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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연.......
.....
8일 공연보구....별 감흥을 받지 못해서인지.......
갈까..말까....무쟈게....갈등했드랬습니다.....ㅡㅡ;;
.....
어쨋든...친구랑....한 약속 덕분에.....
억지루 올라가긴 했죠.....ㅡㅡ;;
......
호텔 체크인 하면서두...........
친구는....델라 구아다 보러 갈까.....??? ......ㅠ_ㅠ;;
하구 있구.........
어쩐지....별루 내키지 않는 공연...........
.......
멍하니 창밖만 보구 있다..........
6시 다되어서야...... 공연장으루 출발..........
.......
저녁먹구.........맥주두 한잔하구.......
나름대루...우울하게 .....입장했습니다........
......
친군...99년.이랑...00년 공연만 봤기 때문에.....
내가...죽어라...... 뮤지컬이니....어쩌니 저쩌니....설명해두....
이해 못하구......ㅡㅡ;;
......
이번 공연 첫곳은 찬송가다..ㅡㅡ;; 라구 해두 못아라 먹구........ㅡㅡ;;
.....
.....
좌석은.....1층... c열...중간쯤..........
나름대루 괜찮더군여..........
첫날은....b열...맨 뒤라.....
거의 갇혀서...보다시피 했거덩여........ㅡㅡ;;
......
어쨋든 공연은 시작되구...........
단체 관람일이라 그런지.....분위기는.....장난이 아니더군여.........
.....
첫날이라은 완전 틀리는..........
어떻게 같은 공연인데..................... 이렇게 틀릴수가 있는지... ㅡㅡ;;
.....
저두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ㅡㅡ;;
목은 쉬구........
생명 부를땐........ 야광봉을 물어 띁기 시작했습니다......ㅡㅡ;;
.....
눈물 핑 돌구...........
내오바 에 보답하듯이.......첫날엔..... 무릅만 꿇으시던....
아저씨........
엎어지시며....... 보답을 하더이다........( 숨 넘어 가는줄 아랐슴다.....ㅋㅋㅋ)
어쨋든..... 그렇게 그렇게 1부는 끝나구....
......
친군.....연신..... '멋지다..........' 를 연발하구........
.......
글썽거리며.....
나와서.......담배를 무는데...........
오길 잘했다는......생각을.......천번쯤 했습니다........ㅡㅡ;;
........
친군........ 아저씬.... 가수가 아니다........이게 무슨 콘서트냐......?
뮤지컬이지 ....하며....침을 튀기며...... 있구......
.......
2부 들어가선.....완전 돌아 버렸다는.........
목에선 쇠소리 나구.....ㅠ_ㅠ
.......
앞자리 앉아있던....꼬마아이...... 공연은 안보구......
저만 보더군여.....(것두 빤히......)
....한대 땔릴라다가.......ㅠ_ㅠ
......
앵콜 시작할땐........ 앞으로 뛰어 나갔드랬습니다.........
뻘줌하게 서있는데....... 앞줄 앉아있는 얼굴...... 어디서 많이 본....얼굴이라....
....
작천 짱이더군여.......ㅡㅡ;;
쪽팔립디다.......ㅡㅡ;;
.....
조신하게 있으려는데.........나두 모르게..... 튀어나온...외마디.....
" 혀~엉" ........
왜 그랬는지.....ㅠ_ㅠ
....... 쪽팔림에......몸을 부르르 떨며........ㅡㅡ;;
.....
어쨋든....어쨋든..... 그렇게 공연는 끝나구.......
.....
숙소에 돌아와서두...........
멍하니 앉아서....... 술만 먹었드랬습니다............
ㅡㅡ;;
두시간 반 공연............
일주일 째라 그런지..........
좀 피곤해 보이시기두 했지만.........
.....
너무나 좋은 공연이었다구 생각합니다......
단체 관람일이라 그런지 객석의 반응두 너무 좋았구.........( 공연보다....
팬들의 반응 때문에..... 공연이 더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첫날 공연은......좀 어리버리 했거덩여........제 느낌에.......
.....
그리구.........첫곡 이었던....태양의 눈이랑....마지막.. 부분이었던......
여와남.......
들어두 들어두..... 무슨 찬송가 같습니다......ㅠ_ㅠ
.....
특히나 첫곡은.....허연 망토까지 걸치구 나와서리.........ㅡㅡ;;
......
......
글구 ......ㅋㅋㅋㅋ
담날 ......
기분좋게 늦잠자구 일어났는데..........
..할일이 없었던.....친구랑....나.......
대강....챙겨 먹구.........
......
부산 내려갈....생각만 하구 있었는데.......
그때...번뜩이는........ 생각.......^^*
온김에.....스위스나 한번 가보자...........ㅡㅡ;;
하는....생각이 떠올랐으니.........
......
인터넷 뒤져서........ 주소를 알아내구..........
지도 들어가서........ 위치 대강 보구.......(무식하기두 한.....)
.......
팔레스 호텔 지나서.....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을꺼라는.....막연한 생각만 가지구....
......
