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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미세가족 여러분!
모두들 너무나 훌륭한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읽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하지만 오빠께서 이곳에 오셔셔 팬들의 글을 읽으실거란 생각을 하니
후기를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어 이렇게 미흡하나마 적어보려고 해요.
오늘의 후기 우선 길다는것 미리 말씀 드릴께요.
그러니까 시간이 충분하실때 따분하실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니 길어도 이해해주실거죠? *^^*
[주의사항]
이 글을 읽기전에 특히 성격이 급하시거나 평소 참을성이 부족하신 분들은
절대 그냥 읽으시지 마시고 사전에 우왕청심환이라도 드시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에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읽다가 너무 길면 중간에 끊고 2박3일간 나누어서 읽어도 무관하겠습니다.
저의 글로 인해서 절대 스트레스 받으시는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본격적이 후기의 시작....
저는 인천에서 온가족과 함께 가기로 작년 예당공연 직후부터 생각했었죠.
제가 저희 식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오빠예당공연티켓을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한달전부터 예매를 해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너무나 떨리는 마음으로 14일을 맞이하고 온가족과 함께 예당으로 향했지요.
물론 결국 큰오빠와 둘째오빠는 사업때문에 바쁘셔셔 오시지 못했지만요
그래도 엄마,큰올케언니,둘째올케언니,넷째오빠,남동생갈갈이와 저(짹짹이)
그리고 인천에 사는 같은 미세식구 기다림양하고 초등하교동창 김경주하고 또한 경주친구하고요
이렇게 9명이서 함께 나란히 3층D열 3번~11번까지 앉아서 봤어요.
작년에는 안계셨던 큰올케언니와둘째올케언니가 올해 참석을 하게 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올 크리스마스때 전에 가족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오빠의 공연을
나란히 앉아서 함께 감동받는 것이였거든요. 물론 모두가 함께 못 보았지만
내년에는 기필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꼭 볼거라고 믿어요.
참...서두가 너무 길었지요. 귀엽게 봐주시구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 1부 공연 - 거대한 태양속에서 나타나신 오빠... >>
1.태양의 눈
마치 알에서 생명이 탄생하듯이 거대한 태양이 우주속에서 태어난듯한 이글거림...
우장함...태양의 소리...태양이 탄생하면서 눈을 뜰때 함께 나타나신 오빠의 신비함...
그렇게 거대한 태양은 서서히 커지면서 소리를 내고 그 태양앞에서 오빠는 노래를...
오빠의 노래 소리에 거대한 태양이 고요히 눈을 감고마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보면서 다시한번 자연의 위대함 속에 작아지는 인간을 느끼면서...
태양의 눈은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 이글거렸지요.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너무나 생동감 넘치고 박진감 넘치는 멋진 곡이였지요.
2. 그리움의 불꽃
태양의 눈은 잠이 들고 따스한 그리움의 불꽃이 타올랐지요.
붉은 불꽃은 무엇가를 간절히 원하듯이 그렇게 타올랐고 오빠의 노래도 그리움이 되어
그렇게 그리움은 사랑이 되어서 우리들의 얼어있는 가슴을 따뜻하게 녹였지요.
불꽃으로 타는 그리움 찾아 사랑을 찾아 당신의 곁으로...
3. 사랑해요.
그렇게 그리움의 불꽃으로 녹여진 가슴으로 사랑해요 라고 외치는 오빠...
나는 그대에게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오...오...사랑해요...
사랑해요 라는 말은 언제들어도 좋지만 오빠에게 들으니 황홀했지요.
이 노래는 처음 듣는 팬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오빠가 사랑한다고 하니까요...
4. 소망
이글거리는 생명의 탄생의 역동적임 뒤에 따스한 그리움의 불꽃이 타오르고
그리고 저마다 가슴속에는 사랑을 안고 이제는 소망을 생겼지요.
단 하루를 살더라도 가슴속에 소망을 안고 미래를 꿈꾸라고 하는것처럼...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날 간절히 바라보는 저기 저편 빛을 따라 저 미래로 가려해 나는...
반주만 들어도 소망이 샘솓을 것 같은 곳이였지요...
5. 모나리자
이제는 소망을 가슴에 안고 힘차게 자신감있게 외치는 시간이죠.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줄수가 없나? 모나리자...
