울려대는 사운드에 몸은 움츠러들고 ,꿈을 꾸듯 몽롱하기만 하고, 그리고 그리고..
나도 모르게 가끔씩 눈물이 났다.
누가 볼까봐 닦지도 못했다.
tv 인지 현실인지 가끔 헷갈렷다.
마지막 그가 뒷모습을 보이며 손을 흔들었다.
밖으로 나왔다.
밤하늘엔 중 2 때 보았던 별이 보였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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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25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9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11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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