날씨두 좋길래...... 걸어 가기루 맘 먹구.........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도에서 봤던.......우리은행이 보이구..........
좀 들어가니....일송정이 보이구........
골목으로 들어가니...... 라인 아파튼가 하는거 보이구......
.....
거기서...헤멜려구 하는데......그때....나타난...복덕방 아저씨.......( 스위스 빌라 어디냐구...물어본 아저씨가......하필......복덕방 하는 아저씨였음.....ㅠ_ㅠ )
.....
"골목 돌아가면....바루야..... " ㅠ_ㅠ
.....
골목 돌아 들어가닌....... 뭔가 허름해 보이는....빌라..........
"스위스 빌리지"
순간....
" 에이 시x 스위스 빌라 물어 봤는데.....무슨 빌리지야....? ㅠ_ㅠ "
하구 고개 돌리는데.......... 보이는......한 무리의...........
팬들.........
맞게 찾았구나.....하면서두.......
웬지...모를 쪽팔림..........ㅡㅡ;;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꺼라곤......생각두 안했었는데......ㅠ_ㅠ
.....
어쨋든........ 출발한지....이십분도 안되 찾아 버렸다는........
뿌듯함에.........
계시는 분들에게...
" 아저씨 집이 어디에요......?" 하구 물어보구.....
" 저기 삼층에.....제비 x 싼 집이요......." ㅡㅡ;;
하구....하는 겨를에.....
어디서 들리는.......... 소리......
....
...
"야..... 오빠 나갔어......."
얼를 뛰어가보니...골목길 돌아가는.......검정색.....벤츠...........
.....
총이 있었으면.....타이어 펑크라두 낼텐데.......ㅠ_ㅠ
.....
정말 돌이라두.... 손에 쥐어져 있었으면...... 던졌을꺼 같다는.....ㅠ_ㅠ
.....
.....
아저씬 가구.........
ㅋㅋㅋ
우린 아저씨 집 찾았다는거 하나루...... 흐뭇해하며.......
..........
거기다 덤으루......아저씨 나가는것두 보구.....ㅋㅋㅋ
.........
어쨋든.......
그렇게....
그렇게....
흐뭇해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
마지막 공연두 볼까.....하구 마음 먹었다가...........
아쉬운게 더 나을꺼 같아서..........ㅠ_ㅠ
......
짦게 쓸려구 했는데.......
절라 길게 적었네요....ㅠ_ㅠ
....
1년을 또 어떻게 기다릴지............
.....
8일 공연보구....별 감흥을 받지 못해서인지.......
갈까..말까....무쟈게....갈등했드랬습니다.....ㅡㅡ;;
.....
어쨋든...친구랑....한 약속 덕분에.....
억지루 올라가긴 했죠.....ㅡㅡ;;
......
호텔 체크인 하면서두...........
친구는....델라 구아다 보러 갈까.....??? ......ㅠ_ㅠ;;
하구 있구.........
어쩐지....별루 내키지 않는 공연...........
.......
멍하니 창밖만 보구 있다..........
6시 다되어서야...... 공연장으루 출발..........
.......
저녁먹구.........맥주두 한잔하구.......
나름대루...우울하게 .....입장했습니다........
......
친군...99년.이랑...00년 공연만 봤기 때문에.....
내가...죽어라...... 뮤지컬이니....어쩌니 저쩌니....설명해두....
이해 못하구......ㅡㅡ;;
......
이번 공연 첫곳은 찬송가다..ㅡㅡ;; 라구 해두 못아라 먹구........ㅡㅡ;;
.....
.....
좌석은.....1층... c열...중간쯤..........
나름대루 괜찮더군여..........
첫날은....b열...맨 뒤라.....
거의 갇혀서...보다시피 했거덩여........ㅡㅡ;;
......
어쨋든 공연은 시작되구...........
단체 관람일이라 그런지.....분위기는.....장난이 아니더군여.........
.....
첫날이라은 완전 틀리는..........
어떻게 같은 공연인데..................... 이렇게 틀릴수가 있는지... ㅡㅡ;;
.....
저두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ㅡㅡ;;
목은 쉬구........
생명 부를땐........ 야광봉을 물어 띁기 시작했습니다......ㅡㅡ;;
.....
눈물 핑 돌구...........
내오바 에 보답하듯이.......첫날엔..... 무릅만 꿇으시던....
아저씨........
엎어지시며....... 보답을 하더이다........( 숨 넘어 가는줄 아랐슴다.....ㅋㅋㅋ)
어쨋든..... 그렇게 그렇게 1부는 끝나구....
......
친군.....연신..... '멋지다..........' 를 연발하구........
.......
글썽거리며.....
나와서.......담배를 무는데...........
오길 잘했다는......생각을.......천번쯤 했습니다........ㅡㅡ;;
........
친군........ 아저씬.... 가수가 아니다........이게 무슨 콘서트냐......?
뮤지컬이지 ....하며....침을 튀기며...... 있구......
.......
2부 들어가선.....완전 돌아 버렸다는.........
목에선 쇠소리 나구.....ㅠ_ㅠ
.......