힘차게 모나리자를 외치는 오빠의 모습속에 어느덧 제 가슴속에 밀려드는 자신감.
자 이제 자신있게 살아가라고... 자신있게 당당하게...멋지게...
6. 그대여
자...이제는 자신감을 가슴에 안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시간이였지요.
그대는 아직도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정말 당장이라도 달려가 그에게 사랑해 라고 고백하고 싶은 시간이였지요.
언제 들어도 신이나는 그대여...젊음이 넘쳐나는 곡이였지요.
7. 섬집아기.반달
때로는 사랑을 할때 우리들은 자칫 순수함을 잃어버릴수가 있나봐요.
사랑할때는 얼린아이의 순수함을 잃지 말라고 섬집아기와 반달을 들려주신걸까요?
오랜만에 순수한 동요세계로 빠져들수 있는 시간이였지요.
8. 우주여행X
그렇게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우주를 바라보라는 것인가요?
어린아이들과 대화를 주고 받듯이 부르셨던 우주여행X
말고 순수하고 티없이 웃는 어린아이의 웃음속에서 우주의 아름다움이 느껴진 곳
우주속에 살고 있다는 신비함에 다시한번 빠져들었지요.
9. 내가 어렸을적엔
우리모두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시는 오빠...
오빠의 어린시절은 어떠셨을까? 정말 굼금해졌지요.
우리 인생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그렇게 눈물의 강을 건너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일까요?
오빠가 지금 불러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였어요.
10.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어느곳에든 발길이 머물러지겠지요.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이 내 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길이 놓여진 배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였지요.
우리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걸음을 되세길수 있게 하였지요.
11. 그 겨울의 찻집
어는덧 오빠가 걸어온 길은 겨울이 되었지요.
그 길은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그리고 가을에서 겨울로 왔지요.
눈이 내리는 그 길을 배경으로 그 겨울의 찻집은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겨울이 되었으니 이제는 더 이상 걸어가지 못하고 그겨울의 찻집에서 잠시 쉬어가는건가봐요.
정말 우리들의 인생은 봄에서 겨울로 오는 길인가봐요.
그리고 겨울이 되면 찻집에서 쉬고 싶은가봐요.
아...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인생의 겨울로 와도 사랑은 여전히 그리운가 보네요...
12. 생명
정말 공연의 하일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불후의 명곡...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생명이여...
요동치는 바닷물결속에서 생명을 외치는 오빠의 모습...
생명의 위대함과 생명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고귀함...
우리들의 생명은 너무나 소중하고도 소중한 것이기에...
우리들은 모두 소중한것 같다고 그러기에 지금 당신은 소중하다고 외치시는 모습...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되었지요. 오빠의 생명이 영원하길 기도하며...
아름다운 생명이여...
<< 2 부 - 인생의 미로속에서 나타나신 오빠... >>
1. 어둠이 끝나면
기타소리와 함께 미로속에서 나타나신 오빠와 위대한 탄생...
인생의 미로 속에서 노래하시는 오빠의 모습...
미로처럼 길이 어디가 어딘지 모르지만 살다보면 길은 있는것일까요?
어둠이 끝나면 아침은 찾아오듯이 말이지요.
그래도 지구는 멈출수가 없기에 말이지요.
오빠공연에서 처음 듣는 어둠이 끝나면...너무나 좋았지요.
2. 미지의 세계
어둠이 끝나고 이제는 미지의 세계가 열렸지요.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저는 미세 회원이라서 그런지 이 노래만 나오면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
미지의 세계 화이팅! 오빠 화이팅!
3. 아하! 그렇지
그렇구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걸었지 그렇게 저렇게 느껴본 것들도 많았지
밤을 새워 울던 날들이 있었고 사랑도 했지만 미워도 했지만 흘러 흘러 가버린 세월은
이제 다시 내게 말해주네... 라이브로 듣는 아하! 그렇지는 너무나 좋았지요.
인생은 아하! 그렇지... 인생을 이해하면서 살아가라는 뜻인것 같았지요.
4. 작은천국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바로 여기에 있지요.
그리운모습 보고픈 얼굴 모두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천국에...
어린아이들이 수아로 표현하는 작은천국...정말 천사였지요.
그 천사들을 바라보면서 관객모두가 다같이 하는말...
아! 우리들이 있는 여기가 바로 작은 천국이로군요...
작은천국을 보여주신 오빠께 너무 감사했지요.
5.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동대문운동장 공연에서 보여주셨던 그 애니메이션...
예당에서 보니 또 다른 감동이였지요.
소리쳐부르던 지나날의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우리들은 모두 하늘을 향해 끝없이 날개짓을 하는것 같았지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그 새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요.
6. 서울 서울 서울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과연 차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리게 하셨던 상대는 어는분이셨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들은 모두 그 누군가에게 기쁨에 상대가 될수 있다고
그렇게 기쁨에 떨리게 만드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7. 나는 너 좋아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귀엽게 사랑을 고백하는 오빠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구요
우리들은 세월을 있는데 왜 오빠께는 세월이 없지요?
언제나 젊은오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8. 여행을 떠나요
푸른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탱양 축제를 여는...
우리나라 그 어느 여행객중에 이 노래를 안 부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들을때마다 신이 절로 나는 노래 정말이지 오빠랑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9. 여와남
마치81년도 부산 해운대라이브 공연을 연상케 했던 추억속의 명곡...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내가 혼자 굴러가야할 바퀴라면 어디에서 지친몸이 쉬어야 할까
역시 우리들의 인생은 홀로 살수 없기에 서로 기대어서 살아가라는 것 같아요.
여와남은 정말 뗄레야 뗄수 없는 아름다운 하나이지요.
10. 한강
억년의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의 물결은 여민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노래하시는 오빠의 모습...
한강의 역사와 한강의 사랑... 오빠의 노래는 한강을 들이삼킬듯 했고...
그렇게 한강은 우리들의 가슴속으로 파고 들었지요...
아...한강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빠졌지요...
너무나 감동적인 노래는 예당에서 한강으로 흘러갔고...한강은 여전히 흘러가고...
그렇게 한강의 역사는 오늘도 흘러가고 있나 보네요.
<< 3 부 - 휴식의 쉼터에 앉아서 편하게 기타치시는 오빠... .>>
1. 내이름은 구름이여
통기타를 직접 치시면서 편안한 의상 보다도 더 편안한 표정으로 불러주신
내이름은 구름이여... 마치 구름위에 둥둥 떠서 오빠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
너무나 낭만적인 오빠의 노래...너무나 행복한 순간...
우리들 모두의 이름은 구름이고 싶어라...
오빠가 노래를 불렀을때 우리들은 구름이 되고 말았지요.
2. 촛불
그대는왜 촛불을 키셨나요?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촛불을 부를때면 그 시절 오빠가 생각이 나지요.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세월도 모른체 그대로인 오빠가 미워요.
꺼지지 않는 촛불되어 영원히 타오르는 영원한 신화가 되어 주세요.
3. 허공
꿈이였다고.....하시면서 미소를 지으시면서 부르시는 허공은....
그야말로 관객중에 남녀노소 할것 없이 모두가 딸라불렀던것 같아요.
저의 남동생 갈갈이는 그렇게 허공이 좋다면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참고로 갈갈이는 20대랍니다. 20대에게도 사랑받는 노래...
허공의 인기는 무한한것 같습니다.
4. 난 아니야
기타의 키를 맞추시다가 " 이 곡은 많은 분들이 원하지 않아서요~!"
하시다가 다시 키를 맞추시면서 부르셨던 노래...
오빠와 동심에 가까운 노래는 왜 그렇게 잘 어울리는 걸까요?
아직도 어려보이시다 하면 야단 맞을려나요? 저보다는 오빠신데 말예요.
그래도 어려보이는걸 어쩌라구요? ^^
5. 비련
기도하는.....(아~~~~) 포옹하는....(아~~~~) ....
어쩌면 노래하시는 오빠도 환호하는 저희들도...
그 시절 그대로일까요? 정말 대단한 세월의 뛰어넘음이 아닐까요?
저희들은 오빠 덕분에 오빠는 저희들이 있기에 서로가 세월을 모른채
언제까지나 이 젊은을 간직한채 오빠곁에 있고 싶어요.