앞자리 앉아있던....꼬마아이...... 공연은 안보구......
저만 보더군여.....(것두 빤히......)
....한대 땔릴라다가.......ㅠ_ㅠ
......
앵콜 시작할땐........ 앞으로 뛰어 나갔드랬습니다.........
뻘줌하게 서있는데....... 앞줄 앉아있는 얼굴...... 어디서 많이 본....얼굴이라....
....
작천 짱이더군여.......ㅡㅡ;;
쪽팔립디다.......ㅡㅡ;;
.....
조신하게 있으려는데.........나두 모르게..... 튀어나온...외마디.....
" 혀~엉" ........
왜 그랬는지.....ㅠ_ㅠ
....... 쪽팔림에......몸을 부르르 떨며........ㅡㅡ;;
.....
어쨋든....어쨋든..... 그렇게 공연는 끝나구.......
.....
숙소에 돌아와서두...........
멍하니 앉아서....... 술만 먹었드랬습니다............
ㅡㅡ;;
두시간 반 공연............
일주일 째라 그런지..........
좀 피곤해 보이시기두 했지만.........
.....
너무나 좋은 공연이었다구 생각합니다......
단체 관람일이라 그런지 객석의 반응두 너무 좋았구.........( 공연보다....
팬들의 반응 때문에..... 공연이 더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첫날 공연은......좀 어리버리 했거덩여........제 느낌에.......
.....
그리구.........첫곡 이었던....태양의 눈이랑....마지막.. 부분이었던......
여와남.......
들어두 들어두..... 무슨 찬송가 같습니다......ㅠ_ㅠ
.....
특히나 첫곡은.....허연 망토까지 걸치구 나와서리.........ㅡㅡ;;
......
......
글구 ......ㅋㅋㅋㅋ
담날 ......
기분좋게 늦잠자구 일어났는데..........
..할일이 없었던.....친구랑....나.......
대강....챙겨 먹구.........
......
부산 내려갈....생각만 하구 있었는데.......
그때...번뜩이는........ 생각.......^^*
온김에.....스위스나 한번 가보자...........ㅡㅡ;;
하는....생각이 떠올랐으니.........
......
인터넷 뒤져서........ 주소를 알아내구..........
지도 들어가서........ 위치 대강 보구.......(무식하기두 한.....)
.......
팔레스 호텔 지나서.....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을꺼라는.....막연한 생각만 가지구....
......
날씨두 좋길래...... 걸어 가기루 맘 먹구.........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도에서 봤던.......우리은행이 보이구..........
좀 들어가니....일송정이 보이구........
골목으로 들어가니...... 라인 아파튼가 하는거 보이구......
.....
거기서...헤멜려구 하는데......그때....나타난...복덕방 아저씨.......( 스위스 빌라 어디냐구...물어본 아저씨가......하필......복덕방 하는 아저씨였음.....ㅠ_ㅠ )
.....
"골목 돌아가면....바루야..... " ㅠ_ㅠ
.....
골목 돌아 들어가닌....... 뭔가 허름해 보이는....빌라..........
"스위스 빌리지"
순간....
" 에이 시x 스위스 빌라 물어 봤는데.....무슨 빌리지야....? ㅠ_ㅠ "
하구 고개 돌리는데.......... 보이는......한 무리의...........
팬들.........
맞게 찾았구나.....하면서두.......
웬지...모를 쪽팔림..........ㅡㅡ;;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꺼라곤......생각두 안했었는데......ㅠ_ㅠ
.....
어쨋든........ 출발한지....이십분도 안되 찾아 버렸다는........
뿌듯함에.........
계시는 분들에게...
" 아저씨 집이 어디에요......?" 하구 물어보구.....
" 저기 삼층에.....제비 x 싼 집이요......." ㅡㅡ;;
하구....하는 겨를에.....
어디서 들리는.......... 소리......
....
...
"야..... 오빠 나갔어......."
얼를 뛰어가보니...골목길 돌아가는.......검정색.....벤츠...........
.....
총이 있었으면.....타이어 펑크라두 낼텐데.......ㅠ_ㅠ
.....
정말 돌이라두.... 손에 쥐어져 있었으면...... 던졌을꺼 같다는.....ㅠ_ㅠ
.....
.....
아저씬 가구.........
ㅋㅋㅋ
우린 아저씨 집 찾았다는거 하나루...... 흐뭇해하며.......
..........
거기다 덤으루......아저씨 나가는것두 보구.....ㅋㅋㅋ
.........
어쨋든.......
그렇게....
그렇게....
흐뭇해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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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두 볼까.....하구 마음 먹었다가...........
아쉬운게 더 나을꺼 같아서..........ㅠ_ㅠ
......
짦게 쓸려구 했는데.......
절라 길게 적었네요....ㅠ_ㅠ
....
1년을 또 어떻게 기다릴지............
4 댓글
짹짹이
2002-12-16 22:49:53
pilbae
2002-12-16 23:53:41
우렁각시
2002-12-17 03:28:11
유니콘
2002-12-17 05: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