6. 고추잠자리
가을빛 물든언덕에 들꽃따러 왔다가 잠든나....엄마야...
언젠가 그 언덕에서 오빠를 만나게 된다면... 오빠손잡고 멀리 떠나고 싶어라...
고추잠자리를 잡으러 다니던 그 시절 우리들의 순수함 속에서...
세월은 흘렀지만 추억은 영원한것 같아요.
오빠와 함께 한 추억은 영원히 우리들의 감슴속에서 태양의 눈이 되어
활활 타오르고 그 생명은 영원할것입니다.
7. 나의 노래
어느날밤 나는 물었소? 내게 내게 물어보았소...
7집 중에서 참 좋았했던 곡이였는데 예당에서 불러주시니 너무 좋았지요.
지금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하나...
그 별은 잡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들은 살아갈지 모르겠네요.
우리들의 인생에 그 무엇이 가장 소중했는지...생각을 해보게 만드시는 오빠...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별과 같은 마음으로 별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으로
오늘도 오빠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것 입니다.
8. 친구여
교과서에도 실렸다는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부를수 있는 노래였지요.
관객 전체가 모두가 친구가 되어 오빠와 함께 부른 노래...
인생을 살면서 어찌 친구 없이 살아갈수 있을까요?
저희들 모두에게 친구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은 오빠에게 친구가 되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 소원했어요.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오빠! 언제까지나 저희들의 친구가 되어 주실거지요?
이렇게 해서 모두 14일 공연에 불러주신 노래가 총 30곡을 불러주셨지요.
그토록 행복한 순간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2002년 7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무려 200여곡 이상 불러주신 오빠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짝..... (존경의 박수 사랑의 박수 감사의 박수...)
오빠! 오빠의 팬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 2002년 예술의 전당 그대발길 머무는곳에... 무대 연출에 관하여...>>
저의 짧고 미흡하나마 저의 느낌을 적어보렵니다.
작년 예당공연은 1부가 뮤지켤 2부가 락의무대 라고 본다면
이번 공연은 1부가 뮤지컬 보다는 오페라에 가까우리 만큼 더욱더 예술적이였던것 같아요
대형 스크린을 이용하여 태양과 불꽃 그리고 바다를 그대로 보여주셨고
커다한 스크린 만큼이나 감동도 커다랗게 밀려들어 왔지요.
스크린을 통한 연출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느낌을 주었어요.
마치 여기가 우주인지...바다인지... 스크린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신것에 놀랬어요.
또한 길이란 테마에 어울리게 공원속에 숲길을 만드셨고 그 숲길에 사계를 보여주셨고
조명을 통해 변화되는 숲길은 아름다웠어요.
또한 미로와 같은 무대장치는 보다 한정적인 무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신것 같았고
미로의 무대는 단순하지 않는 무언가 복잡함속에 통일감이 느껴지는 연출이였던것 같아요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이나 인형극 같은 동화적인 요소를 첨부시킨것 또한 좋았어요.
그러므로 어린아이에서 부터 청년과 장년에 이르기 까지 모두를 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앞서나가는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무대연출이였던것 같아요.
그러기에 조용필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자부심이 느껴지는 무대연출이였어요.
이렇게 최고의 무대를 고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시는데 수고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조용필 오빠께 드리는 감사의 글... >>
오빠! 우선 이토록 아름다운 공연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예당 공연을 준비하시느라고 너무나 수고하신 오빠께
그저 무어라 말씀을 드릴수 없을만큼 그저 감사할뿐이예요.
오빠의 모습...입술도 다 불어트시고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너무나 연습하신
오빠의 모습...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요.
이제는 공연 끝났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 하시길 바래요.
너무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공연을 저희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셨으니
이제는 쉬셔야 마땅하다고 생각을 해요.
오빠...늘 건강하시고 늘 젊음 간직하시고 늘 저희들 곁에서 영원한 오빠로
그렇게 노래 들려주세요. 오빠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오빠와 함께 동시대에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인천에서 귀엽고 깜찍하고 착하고 이쁘고 사랑스런 짹이 올림.(박종순 올림)
모두들 너무나 훌륭한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읽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하지만 오빠께서 이곳에 오셔셔 팬들의 글을 읽으실거란 생각을 하니
후기를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어 이렇게 미흡하나마 적어보려고 해요.
오늘의 후기 우선 길다는것 미리 말씀 드릴께요.
그러니까 시간이 충분하실때 따분하실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니 길어도 이해해주실거죠? *^^*
[주의사항]
이 글을 읽기전에 특히 성격이 급하시거나 평소 참을성이 부족하신 분들은
절대 그냥 읽으시지 마시고 사전에 우왕청심환이라도 드시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에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읽다가 너무 길면 중간에 끊고 2박3일간 나누어서 읽어도 무관하겠습니다.
저의 글로 인해서 절대 스트레스 받으시는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본격적이 후기의 시작....
저는 인천에서 온가족과 함께 가기로 작년 예당공연 직후부터 생각했었죠.
제가 저희 식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오빠예당공연티켓을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한달전부터 예매를 해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너무나 떨리는 마음으로 14일을 맞이하고 온가족과 함께 예당으로 향했지요.
물론 결국 큰오빠와 둘째오빠는 사업때문에 바쁘셔셔 오시지 못했지만요
그래도 엄마,큰올케언니,둘째올케언니,넷째오빠,남동생갈갈이와 저(짹짹이)
그리고 인천에 사는 같은 미세식구 기다림양하고 초등하교동창 김경주하고 또한 경주친구하고요
이렇게 9명이서 함께 나란히 3층D열 3번~11번까지 앉아서 봤어요.
작년에는 안계셨던 큰올케언니와둘째올케언니가 올해 참석을 하게 되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올 크리스마스때 전에 가족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오빠의 공연을
나란히 앉아서 함께 감동받는 것이였거든요. 물론 모두가 함께 못 보았지만
내년에는 기필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꼭 볼거라고 믿어요.
참...서두가 너무 길었지요. 귀엽게 봐주시구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 1부 공연 - 거대한 태양속에서 나타나신 오빠... >>
1.태양의 눈
마치 알에서 생명이 탄생하듯이 거대한 태양이 우주속에서 태어난듯한 이글거림...
우장함...태양의 소리...태양이 탄생하면서 눈을 뜰때 함께 나타나신 오빠의 신비함...
그렇게 거대한 태양은 서서히 커지면서 소리를 내고 그 태양앞에서 오빠는 노래를...
오빠의 노래 소리에 거대한 태양이 고요히 눈을 감고마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보면서 다시한번 자연의 위대함 속에 작아지는 인간을 느끼면서...
태양의 눈은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 이글거렸지요.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너무나 생동감 넘치고 박진감 넘치는 멋진 곡이였지요.
2. 그리움의 불꽃
태양의 눈은 잠이 들고 따스한 그리움의 불꽃이 타올랐지요.
붉은 불꽃은 무엇가를 간절히 원하듯이 그렇게 타올랐고 오빠의 노래도 그리움이 되어
그렇게 그리움은 사랑이 되어서 우리들의 얼어있는 가슴을 따뜻하게 녹였지요.
불꽃으로 타는 그리움 찾아 사랑을 찾아 당신의 곁으로...
3. 사랑해요.
그렇게 그리움의 불꽃으로 녹여진 가슴으로 사랑해요 라고 외치는 오빠...
나는 그대에게 사랑을 알게 되었어요...오...오...사랑해요...
사랑해요 라는 말은 언제들어도 좋지만 오빠에게 들으니 황홀했지요.
이 노래는 처음 듣는 팬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오빠가 사랑한다고 하니까요...
4. 소망
이글거리는 생명의 탄생의 역동적임 뒤에 따스한 그리움의 불꽃이 타오르고
그리고 저마다 가슴속에는 사랑을 안고 이제는 소망을 생겼지요.
단 하루를 살더라도 가슴속에 소망을 안고 미래를 꿈꾸라고 하는것처럼...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날 간절히 바라보는 저기 저편 빛을 따라 저 미래로 가려해 나는...
반주만 들어도 소망이 샘솓을 것 같은 곳이였지요...
5. 모나리자
이제는 소망을 가슴에 안고 힘차게 자신감있게 외치는 시간이죠.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줄수가 없나? 모나리자...
힘차게 모나리자를 외치는 오빠의 모습속에 어느덧 제 가슴속에 밀려드는 자신감.
자 이제 자신있게 살아가라고... 자신있게 당당하게...멋지게...
6. 그대여
자...이제는 자신감을 가슴에 안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시간이였지요.
그대는 아직도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정말 당장이라도 달려가 그에게 사랑해 라고 고백하고 싶은 시간이였지요.
언제 들어도 신이나는 그대여...젊음이 넘쳐나는 곡이였지요.
7. 섬집아기.반달
때로는 사랑을 할때 우리들은 자칫 순수함을 잃어버릴수가 있나봐요.
사랑할때는 얼린아이의 순수함을 잃지 말라고 섬집아기와 반달을 들려주신걸까요?
오랜만에 순수한 동요세계로 빠져들수 있는 시간이였지요.
8. 우주여행X
그렇게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우주를 바라보라는 것인가요?
어린아이들과 대화를 주고 받듯이 부르셨던 우주여행X
말고 순수하고 티없이 웃는 어린아이의 웃음속에서 우주의 아름다움이 느껴진 곳
우주속에 살고 있다는 신비함에 다시한번 빠져들었지요.
9. 내가 어렸을적엔
우리모두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시는 오빠...
오빠의 어린시절은 어떠셨을까? 정말 굼금해졌지요.
우리 인생가는 길에 눈물의 강은 깊어....
그렇게 눈물의 강을 건너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일까요?
오빠가 지금 불러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였어요.
10.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어느곳에든 발길이 머물러지겠지요.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이 내 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길이 놓여진 배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였지요.
우리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걸음을 되세길수 있게 하였지요.
11. 그 겨울의 찻집
어는덧 오빠가 걸어온 길은 겨울이 되었지요.
그 길은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그리고 가을에서 겨울로 왔지요.
눈이 내리는 그 길을 배경으로 그 겨울의 찻집은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겨울이 되었으니 이제는 더 이상 걸어가지 못하고 그겨울의 찻집에서 잠시 쉬어가는건가봐요.
정말 우리들의 인생은 봄에서 겨울로 오는 길인가봐요.
그리고 겨울이 되면 찻집에서 쉬고 싶은가봐요.
아...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인생의 겨울로 와도 사랑은 여전히 그리운가 보네요...
12. 생명
정말 공연의 하일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불후의 명곡...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생명이여...
요동치는 바닷물결속에서 생명을 외치는 오빠의 모습...
생명의 위대함과 생명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고귀함...
우리들의 생명은 너무나 소중하고도 소중한 것이기에...
우리들은 모두 소중한것 같다고 그러기에 지금 당신은 소중하다고 외치시는 모습...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되었지요. 오빠의 생명이 영원하길 기도하며...
아름다운 생명이여...
<< 2 부 - 인생의 미로속에서 나타나신 오빠... >>
1. 어둠이 끝나면
기타소리와 함께 미로속에서 나타나신 오빠와 위대한 탄생...
인생의 미로 속에서 노래하시는 오빠의 모습...
미로처럼 길이 어디가 어딘지 모르지만 살다보면 길은 있는것일까요?
어둠이 끝나면 아침은 찾아오듯이 말이지요.
그래도 지구는 멈출수가 없기에 말이지요.
오빠공연에서 처음 듣는 어둠이 끝나면...너무나 좋았지요.
2. 미지의 세계
어둠이 끝나고 이제는 미지의 세계가 열렸지요.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말아요.
저는 미세 회원이라서 그런지 이 노래만 나오면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
미지의 세계 화이팅! 오빠 화이팅!
3. 아하! 그렇지
그렇구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걸었지 그렇게 저렇게 느껴본 것들도 많았지
밤을 새워 울던 날들이 있었고 사랑도 했지만 미워도 했지만 흘러 흘러 가버린 세월은
이제 다시 내게 말해주네... 라이브로 듣는 아하! 그렇지는 너무나 좋았지요.
인생은 아하! 그렇지... 인생을 이해하면서 살아가라는 뜻인것 같았지요.
4. 작은천국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바로 여기에 있지요.
그리운모습 보고픈 얼굴 모두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천국에...
어린아이들이 수아로 표현하는 작은천국...정말 천사였지요.
그 천사들을 바라보면서 관객모두가 다같이 하는말...
아! 우리들이 있는 여기가 바로 작은 천국이로군요...
작은천국을 보여주신 오빠께 너무 감사했지요.
5.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동대문운동장 공연에서 보여주셨던 그 애니메이션...
예당에서 보니 또 다른 감동이였지요.
소리쳐부르던 지나날의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우리들은 모두 하늘을 향해 끝없이 날개짓을 하는것 같았지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그 새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요.
6. 서울 서울 서울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과연 차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리게 하셨던 상대는 어는분이셨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들은 모두 그 누군가에게 기쁨에 상대가 될수 있다고
그렇게 기쁨에 떨리게 만드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7. 나는 너 좋아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귀엽게 사랑을 고백하는 오빠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구요
우리들은 세월을 있는데 왜 오빠께는 세월이 없지요?
언제나 젊은오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8. 여행을 떠나요
푸른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탱양 축제를 여는...
우리나라 그 어느 여행객중에 이 노래를 안 부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들을때마다 신이 절로 나는 노래 정말이지 오빠랑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9. 여와남
마치81년도 부산 해운대라이브 공연을 연상케 했던 추억속의 명곡...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
내가 혼자 굴러가야할 바퀴라면 어디에서 지친몸이 쉬어야 할까
역시 우리들의 인생은 홀로 살수 없기에 서로 기대어서 살아가라는 것 같아요.
여와남은 정말 뗄레야 뗄수 없는 아름다운 하나이지요.
10. 한강
억년의 숨소리로 휘감기는 세월 억년의 물결은 여민가슴에 출렁이는 소리
한강은 흘러간다...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노래하시는 오빠의 모습...
한강의 역사와 한강의 사랑... 오빠의 노래는 한강을 들이삼킬듯 했고...
그렇게 한강은 우리들의 가슴속으로 파고 들었지요...
아...한강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빠졌지요...
너무나 감동적인 노래는 예당에서 한강으로 흘러갔고...한강은 여전히 흘러가고...
그렇게 한강의 역사는 오늘도 흘러가고 있나 보네요.
<< 3 부 - 휴식의 쉼터에 앉아서 편하게 기타치시는 오빠... .>>
1. 내이름은 구름이여
통기타를 직접 치시면서 편안한 의상 보다도 더 편안한 표정으로 불러주신
내이름은 구름이여... 마치 구름위에 둥둥 떠서 오빠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
너무나 낭만적인 오빠의 노래...너무나 행복한 순간...
우리들 모두의 이름은 구름이고 싶어라...
오빠가 노래를 불렀을때 우리들은 구름이 되고 말았지요.
2. 촛불
그대는왜 촛불을 키셨나요?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촛불을 부를때면 그 시절 오빠가 생각이 나지요.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세월도 모른체 그대로인 오빠가 미워요.
꺼지지 않는 촛불되어 영원히 타오르는 영원한 신화가 되어 주세요.
3. 허공
꿈이였다고.....하시면서 미소를 지으시면서 부르시는 허공은....
그야말로 관객중에 남녀노소 할것 없이 모두가 딸라불렀던것 같아요.
저의 남동생 갈갈이는 그렇게 허공이 좋다면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참고로 갈갈이는 20대랍니다. 20대에게도 사랑받는 노래...
허공의 인기는 무한한것 같습니다.
4. 난 아니야
기타의 키를 맞추시다가 " 이 곡은 많은 분들이 원하지 않아서요~!"
하시다가 다시 키를 맞추시면서 부르셨던 노래...
오빠와 동심에 가까운 노래는 왜 그렇게 잘 어울리는 걸까요?
아직도 어려보이시다 하면 야단 맞을려나요? 저보다는 오빠신데 말예요.
그래도 어려보이는걸 어쩌라구요? ^^
5. 비련
기도하는.....(아~~~~) 포옹하는....(아~~~~) ....
어쩌면 노래하시는 오빠도 환호하는 저희들도...
그 시절 그대로일까요? 정말 대단한 세월의 뛰어넘음이 아닐까요?
저희들은 오빠 덕분에 오빠는 저희들이 있기에 서로가 세월을 모른채
언제까지나 이 젊은을 간직한채 오빠곁에 있고 싶어요.
6. 고추잠자리
가을빛 물든언덕에 들꽃따러 왔다가 잠든나....엄마야...
언젠가 그 언덕에서 오빠를 만나게 된다면... 오빠손잡고 멀리 떠나고 싶어라...
고추잠자리를 잡으러 다니던 그 시절 우리들의 순수함 속에서...
세월은 흘렀지만 추억은 영원한것 같아요.
오빠와 함께 한 추억은 영원히 우리들의 감슴속에서 태양의 눈이 되어
활활 타오르고 그 생명은 영원할것입니다.
7. 나의 노래
어느날밤 나는 물었소? 내게 내게 물어보았소...
7집 중에서 참 좋았했던 곡이였는데 예당에서 불러주시니 너무 좋았지요.
지금도 잡히지 않는 빛나는 별하나...
그 별은 잡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들은 살아갈지 모르겠네요.
우리들의 인생에 그 무엇이 가장 소중했는지...생각을 해보게 만드시는 오빠...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별과 같은 마음으로 별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으로
오늘도 오빠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것 입니다.
8. 친구여
교과서에도 실렸다는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부를수 있는 노래였지요.
관객 전체가 모두가 친구가 되어 오빠와 함께 부른 노래...
인생을 살면서 어찌 친구 없이 살아갈수 있을까요?
저희들 모두에게 친구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은 오빠에게 친구가 되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 소원했어요.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오빠! 언제까지나 저희들의 친구가 되어 주실거지요?
이렇게 해서 모두 14일 공연에 불러주신 노래가 총 30곡을 불러주셨지요.
그토록 행복한 순간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2002년 7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무려 200여곡 이상 불러주신 오빠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짝..... (존경의 박수 사랑의 박수 감사의 박수...)
오빠! 오빠의 팬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 2002년 예술의 전당 그대발길 머무는곳에... 무대 연출에 관하여...>>
저의 짧고 미흡하나마 저의 느낌을 적어보렵니다.
작년 예당공연은 1부가 뮤지켤 2부가 락의무대 라고 본다면
이번 공연은 1부가 뮤지컬 보다는 오페라에 가까우리 만큼 더욱더 예술적이였던것 같아요
대형 스크린을 이용하여 태양과 불꽃 그리고 바다를 그대로 보여주셨고
커다한 스크린 만큼이나 감동도 커다랗게 밀려들어 왔지요.
스크린을 통한 연출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느낌을 주었어요.
마치 여기가 우주인지...바다인지... 스크린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신것에 놀랬어요.
또한 길이란 테마에 어울리게 공원속에 숲길을 만드셨고 그 숲길에 사계를 보여주셨고
조명을 통해 변화되는 숲길은 아름다웠어요.
또한 미로와 같은 무대장치는 보다 한정적인 무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신것 같았고
미로의 무대는 단순하지 않는 무언가 복잡함속에 통일감이 느껴지는 연출이였던것 같아요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이나 인형극 같은 동화적인 요소를 첨부시킨것 또한 좋았어요.
그러므로 어린아이에서 부터 청년과 장년에 이르기 까지 모두를 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앞서나가는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무대연출이였던것 같아요.
그러기에 조용필님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자부심이 느껴지는 무대연출이였어요.
이렇게 최고의 무대를 고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시는데 수고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조용필 오빠께 드리는 감사의 글... >>
오빠! 우선 이토록 아름다운 공연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예당 공연을 준비하시느라고 너무나 수고하신 오빠께
그저 무어라 말씀을 드릴수 없을만큼 그저 감사할뿐이예요.
오빠의 모습...입술도 다 불어트시고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너무나 연습하신
오빠의 모습...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요.
이제는 공연 끝났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 하시길 바래요.
너무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공연을 저희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셨으니
이제는 쉬셔야 마땅하다고 생각을 해요.
오빠...늘 건강하시고 늘 젊음 간직하시고 늘 저희들 곁에서 영원한 오빠로
그렇게 노래 들려주세요. 오빠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오빠와 함께 동시대에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인천에서 귀엽고 깜찍하고 착하고 이쁘고 사랑스런 짹이 올림.(박종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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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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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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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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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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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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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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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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